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디안 로키의 폴라 써커스[극지의 곡예]라는 빙폭이 있습니다.
높이는 700m 이고 빙폭의 길이는 5개의 빙폭으로 연결되 있으며 총 500m 입니다.
이른 아침 동트기전 시작하여 약 18시간 등반하고 자정에 내려왔습니다. ^^
눈사태난 협곡을 오릅니다.
눈사태가 쓸고 내려간 자리, 무시무시합니다.
빙폭으로 연결됩니다.
두번째 빙폭을 오릅니다.
후배들 카메라에 잡힌 제 모습입니다. ㅎㅎ
후배들이 위에서도 찍어주네요.^^
내 사진이 없으면 너희들 사진도 없다고 엄포를 놨더니.... 저도 자주 등장합니다. ㅋㅋ
이제 기나긴 설벽을 횡단해야합니다.
빙폭을 등반하는것 보다 설벽 트레바스가 더 위험하죠. ^^
이곳을 오르는 제 목적은 바로 이 한장의 사진을 위해서입니다. ㅋㅋ
그래서 그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를 매고 올라갑니다. 끙!끙! 거리며....
저도 등장했습니다. ^^
마지막 하이라이트 280여 m 의 빙폭입니다.
어둠이 내릴때 등반을 마칩니다.
날이 어두워져 하산 하여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간에 내려왔습니다.
하산길 사진은 없습니다.
장비 정리하고 어찌나 목이 타는지 물은 공공 얼었고, 눈에 던져 놓은 콜라를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알림
포토겔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