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흐른 시간이 아쉽다 할 틈조차 없이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시간 장소 구애 없이 항상 이곳에 들러 님들이 올려주신
주옥 같은 경험담 내지는 공감할수 있는 일상에 일들을 접하다 보면
마음은 항상 물가에서 오감 을 즐기려는 푼수가 된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 옛날 우리동네 김씨 아저씨가 잡는시대 에서 기르는 시대로 기치를 내거시고
논 한가운데 수영장 같은 양어장을 만드셨고 한밤중에 열두발 짜리 투망을 던져 끌어 내려는 순간 진돗개 20 여 마리가 니 죽고 내 죽자 달려드는 바람에
쌍방울 에 장총 한 자루만 무사하고 온몸이 개 호박씨 자욱 으로 난자 당했던일…….
닭 서리에 쌀과 은단을 섞어 던져주면 은단 먹은 닭은 비실비실
닭장문을 열어도 옹녀가 변강쇠 맞이 하듯 눈꼬리 내려 깔고 반겨줄줄 알았던
그닭장 안에 게을러 터져 은단을 쳐먹지 않은 놈이 꼬장을 치는 바람에
지게 작대기로 찜질을 당했던일….
그옛날 뽀다구도 당당한 미군 도라꾸 에 메달려 가다가 뛰어 내려야 하는데
속도 때문에 미군부대 까지 들어가 군밤 얻어맞고 치킨다리 얻어 눈물질질 흘리며
먹던 기억들….
생각 해보면 일그러진 소중하고 아름답던 추억들입니다
우리네 어르신들은 그가난을 물려주시 않으려고 몸이 부서져라 일하시고 그찢어지는 가난속에서도 자식에 대한 투자는 이유가 없으셨지요
세계 경제 대국 11위라고 하는군요
6년여에 걸친 아프리카 콩고 우간다 짐바웨브 탄자니아 를 돌아 봤습니다
그속에서 우리네 60년 대 시절만큼 절박한 현실에도
꿈과 희망이 존재 합니다
그동안 넷상이지만
여러 횐님들에 안부 여쭙습니다
건강들 하신지요?
얼마전에 귀국해서 시간 나는 대로 들리고 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주관 하시는 모임도 참석 하고 싶습니다
알림
조행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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