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차 출조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여 새벽에 나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직은 새벽바람이 차 제법 추위를 느끼며 시작된 낚시......
AM07:00 조금 넘기자 물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서 오기시작한 입질....
큰 기대를 하지않고 챔질을 하였는데.. 뜻밖의 놈이 올라오네요. -_-!
이놈 덕분에 바늘채비가 망가졌네요.(뜰채를 챙기지 않아서..)
새벽부터 시작된 입질이 오전 10시까지 계속되었고.....만나보고 싶었던 대물 붕어는 보지 못한채
이렇게 반갑지 않은 잉어들과 붕어 잔챙이들만 몇수 하였습니다.
뜰채가 없는관계로 채비를 여러번 새로 꾸며야 했으며, 끌어올리는데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더군요.
힘빼고 주둥이에 손집어 넣어 채비 망가질세라 조심조심 그러다보니 시간은 훌쩍 지나가고.....
10시를 넘기면서 사람들이 한두명씩 오기시작하니...이제는 철수를 해야 겠지요.
대물은 만나지 못하였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나름 손맛(?)은을 보고가니 다행이다 싶네요.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알림
조행의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