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의 가을 낚시여행-{ (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 저수지 ) - 편 }
<< 타인의 계절... >>
인간은 무엇으로 왔다, 무엇으로 화하여 가는가 ? 인생은 가을 바람 같은 거 ....
두고 갈, 가져 갈 아무것도 아닌 것을...
그립고 아쉬운 건 어느 계절에 피고 싶은 욕망일까
어쩌다가 종착역에 누가 내릴 때 바람 한자락 가슴에 이는 것을
그렇다~!!
기적 소리 멎을 때, 뱃 고동이 울리고 갈매기 나는 것들이 어제오늘 일들이 아닌 것을
바람은 하늘을 출렁이며 말 없는 대화로 사계(四季)를 가자 하는구나
종착역과 포구에 쓸쓸히 서서 어쩜 우리는 타인(他人)의 바람이고 싶은지도 모른다
가고 오고 떠나는 사람들도 철새들도....0시 50분 발 기차도 ...
삶에 지친 사람들도...우리는 모두
타인의 계절에서... 서성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9월 어느날 감곡지 성사장님의 부고를 듣고 울적한 날에 ...
가을 낚시여행-{ (화곡 저수지) - 편 }
▲ 늦가을의 석양이 각도없이 기울어 가을의 침묵마져 삼켜버린 지 오래.... 자정 무럅의 " 아뜨리에" 카페..
너는 모르리라, 몇 번인지 모를 정도로 반복되는 퇴색된 음색의 올드팝송..... rain, rain - rain
그래 늦가을에 내리는 비가 어쨌단 말인가? 나는 보았지...
▲나 스스로 어쩌면 자유인, 하릴 없는 자유인이란 것을... 종착역 없이 자기를 적당히 합리화 시키며 저 늦가을 속을 넘어
회색 고독의 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시름 없는 列車의 3등 객실 손님일 뿐이라는 것을...
그래 맞는것 같다, 반 평생을 제자리만을 맴도는 다람쥐 쳇바퀴였고, 회전목마였던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들...
.
▲ 그래서인지 몰라도 요즘 부쩍 가을을 새로이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무덥고 지루하던 여름과 네삶의 부족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지난 계절의 잔해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 익숙해진 나의 방황은 내게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올지라도, 다만 얼마 동안만이라도
계절의 끄트머리에 서 있는 가을을 설레임으로 안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 가을, 이 가을 동안은 가능한 가을을 많이 또는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낚시여행의 목적지를 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 가을 바람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소리의 실체를 손의로 만지고 나무들도 낙엽들도 걸어 다니며 영원한 젊음이 눈 함번 깜박이는 찰나의 시간에 천 년
꽃잎하나 벙글어 만 년 세월, 그 섭리의 가을 뜨락을 거닐며 조물주와 친구 되어 보는 가을날...낚시와 함께 할 수 있음은 얼마나 큰 행복일까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가을이 깊어가는 내 마음의 밭에 구절초, 쑥부쟁이..이름모를 들꽃들 심어 놓고
카메라 두 어 개와 렌즈 몇 개를 챙겨서 가을 출조길을 나선다.
▲ 갈바람 불기를 기다려 노오란 파도 물결이 되는 가을 벌판, 그 허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그림을 그린다, 연한 빛, 엷은 빛 그리고 나머지는 회색과 무채색 빛으로
마음에 밭에는 예전에는 없던 빛들로 차곡 차곡 채워지고 ...그림을 다 그린 후에는 가을 석양을 등에 지고 그림은 남겨두고 되돌아 온다.
들꽃들의 처연한 가을 향이 사진이라는 그림에 베어날 수 있도록 말이다.
▲ 지난 몇 구간의 주말에 비교적 멀지 않은 소류지들을 찾아 가을 낚시를 즐겼고 나름 생각보다 좋은 조황도 누렸다.
▲ 지인에게 알게된 충청도의 조그만 산속 소류지 하나, 이번주도 지난 몇 주처럼 소류지에서 가을을 보낼 생각이다, 몇몇 같이하는 조우들과 함께.
▲ 소류지라는 이름만큼 꾼들에게 정겨운 단어도 없을 것이다, 핮지만 소류지는 항상 상황 예측이 힘든 곳이기 때문에 빈작을 각오하고 떠나지 않으면,
실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말이다.
.
