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하고 가보고 싶었던 낚시터중에 하나였습니다
오래전 지나가는길에 슥~ 둘러보고 참 경치좋고 물좋네....
"여기 관리터 하면 참 좋겠다" 라고 생각되었던 낚시터가 올해 봄부터 유료터로 관리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되네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올해 중순이 넘어서야 이곳을 촬영을 하게 되었네요
필자가 찾아간곳은 충남 배방읍에 위치한 수철저수지(산들낚시터) 입니다
필자는 최근에 새로구입한 손바닥 크기의 작은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로 당분간 촬영을 해볼까합니다
과연 이 작은 카메라가 낚시터의 느낌을 얼마나 잘 표현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렌즈가 라이카 서미룩스 렌즈로 기대는 되네요^^
만수면적 2만5천여평 준계곡형의 형태를 보여주는 산들낚시터의 전경입니다
올해 봄부터 꾸준한 시설투자와 포인트의 개척
저수지를 뱅돌아 주차장의 확보와 수상부교 그리고 접지좌대 수상좌대8동을 운영하며 완전한 관리형낚시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새로 준설된 수상부교위에 올라가보겠습니다
수상부교의 평균수심은 약 2.5m가량
이곳은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이 안된곳으로
올해봄부터 꾸준히 토종붕어와 수입붕어들을 꾸준히 방류하여 개체수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생하는 작은붕어들과 잉어들까지
낮에는 집어제는 적당히 사용하시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산들낚시터의 매점의 모습입니다
필자는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토종된장으로 진하게 끓인 된장찌개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이제 저수지를 한바퀴돌며 이곳의 분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관리실앞에는 배터가 보입니다
특대형 수상방갈로의 모습
내부는 나중에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저수지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주차장과 더불어 멋진 노지포인트들도 많이 보입니다
저수지 반대편의 수상방갈로의 모습
연안을 바라보고있는 좌대와 저수지중앙을 바라보고 있는 좌대가 있는데
수심차도 급격히 심하여 연안을 바라보고 있는 좌대의 수심은 1.5~2m의 수심층을 보여주며 중앙을 바라보고 있는 좌대는 4~5m권의 수심을 보여줍니다
주변에는 소음하나 없고 가로등 불빛하나 없는 산속의 계곡지 그 자체를 보여주는 산들낚시터
저수지 곳곳에는 거품식 화장실의 모습도 보입니다
산들낚시터는 현재 전역에 녹조가 없으며 전구역 1급수의 수질을 보여줍니다
곳곳에는 계곡물이 대량으로 유입되는곳도 많더군요
찌뿌둥한 날씨에 쨍한 사진을 담을순 없었지만
마치 강원도의 계곡저수지에 앉아있는듯한 환상적인 낚시터의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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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다서다를 반복하던 날씨
필자의 일행으로는 낚시사랑의 유료터 화보팀인 "기파랑"님과 함께합니다
수상좌대로 향하기전 이곳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분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중류권에 보이는 2동의 수상잔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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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을 돌아보니 작은 수상방갈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내부를 들어가보겠습니다
정면에는 두명이 낚시할 공간이 보이며 양옆으로 1명씩 낚시할수 있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실내부는 3인이 충분히 이용가능한 규모를 보여줍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전기난방시설과 위성티브이 커피포트 등등 빠짐없는 구색을 보여줍니다
소형방갈로 치고 뒷공간도 괸장히 넓어 탁자와 쇼파등으로 잘 꾸며져 있네요
화장실도 거품식으로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있네요
난방시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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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동하니 대형수상방갈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5~6인은 충분히 낚시할수 있는 넉넉한 규모
방갈로 내부에는 넓은 테라스와 식탁과 탁상이 있어서 야외취사하기에 매우 좋아보입니다
넓직한 화장실도 기본이구요
실제로는 5인이 낚시할수 있다고 하지만
10명이 낚시해도 될정도의 아주 큰 규모를 보여줍니다..동호회의 단체 번출에도 아주 좋을것 같네요
실내도 에어컨과 난방시설 티브이와 냉장고 커피포트와 깨끗한 이불까지 정말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방갈로에서 약 20~30m떨어진곳에는 접지좌대가 잘 형성되어있는데 포인트도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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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일행이 낚시를 할 수상방갈로입니다
필자의 일행 "기파랑"님은 최근에 구입한 자자손손의 받침틀을 사용하시네요
중층.내림좌대를 사용하지않고 의자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편하고 가볍습니다
산들낚시터는 오래 묵혀있던 자연지를 개량한 낚시터로 떡붕어,토종붕어,잉어등 자생 하는 개체수가 상당히 많은곳입니다
현재 일행들이 낚시하고 있는 포인트는 수심 약 4.5m가량의 깊은수심
이런 작은 녀석들이 낮에는 심심찮게 찌를 올려주니 낚시가 정말 즐겁다고 하십니다
현재시간 6시30분
허기도 채울겸 닭도리탕을 주문하여 일행들과 식사를 나누어 봅니다
간단한 반주는 물론이구요
진하게 우려낸 닭볶음탕은 달지도 않고 정말 맛이좋더군요
무엇보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이런저런 예기도 하면서 소주 한잔 겻들이니 신선놀음이나 다름없는듯
주위에는 소음과 불빛하나 없어 정말 좋은 낚시터의 분위기를 연출하여 줍니다
이제 술도 적당히 마시고 배도 채웠으니 낚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밤에는 보시다시피 8~9치급의 싸이즈 좋은 붕어들이 입질을 해주었습니다
4.5m의 수심에서 침한방 안맞은 붕어의 손맛은 정말 좋더군요
특히 자연지라 그런지 수입붕어던 토종붕어던 떡붕어던..
몸통을 찍는 입질은 기본입니다..
장찌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즐거운 낚시가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루도 지나가고 현재시간 오전 6시경
밤새 비가 제법 많이 내린것 같습니다
필자의 살림망에는 잔챙이 포함 한 20여수 정도는 되보입니다
작은 붕어 사이에서 한두마리 큰것들이 올라온느 낚시는 관리형 수입붕어 낚시터가 아닌 마치 자연지에서 낚시하는듯한 느낌이 들어
잠시동안의 짬낚시지만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었습니다
기파랑님이 낙은 씨알좋은 30초반급의 붕어입니다
작은 녀석들은 걸러내고 주로 큰놈들만 담아놓으셨는데 약 10여수 정도 하신것 같습니다
필자는 일찍 들어가서 잘시간에
새벽 1시까지 하셨다고 하는데 12수의 씨알좋은 붕어를 낚으셨네요
비벼락만 안쳤으면 더 낚시했을꺼라는 "기파랑"님의 말씀
비는 괜찮은데 벼락이 무서워서 낚시를 접었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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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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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낚시터탐방
충남권 최고의 경치와 물색을 보여주는 새로운 낚시터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