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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채비/기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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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낚시하며 궁금했는데
대류현상이 일어날때는 어떻게 대처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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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현상 ◆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수온의 변화로 인하여 따뜻해진 층의 물은 위로,
차거운 층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물이 뒤집히는 현상"
대류현상이 심한시기는 조석(朝夕)으로 일교의 차이가 심한
봄,가을에 많이 발생을 한다, 저수지 상류권 얕은 수초지대에서는 그렇게
심하지 않으나 저수지 중,하류 특히 제방권 깊은 수심대에서의 낚시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대류현상이 무척 심한경우는 낚시가 불가능 하지만 어느정도의 물의 흐름은
채비나 떡밥의 운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 적당한 대류는 도리어
집어에 도움도 되고 중층낚시를 함에 있어 호재로 작용을 하니까......,
우선 대류현상에 간단하게 대처를 할수 있는 몇가지를 생각해보자,
＊조금 심한 대류현상일때,
원줄을 빨리 안정을 시켜주는 2단찌 채비나, 찌고무와 초릿대 사이의 원줄에
극 소형의 접착식 편납을 감아주거나, 현장에서의 대처는 씹던 껌을 조금
원줄에 붙여 주는 방법도 있다,
찌는 몸통의 부력이 분산이 되어 있는 7푼 이상의 고부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권하고 싶다, 떡밥도 가급적이면 확산이 심하지 않은 안정적인 것이나
조금 섬유질이 있는 떡밥을 첨가를 하여서 미끼가 너무 빠르게 확산을 하는 것을 조절을 해 준다,
＊물의 흐름이 거의 없을때,
수면이 거울처럼 잔잔하면서 흐름이 전혀 없을 때에는 낚시를 하는 데에는
상당히 편할른지 몰라도 조황에는 그렇게 호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대류가 아주 심한경우 보다도 나을지 몰라도
여전히 잡어의 성화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다,
이럴경우
바늘도 좀 큰것으로 하고, 떡밥 (집어제)도 크게 달아서 짧은 시간에
여러번 던져서 채비가 안착을 함과 동시에 낚시대를 튕기듯이 헛 챔질을
10~20여회를 해 주면 순간적인 집어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물론 확산이 잘 되게 떡밥의 비중을 가볍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적당히 물이 흐를때,
낚시를 하는중에 하루종일 이럴 경우라면 그날은 분명 대박의 조황이다,
기다리던 신나는 시간이 온 것이다,
채비를 투척을 하고나서 정렬이 되고 집어제가 풀어져서 찌 눈금이 두마듸정도
올라올 시간에 약 10cm정도 찌가 옆으로 흐를때가 중층낚시의 대류로서는
제일 조건이 좋은 물의 흐름이라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
집어도 잘 되고 미끼를 운영을 함에 있어서도 그렇게 까다롭지도 않고,
입질이 들어오면 빨림도 좋은 그야말로 고마웁기 그지없는 대류현상이다,
양바늘 모두다 중확산의 집어겸 먹이용으로 미끼를 달아주는 것이 좋다,
집어가 된 붕어들이 쉽게 흩어지지 않고 떡밥도 먹기에 적당한 크기로 달아주면
찌도 쉽게 안정이 되고 ,
솔솔 흘러 내리는 떡밥 입자에 떡들이 환장을 하고 덤벼 들 것이다
이렇게 집어가 되고 안정적일때에는
목줄의 길이도 마음대로 응용을 해 보아도 좋은 조건인 것이다,
하루에도
몇번씩 좌,우 전,후로 물의 흐름은 변화무쌍하게 수시로 바뀐다,
제일 신나는 이런 대류현상은 야속하게도 그렇게 오랫동안 지속이 되지를 않는다,
바람이 불때 연을 날리라는 말처럼 이시간에 집중을 해서 손맛을 볼수 있도록
여분의 체력을 비축을 해 놓을 필요가 있다,
어차피 중층낚시란것이 하루종일 집중을 해서 하는 낚시는 아니니까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집어군을 형성을 해 주어야만 하는 것이
우선인 것은 두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낚시인 개 개인의 역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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