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은 가을 이지만 아직도 물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낚시터들이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송전지로 들어가기전 일행과 간단히 맥주와 식사로 점심 끼니를 때워봅니다
필자가 송전지를 오면 꼭 와서 먹는 씽차이의 하얀짬뽕
필자의 입맛엔 정말좋아요..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사후 낚시터로의 발길을 재촉합니다
필자와 일행이 찾은곳은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위치한 송전저수지입니다
예전 6월에 왔을때보다는 물이 상당히 차올라 있는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원래 이맘때즈음이면 평균 송전지의 수위는 70%를 웃돌게 되는데 올해 가뭄이 심각하긴 심각한가 봅니다
현재 송전지의 저수율은 약 42%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3번째 가량의 큰 저수지이다 보니 낚시하는데는 별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송전지의 좌대집들은 현재 송전저수지의 중상류권에 많이 밀집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모 낚시동호회에서 단체로 출조가 이어진다고 하니 낚시터가 어쩌면 상당히 어수선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동중 만난 관광집 사장님의 모습
보시면 아시겠지만 봄철과 다르게 각 좌대집들이 한 포인트에 집중되어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포인트에 대한 편차와 수심에 대한 편차는 없어보입니다
최근 송전지의 조황은 매우 좋은편이라고 합니다
단 대물이 아닌 준척과 마릿수 조황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토요일 각종 소음과 뱃소리로 주말에는 조황이 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연안에서 하는 관리형낚시터도 조황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이구요
현재 송전지가 요즘 왜 마릿수 조황이 좋냐? 를 꼽자면
100만여평에 육박하는 대류지의 저수율이 현재 반토막이난 이유를 꼽을수 있습니다
이동중 낚시에 열중하는 지인의 모습
"아지아빠"님이십니다
오늘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좁아진 수면적은 고기의 회유반경을 줄여주니 당연히 조황이 좋을수 밖에 없다는것
충남 예산에 위치한 "예당저수지"는 저수율 26%가 되면
전구역 낚시금지와 어업활동이 중단되는것도 어족의 개체수를 보호하기 위한 조취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송전지는 아직 예당지만큼 물이 빠진적이 없기에 뭐 그럴걱정은 없어보이네요^^
물가에 앉아서 지인들과 요렇게 겻들이는 소주한잔도 참 즐거운 시간일것 같습니다
현재의 송전지는 필자가 6월경에 방류했을 당시보다 수량이 많아진게 사실입니다
현재는 좌대집 앞에서 배를타고 포인트까지 이동이 가능하며포인트까지의 배로 이동거리는 3~5분정도가 되겠습니다
주차장은 각 좌대집앞으로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이제 뭍으로 귀가하여 다음날 오전 조황을 살펴봐야겠네요
비가 오다서다를 반복하는 날씨
현재는 날씨가 아주 좋아보이지만 밤에는 폭우에 비벼락에 장난아닌 날씨였답니다
송전지의 좌대들은 예약없이는 주말에는 이용하실수가 없습니다
주말보다는 평일 출조가 조황에서도 훨씬 유리하다고 하니 참고바라겠습니다
이렇게 하루도 지나가네요
내일 좋은 조황과 멋진 대물들을 상면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송전낚시터 상류에 위치한 좌대집들의 간판
필자가 일어난 시간은 오전 6시경
자욱한 안개때문에 촬영을 진행 할수 없네요
커피한잔하며 시간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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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저수지는 중부권과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물낚시터로서 봄철이면 연일 4짜를 토해내는 명실상부 수도권 대물낚시터로 자리매김을 한지가 오래입니다
하지만 봄이지나며 가을이 깊어갈수록 산란을 위하여 상류권과 골창으로 모여든 대물들은 빠지고 대신 마릿수 조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간혹 3짜후반에서 4짜급이 나오기는 한다고 합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강에서 서식하는 잡고기 강준치 , 누치 , 잉어 , 모레무지 , 마자등등
도 함께 입질을 해주니 집어제 사용은 가급적이시다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물이빠져 약간은 황량한 모습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푸른 초원 끝자락에 펼쳐진 풍경의 좌대낚시터들의 모습이 무척 이채로와 보이긴 합니다
이제 배를타고 저수지를 돌아보며 어제 어떤 상황이 이어졌는지 눈으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동호인들의 단체 출조객들은 이미 물가를 나와 계측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살림망 마다 크지는 않지만 주로 8치에서 9치급의 붕어들이 보입니다
