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말은 동호회에서 20여명이 번출로 용인에 위치한
통삼낚시터 로 좌대 4개를 빌려 출조하였습니다^^
통삼낚시터는 규모는 약 3천평의 아담한 손맛터인데 쌍포가 가능하고 살림망도 담글수 있는 곳이며 전부 좌대로만 구성되어있는곳입니다
저는 20번좌대로 배정을 받아 자리로 이동합니다^^
좌대에 도착했으니 떡밥부터 준비합니다
집어용으로는 보리+어분에 GTS 100 투입하고
미끼용으로는 마루큐 글루턴5번을 사용해봅니다
채비는 32칸 쌍포에 나노피싱 고관절채비 와 고관절편대입니다^^
준비완료후 셀카도 한장^^
도착한 회원끼리 간식으로 팔도 비빔면 추진합니다
야외에서 다같이 먹으니 맛나요^^
한시간쯤 열심히 템포낚시로 떡밥을 주니 찌가 꾸물꾸물 거리더니 찌를 살짝올리기에 민첩한 손놀림으로 캐스팅 성공~~
2센치짜리 피래미 정흡입니다^^
또 피래미
또또 피래미
피래미만 30여수하고 밤낚시를 위해 이른저녁을 준비합니다^^
메뉴는 통삽겹살,갈메기살,스팸김치찌개입니다^^
분주하게 움직여주는 회원들 덕분에 교대하면서 식사하고
고기도 굽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갖습니다^^
저두 한술 떠야죠^^
사실 두술 떴습니다 ㅎㅎㅎ
저녁을 맛나게 먹고 수많은 피래미를 피하기위해 어분과곡물류 떡밥을 빼고 마루큐 와이삼을 준비합니다
한쪽은 글루텐 5번 다른한쪽은 와이삼입니다
드디어 어둠이 깔렸습니다
그런데 헉! 골프장으로 보이는 곳에 라이트가 딱!
눈 정면으로 딱~~
캐미가 잘 안보입니다
에휴....신고식 단단히 치루네요
골프장 라이트와 구별될수 있는
이지광캐미 레드로 전자캐미를 교체합니다
이제 좀 찌가 보이네요
다시 준비완료^^
헉~~밤에도 피래미가 계속 올라옵니다
아놔~~~어쩌지???
간혹 3치급 4치급 붕애도 올라옵니다
다행히 청소년급 붕어도 올라옵니다
1시쯤이면 좋아질까?
2시쯤이면 좋아질까?
3씨쯤이면 좋아질까?
하면서 열심히 또 열심히 해봅니다
열심히 떡밥을 주고있는데 다른 좌대에있는 운영진 한테 전화가 옵니다
큰놈하나 걸렀다고 와보셔야할거 같다네요
가보니 헉! 빵이 어마무시한 잉어가 나왔네요
측하합니다~~~~
사이즈부터 확인하니 70센치급이네요
빵이 너무좋아서 90도 넘게 느껴집니다
여긴 손맛터가 아니라 대물터인가? 하는 착각도 잠시 들었네요^^
이놈은 살림망에 담지 않고 바로 방생해주기로 합니다^^
무러무럭 커서 메다급 되서 오너라^^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저는 계속 피래미와 붕애 사냥......
새벽4시반에 휴식을 결정하고 1시간반 휴식후
6시부터 다시합니다
아침장도 열심히 해보았지만 붕애 5마리로 마무리...
비록 실력이 모자라서 수십마리의 피래미와 붕애들만 봤지만
동호회 회원들과 같이 모여서 커피도 마시고 식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가지고 이제 철수합니다
이상 마약붕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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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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