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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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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약 2년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평소 낚시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눈을 감고도 낚시가방을 챙겨 출동(?)을 하는 조우회 3인방의 얘기입니다.
그날도 금요일 저녁에 주말을 만끽하며 두꺼비를 잡고 있었습니다.
아~~ 내일 비만 안오면 지금이라도 뜰텐데...ㅜㅜ
서로 지나가는 늦 여름의 아쉬움을 뒤로 한체 잔을 꺽고 있었습니다.
그때 소주집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
"애이 비가와도 오후 늦게부터 온다는데 뭔상관 이래요?"
이게 무슨 소리 당일 오전만 하더라도 오전 일찍부터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었는데...
"아니 사장님 그 일기예보는 어디서 들었어요? 우리는 오전일찍 부터 온다는 예보를 들었는데...?"
사장님왈 " 아까 8시 뉴스를 보니깐 오후 늦게부터 온다는 예보를 하던데요?"
아싸~~ 우리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았고 바로 출조의 장소를 기다렸다는 듯이 늘어놓기 시작한다.
조사1 : "아이참, 형님 거기는 지나가는 차량의 불빛때문에 안돼요?"
조사2 : "뭔 소리야, 내가 갈때는 아무렇지도 않던데..."
조사3 : "형님 거기는 진짜 차량불빛 때문에 안돼요!"
암튼 이렇게 서로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을 할 때즈음 옆 테이블의 한 분이 용궁수로를 추천합니다.
손님1 : "수심도 좋고 낯엔 차량의 통행이 있지만 저녁때가 되면 좋습니다."
" 재수 좋으면 3짜 정도를 걸을 수도 있어요"
우리는 장소를 확인한 후 남아있는 두꺼비를 모두 복부에 담아놓고 서로의 집으로 행하려는데....
조사2 : "너 술먹었지!"
조사3 : "그럼요, 형님이랑 똑 같이 마셨는데 뭘 물어봐요?"
조사1 : "그럼 어찌하나?"
"애이 그러지 말고 대리해서 갑시다"
바로 의견통일....
10분 후에 우리는 아파트 입구에서 만나 23:30분에 출조를 합니다.
물론 대리기사를 불렀지요!!
그런데, 사는 곳이 김포인지라 용궁수로까지는 얼마 안하리라 불렀는데 기사분들이 거기는 안간답니다.
왜 안가냐 했더니 들어가면 차도 없어 나오지 못해서 그런다네요.. ㅜㅜ
미치겠더구만요...
그때 하늘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서 오는 사람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저녁에 늦 운동을 나온 친구부부...
조사1: "오호~~그림 좋습니다. 재수씨..."
재수씨 : "아! 안녕하세요."
친구 : 이밤에 어딜가냐? 낚시가냐?"
조사1 : "친구야 네 신세 좀 지자"
친구 : "뭔 신세? 너 집에서 쫗겨났냐?"
조사1 : "그게 아니라 낚시를 가야하는데 술을 먹어서 운전을 못한다. 우리 좀 데려다 주라"
갑자기 재수씨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뭔 발치만을 보고는 친구를 외면 하더군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남겨둔 나의 비장의 무기..
조사1 : "재수씨 운동을 열심히 하시더니 몸매가 S라인이네요"
"제가 다음주 수요일에 일본출장을 가는데 가는 곳이 진주펄을 만드는 공장입니
다."
"일본사람들은 그것을 매우 좋아하고 꽤 비싸다고 하던데... 혹시 관심이 있으신
가요?"
재수씨의 얼굴이 갑자기 밝아지면서 "아하! 저도 진주펄얘기는 들었어요"
ㅌㅌㅌ 얘기가 잘 풀려서 우여곡절 끝에 친구도 합세 출조를 한다.
차량에서는 술냄새는 나지 운전하는 친구는 집사람에게 실망이라며 투덜거리지...
그렇게 도착하기 10분전 조사2의 형님이 당부를 한다.
조사2 : 도착하여 낚시대를 피고 약 2시간 까지는 절대 떠들지 말어 수로라 고기들이 소음에는 굉장히 민감하니깐"
우리는 고개를 끄덕, 끄덕,
도착과 동시에 약소을 했듯이 자기의 자리를 찾아 잽빠른 행동을 하였고 준비 끝!
열심히 떡밥의 품질을 한다.
그렇게 약 20 ~ 30분 정도 지났을까?
약간의 찌 움직임이 보이고 한마디 내려갔다, 올라갔다, 옆으로 끌고도 가고...
이제나 저제나 챔질의 타이밍만을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우웅~~ 우웅`` 우웅.. "
이게 뭔 내장 흔들리는 소리...
말로만 듣던 이게 황소개구리 소리가 아닌가?
정말이지 그 소리는 내장을 흔들릴 정도였으며, 입질을 하던 고기도 다른 곳으로 갔는지 갑자기 찌가 말뚝이 되어버린다.
으이그 미쵸....
그렇게 소리를 내더니 이내 조용해지고 약간의 시간을 보내니깐 다시입질이 들어온다.
한마디, 두마디, 끌고가고,,,, 아~~~ 빨리 올려라...
"우웅~~ 우웅 우웅...."
으아 미쵸....ㅡㅇㅡ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같이간 조사들의 입질이 모두 그쳤단다...
그러던중 제일 큰 형님 뚜벅, 뚜벅 어디론가 간다...
그러더니 무엇인가를 들고와서는 신경쓰지 말고 우리보고 낚시를 하라 하신다.
후레쉬를 켜기에는 그래서 다시 집중....
한마디, 두마디,,, 끌고가고,,,,,
"우웅~~~ 우웅 우웅..... (첨벙) 꽥~~~~~~~~~~~~~~~~~~~~~~~~~"
그러했다... 그 형님은 너무도 약이오른 나머지 넓은 돌을 들고 와서 아까 소리를 내던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황소개구리가 우니 바로 "참형"을 실행하신 것이었다...
그렇게 난리를 피고 잠잠하게 낚시를 다시하려는데 웬지 너무도 조용한것이 도리어 우릴 이상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럼 그렇지...........
"우웅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우우우우웅,,,,,,우우우우우우웅,,,,ㅜ우우우우우우우우웅........"
으악 이제는 4마리가 울어데고 좀 있으니깐 얘도 다시 울어덴다....
우리들은 그 시간 이후로 황소개구리의 사촌인 두꺼비를 다시 잡으며 그렇게 날이 밝을 때까지 같이 울어댔다....
"울고싶어라,,,, 울고싶어라 이 마음.... 우웅 우웅 우웅,,,,,,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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