이건 허리급은 아니어도 1자가 넘어가는 월척이 분명한 싸이즈입니다
제법 안개가 많이 개였네요
이제 배를타고 저수지 곳곳을 돌아보며 조황체크를 해보겠습니다
들어오고 빠지고 아침부터 좌대배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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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좌대에 들어와 봅니다
7수의 씨알 준수한 붕어와 각종 잡고기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주말 조황치고는 나쁘지는 않은것 같네요
수원집 좌대의 모습
어느 조사님의 살림망안에는 잡고기와 붕어가 보이는데 유난히 큰 붕어의 모습을 확인해봅니다
관광집좌대의 조사님의 살림망안에는 월척급 붕어가 보이네요
35cm까지는 안되보이고 30초반은 충분히 넘어가 보이는 월척붕어입니다..축하드립니다
송도집 좌대의 어느 조사님은 꽤나 마릿수 손맛을 보셨네요
친절하게 촬영에 응해주시던 조사님의 모습
아마도 오늘의 대박어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언제나 어복이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곳저곳 들려보니 조황은 비슷비슷 한것 같습니다
일단은 꽝친 좌대는 거의 볼수가 없었으며 낱마리의 조황은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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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의 번출로 유난히 어수선하던 송전저수지
하지만 이곳저곳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기본이상의 마릿수와 10여수 이상의 많은 마릿수 조황도 볼수 있었습니다
송전지 좌대낚시터는 일반 관리형낚시터의 좌대낚시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뭐 좋은 시설의 관리형낚시터에서 수입붕어를 낚는걸 즐기시는분들은 이해를 못하실수도 있지만
이곳의 붕어는 자생하는 자연산 붕어이며 특히 뭐가 낚일지 모른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에 또다른 낚시에 몰입할수 잇는 여러가지 여건을 보여줍니다
<계측후 모아논 붕어들의 모습>
토종붕어와 각종 토종어류가 존재하는 관리형낚시터는 경기도권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토종개체수가 가득한 노지에서의 좌대낚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는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낚시사랑 경기지부장이신 분의 손에는 30cm이 훌쩍넘어가는 월척붕어가 보입니다
그외에 상당한 마릿수 조황을 올리셨다고 하네요
완연한 가을에 일교차도 심하고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밤에는 두툼한 점퍼가 없으면 낚시하기 힘들정도의 쌀쌀한 날씨입니다
꼭 방한장비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이제 필자일행도 귀로길에 올라봅니다
완연한 가을의 송전저수지 그 곳은 많은 배수로 인하여 약간은 황량한 모습도 볼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씨알 좋은 붕어가 마릿수로 잘 낚이는 곳으로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았으며 역시나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던 좋은 조황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35cm급의 허리급 월척붕어도 구경하고 가을 밤공기도 마시고 나름 느낌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최근들어 많은 배수로 좁아진 수면적에 상류권으로 많은 대상어종들이 올라붙은 상태로
지금 출조를 감행하신다면 아마도 좋은 조황으로 보답받으실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나 평일에는 꽤나 많은 마릿수 조황을 보여준다하니 평일출조를 감행하시는것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필자는 9월 마지막주나 10월초순에 송전저수지의 마지막 촬영을 낚시와 함께 일행들과 함께 도전해볼까 합니다
수도권의 안방낚시터인 98만평 대류지인 이곳 송전낚시터를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낚시터정보>
●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 면 적 : 약 98만평
● 수 질 : 상류 진위천 계곡수
● 어 종 : 토종붕어, 자연산 잉어, 장어, 향어, 송어, 가물치, 메기, 배스
● 수 심 : 1-1.5m
●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 부대시설 : 화장실, 주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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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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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낚시터탐방
용인시에 위치한 98만여평 대류지 송전지의 가을소식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