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배추 > 입수하는 찌맛?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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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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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배추
작성일 : 2005-12-05 00:00:19 / 조회 : 662 / 추천 : 0 / 찌겔러리      

제목 l 부천배추 > 입수하는 찌맛? : 낚시사랑

10월 어느경 광탄의 마정지를 밤9시경 지나다 어느분이 장대에 1m20cm
장찌로 낚시하시는것을 뒤에서 감상하다가, "장찌를 쓰면 찌올림이 환상
이시겠읍니다" 하고 말씀드렸더니 "입수 하는 멋이 좋읍니다"하시더군요
그래서 계속보니 그런대로 좋더군요.
찌의 미는, 찌 그자체를 보는겁니까? 아니면 올리는 멋을 보는겁니까?
이 방에서 여러선배님의 작품과 해설을 보면 예술인지 과학인지 볼수록
눈이 현란하고,내가 뭔가를 안하고 낚시다니는 기분입니다.
낚시점에서 좋다는 찌 그냥사서 캐미달고,서서히 올라오는 황홀함에
반 미쳐가고있는 초보에게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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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팔자 
[2005-12-05 00:41:55]
[..***.]
  
부천배추님
뭔가 안하고 낚시하시는 기분이시라면
이 겨울에 자작찌 만들어 보심이 어떠실지~~~
고생은 하시겠지만 직접 만들어 쓰는 재미도 있습니다.....돌아올 봄을 생각하면서~~

님이 뭔가 빼놓고 낚시 한다거나 잘못하는 것도 없습니다.
단지,찌 만드시는 분들보다 고생 덜하시고 편리하게 낚시하는 거겠지요.....
그러나 찌를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 지금보다 더 미쳐있을 수도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風磬 
[2005-12-05 00:49:20]
[..***.]
  
예~~~ 저도 팔자님의 생각과 유사합니다
자작찌로 낚시를하시면 보다 즐거워집니다

의춘파소 
[2005-12-05 07:35:31]
[..***.]
  
사실,'기정(旣定)'적으로 판단하기는 무척 어려운 답변이 아닌지.....생각 됩니다.
각자,,조사님들이 "낚시"라는 것에 대해,
행위적인 것에 중점을 두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또다른 분들은 그 이외(추상적이지만,,,사상,철학,내재적인 것...)에 것에 의미를
더 부여 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단순하게 '찌'에 한정 시켜 말씀 드린다면,
저는, 자작찌를 직접 만들면서,,,시작부터 그 찌가 완성될 되었을 때의 묘한 기대감 까지... 낚시의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와 연관하여 '물가'에서 직접 그 찌의 움직임(고기를 잡지 못 하더라도...)-(찌의 직립 모습, 울긋불긋한 찌톱이 서서히 잠기며 내려가는 모습...)을
관찰 할 때, 큰 즐거움을 느낍니다.

부천배추님이 본문 글에 기술하신 내용 중, 어느 조사님의 "찌가 입수하는 모습...."
은 그 분은 그 자체만으로도 낚시의 많은 부분을 할해하는 것이라 생각 되며,

또한, "찌는 예술인지, 과학인지..."하고 자문 하신 듯 보여집니다만,
그러한 "의문"의 시작이 "뭔가를 하고 낚시 하시는 분이라...."고 판단 됩니다.ㅎㅎ

설명을 드릴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러하지 않을 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혼자만의 "낚시 철학"을 정립해 보실 것을 감히 말씀 드려 봅니다.

낚시인의 영원한 "화두"를 언급 하신 것 같아...대답이 조심 스러웠습니다.

센돌이 
[2005-12-05 10:24:29]
[..***.]
  
헉, 찌에 대해 너무 심오한 질문을....
전 빠집니다(개포엉아두 댓글 달지 말아유... 원붕엉아두...)
하지만 환영 만땅으로 합니다 ㅎㅎ

황금박쥐 
[2005-12-05 18:02:54]
[..***.]
  
만들어보심 자작찌의 올림은 또 다른 감동이 있습니다.
한단계씩 업그레이드되는 것도 행복입니다.

물고49 
[2005-12-05 19:08:09]
[..***.]
  
맞는 말씀일겁니다 저역시 찌오름도 즐기지만 제대로 맞춘 봉돌과 원활한 조화를
이루어서 부드럽게 착수하는 그 광경도 분명 즐길수있는 부분이라봅니다
특히나 장찌의 중후함이란........안봐도 셀레입니다
부천배추님 늘 평안하시죠?.....글로나마 인사드리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개시타포 
[2005-12-06 14:13:37]
[..***.]
  
응...안달께...달면 바보되..가만히 있자...
원붕 형님두..가만히 있잔어...
뭘 알아야.댓글 달지...지가 어떻게 올라오는지..
입수되는지...모르잔아..솔직히...붕어 큰놈이냐..아니냐만 중요 하잔아..그지?
부천배추님..오해 하지 마십시요.....센돌이하구..원붕형님헌테 하는 말 입니다~~~

부천배추 
[2005-12-06 22:18:17]
[..***.]
  

팔자님
제가 좀 편한낚시추구파 입니다,어느물가에서 까만색
그레이스밴에 앉아서 낚시하는분이 접니다.
님 말씀대로 올겨울은 찌만들기에 함 도전해 보겠읍니다.

풍격님 (아이디가 맞나요? 한자라서 후후)
많이 가르쳐주십시요.

의춘파소님
지금까지는 철학적인것에 의미를 두어왔다고 생각했읍니다.
가방챙기는것부터,시간날때 수조에 찌맞춤할때 등등 모든것이
각각의 의미가있고 생각의 즐거움으로 생각했으나, 이제보니
단지 낚는다는 행위의 준비만이 아닌가 의문돼네요 말씀 감사
합니다.

센돌이 님
환영 감사합니다.

황금박쥐 님
올겨울에 그행복을 한번 느껴보겠읍니다.

물고49 님
감사합니다, 아드님 건강은 좋아지는것으로 확신합니다.
젊은피의 힘을 믿고 여러분들의 기원의 힘을 믿습니다.

개시타포 님
님의 아이디만 봐도 미소 지어지고 힘이 솟는 느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계속 건필하십시요.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드리고 겨울건강꼭 챙기십시요.

산수팔 
[2005-12-09 17:24:10]
[..***.]
  
제 생각엔 찌..자작찌..이건 온전히 찌에 대한 열정이죠..첨 만난 연인들...집까지 배웅하고 돌아서서 뛰어오는 머슴아의 마음이지요...보면 안심되고 안보면 보고 싶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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