▲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로또를 맞을 수 있는 곳도 소류지다, 참 이율 배반적 이지만, 낚시라는 변화무쌍의 조건과 환경이라 생각하는 게 정신적으로
편하다.
▲주말 아침 안개가 자욱한 시골길을 달려 낚시터로 향하는 마음은 언제나 소풍가는 어린애 마냥 설레임이 앞선다.
▲ 가을색 완연한 강가를 따라 달리기도 하고.
▲ 훗날 귀촌을 한다면 저런집은 어떨까 하는 아름다운 시골집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 아무도 찾지 않는 오지의 산속에 뭍힌 소류지를 찾아서 말이다.
▲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비포장 도로를 달리기도 하며 길 섶에 핀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마을을 빼앗기기도 하면서 그렇게 줄곳 목적지를 향해
달려간다.
▲ 만약이라는 "불상사"를 대비한 또 다른 목적지도 하나 만들면서 말이다.
▲ 아무도 없는 호젓한 시골 산속 소류지, 마름과 듬성듬성 부들이 있는 아주 분위기 좋은 소류지에 자리를 잡고 한나절 낚시를 해보고 가능성이 있으면,
밤낚시 돌입, 아니면 또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
▲ 한나절 낚시를 해본 결과 4~7치 정도의 예쁜 소류지 붕어들...
▲어른 붕어님들 모두 가을 여행을? 아니면 이사를 가셨는지 어린 붕어들만 올망졸망 살림망에 모여 있다.
▲ 결국 우려하였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밤낚시는 대물 붕어를 낚을 가능성이 있는 장소로 옮겨서 하자는 이야기다.
▲ 좋은 소류지 아는 곳이야 많지만 지금 이시간에 이곳에서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
▲ 너무 동물의 왕국 분위기가 나는 곳도 작업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 어렵다, 대략난감이다...ㅠㅠㅠ
▲ 몇 곳을 찾다 결국 초여름에 출조하여 대물 붕어 몇 수를 한 기억이 있는 충북 충주의 화곡 저수지를 오후가 되어서 찾게되었다.
▲ 중부권의 대부분 저수지나 소류지가 바닥을 보이고 있는 시점인데 화곡지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만수에서 2~3m 정도 빠진 상태.
▲ 배스가 유입된 곳이기에 배서들도 상류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 상류 골자리에 호젓한 좌대 낚시를 즐기는 꾼의 모습이 평화롭고 고즈넉해 보입니다.
▲ 마릿수도 제법 좋다는 포인트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 낚시터의 가을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 분위기 좋아 보이는 노지 풍경
▲ 마름 언저리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어 조황도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길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아래에서 낚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은 편
▲ 물이 빠진 상태라 낚시 자리는 비교적 많은 편
▲ 분위기와 조과는 정비례하는 게 아니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치로 알지만, 하여튼 경치만으로도 살림망은 그득한 것 같습니다.
▲ 초여름 상류 수몰버드나무 지역에 있는 좌대들이 마름수초 가득한 포인트로 이동 배치되어 있는 모습
▲ 가을 분위기 흠씬 풍기는 멋진 좌대포인트
▲ 일행들은 관리소 앞에 주차를 하고 포인트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중하류 골에 자리한 좌대에서 낚시하고 싶지만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ㅠㅠ
▲ 이런 분위기에서 한 며칠 닊시를 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낚시사랑 후원터에 가입 예정이라 조만간 우리 회원들도 좋은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몇 곳의 포인트에 배치된 좌대를 들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생각입니다.
▲ 대물 낚시 마니아인 "해모수"님의 의견이 반영되어 수심 1~1.5m 수심의 마름 밀집 포인트에 배치된 좌대가 오늘 우리 낚시 할 장소
▲ 조용하고 밤에는 불빛 하나 없는 칠흑의 밤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가을 느낌의 주변 환경.
▲ 추석이 내일 모래.....명절이 지나면 가을은 한참이나 깊어져 있을 생각을 하니 왠지 우울한 생각이 듭니다.
▲ 호젓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하게 낚시할 수 있는 환경, 그런 분위기의 "화곡지" 풍경에 기분이 업되는 것 같습니다.
▲ 떡밥을 미끼로 하면, 준척급 붕어는 어느 정도 보장 받을 수 있는 곳이라지만, 꾼들은 오직 덩어리~~!!
▲ 황혼에 이어 어둠이 찾아오는 가을의 화곡지 밤낚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노지의 밤풍경.
