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가 봄이었는데 여름이 지나가고 불과 1달만 있으면 겨울이 다가옵니다
참 세월 빠르네요...
북부권의 많은 낚시터들과 중부권의 몇몇 계곡지들은 시즌이 off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남부권은 이제부터 새로운 시기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필자가 찾아간곳은 충남 아산 신창면에 위치한 새터저수지(신창오목낚시터)입니다
오목저수지는 평지형낚시터로서 전구간에 일정한 수심층을 보여주는곳입니다
낚시할수 있는 포인트의 평균수심은 1.5~2m가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북부권의 많은 낚시터들이 시즌마감을 준비하는곳도 꽤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산권은 또다른 시즌이라고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중부권보다는 따뜻한 기온을 보여주는곳
전날 용인에서 있었는데 확실히 용인보다는 아산권이 따뜻하기는 한것 같습니다..
필자가 찾아간날은 한가한 평일
많은 조사님들을 볼수는 없지만 배를타고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이곳의 분위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아산권에서 가장좋은 수상방갈로가 구축된 오목낚시터
실내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성tv , 에어컨과 , 난방시설 , 냉장고 , 커피포트 빠짐없는 구색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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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거품식 화장실도 보입니다
필자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늦은시간
해도 제법 많이 짧아진것 같습니다..5시만 되면 벌써 어둑어둑 해지네요
단체 출조를 오신 조사님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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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낚시터의 수상좌대들은 수심 1.5~2.5m권에 고르게 분포가 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조황이 살짝 주춤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생하는 대형급 토종월척붕어들이 자주 출몰한다던데 오늘 하루를 이곳에서 보내고 내일오전 조황체크를 한후에 철수하는쪽으로 방향을 잡아보기로 합니다
오목낚시터는 배스가 많은 곳입니다
그리하여 낚이는 토종들도 체고도 상당히 좋고 치어들의 입질은 없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뭍으로 나와 낚시대 1대가지고 놀던 필자에게도 씨알좋은 붕어가 인사를 해주네요..^^
어둠이 깔리는 시간
현재 시간은 오후 6시30분경으로 마치 겨울 같이 해가 엄청빨리 떨어지네요
수면적 10만여평 의 평지형저수지인 오목낚시터
봄철이면 씨알좋은 혹붕어들의 출몰로 연안노지포인트는 전부다 만석이 될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주시는곳입니다
내일 그런 붕어와 상면하길 기대하며 이제 필자도 좀 쉬어야겠네요
다음날 오전 6시경
연안 노지에서 2.8칸대 한대로 잡은붕어치고는 많아 보이지 않나요?
7치급의 토종부터 월척까지 20여수는 한것 같습니다
이제 배를 타고 수상좌대의 조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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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사랑의 회원이신 어느 조사님의 셋팅
이곳을 자주 찾으신다고 하지만 오늘은 조황이 좋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시네요
살림망에는 블루길도 몇마리보입니다
한마리가 유난히 체고도 높고 크네요...월척이 충분히 넘어가는 싸이즈가 분명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오전에는 세찬 비바람이 불며 촬영에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배타고 나온거라 비를 피할수도 없고 카메라만 점퍼에 감추고 빨리 조황 사진을 찍고 이동해야겠네요
또다른 회원님의 살림망을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토종붕어와 수입붕어가 보이네요..
큰 마릿수는 아니지만 씨알들이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분명히 토종붕어 같은데 회원님들은 어떠신가요??
35cm는 안되보이고 34cm은 충분히 되보이는 싸이즈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니 급히 배를 돌려 가까운 수상좌대로 이동해봅니다
이동한 좌대의 조사님의 살림망도 확인해봅니다
37cm급의 떡붕어를 포함한 6수의 결과물이 보입니다
비바람이 더욱 거세지며 이제 촬영을 포기해야할것 같네요
지기님의 말에 의하면 오목지는 11월 초중순은 씨알과 마릿수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피크타임이 온다고 합니다
출조계획을 잡을 분이시라면 아산의 신창오목낚시터도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11월의 문턱에 찾아간 오목낚시터
오목낚시터는 현제 새로운 사장님이 인수하시고 3년째 되어가는 낚시터이며 이제는 제법 알려져 주말에는 예약없이는 좌대를 탈수없는 낚시터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의 토종붕어는 실로 대단할만한 자생 혹부리 붕어들의 엄청난 개체수를 보유하고 있는 곳
35cm급은 아주 흔한 싸이즈이인 오목지는 아산권의 대표하는 몇안되는 대물붕어터라고 합니다
오목낚시터는 외래어종이 있는곳으로 낮에는 지렁이나 새우등의 생미끼는 자제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필자도 보리와 신장을 섞은 집어떡밥과 글루텐으로 마릿수 재미를 보았으니 말이죠
아쉽게 이날은 대물붕어와 마릿수 조황은 찾아볼수 없었지만 늦가을 시즌을 알리는 신창오목낚시터를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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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취재현장
;)
의 낚시터탐방
남부권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충남 아산의 대류지인 오목저수지를 다녀어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