▲ 낚시나 인생은 기다림이 있어 아름다운 것이 아니련가...행복하고 즐거운 것들, 그 꿈이 사라지고 절망이 찾아 와도
다시 돌아와 언제나 가슴에 설레는 바램으로 남아, 미련으로 이어지는 낚시나 인생은 길고 긴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아늑한 분위기의 화곡지의 밤, 대물 낚시터로 잘 알려진 곳이라 기대도 되는 상황.
▲ 몇 번의 입질과 챔질... 밤이라 자세한 조황은 확인이 안되는 상태.
▲노지의 가을 분위기도 정말 좋습니다.
▲캠핑 낚시도 가을 낚시의 멋 중에 하나
▲화곡지의 가을밤은 깊어만 갑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화곡지의 가을밤이 기대 됩니다.
▲ "해모수" 후배의 새벽 낚시 모습.
▲ 아침에 입질이 잦은 편입니다.
▲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분위기에 낚시 하는 것 자체가 내게는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 만수 때의 포인트에서 물이 제법 줄은 상태라 대물 붕어 낚시하기에는 아주 훌륭한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깊어만 가는 가을
▲ 너무 아름다운 새벽 안개속의 낚시터 모습
▲ 포인트에 따라 격차가 있지만 몇 마리 정도의 대물 붕어는 기본이라고 합니다.
▲ 노지의 새벽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 봄철 수몰나무 포인트의 모습.
▲ 수몰나무 포인트 시작 지점의 마름 포인트가 요즘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적막조차 사치스러운 풍경.
▲ 이제 마름이 삭아내릴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합니다.
▲ 요즘 노지 조황도 좋다고 합니다.
▲ 상류의 특급 포인트
▲ 떡밥에는 자주 입질을 하는 편이지만, 옥수수에는 입질이 많지 않네요 하지만 씨알은 후자가 월등합니다.
▲ 밤새 움크린채로 시간를 보낸 꾼의 기재개 켜는 모습도 이채롭습니다.
▲ 남달리 더 큰 붕어를 낚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몸과 마음은 피곤하고 힘들고 지루힘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낚고자 집착함이 후하면 후할수록 몸과 마음의 고달픔은 느는 것, 몸과 마음의 수고로움을 이겨내고 대물 몇 마리 더 낚은 들
삶의 값과 해는 변함이 없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걸, 아 제길...나는 오늘도 집착의 끈을 놓지 못하고
시지프스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마음을 허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각본대로 오늘을 살 수 없고 내일의 각도를 맞출 수 없다지만, 삶의 절정에 가위질 한놈이 누구이더냐, 이제는 고장난 인생이라 리허설이 없이
무대에 서는 것도 두렵지는 않지만, 대본이 떠나버린 삶, 하루하루 즉흥적 연기를 하는 마임의 세월은 춥기만 하다.
▲ 어제는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은 데, 그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될 때 이런 것이 바로 나이 들어 늙음이라는 걸
말하나 보다라는 생각, 붙잡을 수도 없고 되풀이 할 수도 없음이 덧 없는 삶의 외길이고 나이들음의 불쾌함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곡지의 가을 새벽 풍경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처음 찾는 곳이지만, 임팩트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 이번 추석 연휴 중 며칠은 정겨운 조우들과 이곳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또 다른 일정을 찾아 새벽 시간에 채비를 접는 우리 일행들.
▲ 마음같아서는 하루 더를 외치고 싶지만....
▲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해 봅니다.
▲ 낚는 붕어들은 전부 월척 이상.
▲ 몇 마리 안돼지만 32~37cm 정도로 씨알이 좋습니다, 4짜도 흔하다고 합니다.
▲ 마름 사이로 던진 채비에 37cm 대물을 낚은 거죽님, 요즘 잘 나가는 꾼입니다.
▲ 우리 일행에게는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하는 모습...^^
▲ 출발 전 계획한 소류지 탐사 때문에 이곳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아쉬움이 남는 낚시터는 좀 드문편인 데, 미련이 많이 남는 곳입니다.
▲ 철수 준비를 마치고 관리소 앞 평상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부립니다,
▲ 어제...그리고 또 내일, 미망의 바람이여... 오늘도 미로를 돌아 골목을 헤메다가 내을은 또 어디로 불어 떠날 것이련가....
▲ 오는 추석 연휴의 며칠을 기약하며 화곡지에서 낚시를 마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 가을샛 완연한 화곡지 둘레길을 따라 철수를 합니다.
▲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 는화곡지의 잊혀지지 않는 가을 풍경
▲ 다음 출조시에는 노지에서도 한 번 낚시를 해 볼 생각입니다
▲ 자연이 만들어 멋진 풍경에 새삼 가을을 느끼게 됩니다.
▲ 찌르르르~찌르~~ 풀벌레는 누렇게 시들은 달맞이꽃 노래하고 소박한 쑥부쟁이와 억새들의 군무 자진모리, 중모리 한마당 춤판
그곳에 살아있는 조용한 삶의 리듬. 넉넉하게 가슴께로 밀려오는 계절의 물결, 욕망이 산화된 자리
산다는 것의 게으른 맛도 가끔은 느낄만 하다.
▲ 산속 소류지 한 곳에서 미련 남은 욕심 덩어리를 풀어버리려 반성 낚시를 한다는 핑계로 칮았습니다.
.
▲ 분위기상으로는 대물이 금방 나올 것만 같은 상황
▲소류지 위에는 머루와 달래 같은 산열매도 보입니다.
▲ 시장끼를 때우기에 적격.
.
▲ 보기 어려운 다래, 얼마 남지 않은 열매지만 일행들 몇 알씩 ^^.
▲ 하지만 밤은 지천입니다.
▲ 주은 밤을 모닥불에 구어 시장끼를 때웁니다. ^^
▲ 버섯도 많은 데 이것 정체 불명이라 패스~!!.
▲ 가을철 산부추 꽃도 제법 청초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 이제 낼모래거 한가위, 명절인 추석이다. 가을의 정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기
▲ 그때 쯤이면 단풍도 제법 제 색을 내게되겠지요.
▲ 그 연휴 기간 중 며칠은 남겨 "화족지와" 소류지 몇 곳을 다시 찾아보리라 생각합니다.
▲ 그때는 분위기 좋은 포인트에 앉아 연휴의 여유를 즐기며 가을색 고운 대물 붕어 몇 수와 만나리라...
▲ 한 번도 낚아보지 못한 4짜 붕어와 상면도 기대해 보면서 말이다.
▲ 화곡지의 가을이라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게 아닐까 싶다.
▲ 낚시라는 취미가 주는 환상, 붕어를 그리워 하는 심정에 대물 붕어를 기다려 보면서, 어쩜 대물이 나를 기다린다는 애써 믿으며
사실은 아무런 까닭도 없이 온몸이 홍조가 일고 떨린다거나, 계절이 주는 아지랭이성 상상의 달콤한 고통에 나른해질 때
"임팩" 이라는 영화 제목 보다도 더 큰 충격의 위기가 온다, 혹시나 하는 아름다운 착각의 무지개 미끄럼을 타며 기다림이 기다림을 부르는 바보스런
믿음을 믿으며....낚시가 주는 중독 현상이다.
▲적막 과 고요, 아마도 그러리라, 한 떨기 새털구름, 돌아가는 새 한 마리 그리고 낙엽 하나 저녁빛이 창망한 골짜기에 가볍게 떨어진다.
▲낚시라는 취미 하나로 인연이된 우리 일행이지만, 그 인연의 깊이는 나날이 깊이를 더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낚시를 마칩니다.
다만 잘 모르기는 하지만, 한 떨기 저녁구름 돌아가는 새 한 마리, 낙엽 하나 모두 적막하지 아니한가...하는 마음으로 낚시 여행을 마칩니다.
▲ 9월 중순순 깊어가는 가을날 좋은 인연의 후배와 함께 충북 충주 화곡 낚시터에서 보낸 "낚시여행"은 가을이 주는 특유의 따스하고 정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만족한 조황은 아니었지만 만추의 호숫가 멋진 경치를 즐기며 낚시를 할 수 있었던 재미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출조에 도움을 주신 "해모수님", "베스트님", "거죽"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낚시 여행을 마칩니다.
<<낚시터 조황 안내>>
충주 화곡 낚시터 관리실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34-7
연락처 : 043-845-6971 HP : 010 3377 5488
충주 관문 낚시점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859 (용두동 405-17,관문낚시)
연락처 : 휴대폰 : 010-4744-3237
알림
화보리포트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