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선고지
대한민국 유료 낚시터 중 가장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제천의 선고지를 찾았습니다
선고지는 월악산 국립공원에 있기에 상류에 오염원이 전혀 없는 낚시터로
깨끗한 수질과 수려한 풍경이 돋보이는 제천의 대표적인 낚시터입니다
작년 한 해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위를 보이다
늦은 가을비로 다행히 지금은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고지하면 대물낚시터로 유명하지만 겨울철에는 가족들과 송어,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취재 때는 얼음이 약해 안전상 방갈로에서만 낚시를 허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요 며칠 추위로 저수지 전역에서 안전하게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왔기에 넓은 방갈로를 빌렸습니다
선고지는 6동의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일은 얼음을 탈 수 없어 이렇게 빙어낚시를 즐겼습니다
선고지는 낚시터 전역에서 취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월악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저수지다 보니 수시로 산림청에서 단속이 나와 딱지를 끊는다고 하니 참고해 두세요
방갈로 내부도 따뜻하고 시설도 깨끗합니다
화장실은 관리사에 따뜻한 수세식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늦은 오후 가족들이 빙어와 송어 낚시를 방갈로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특이한 건 선고지는 빙어와 송어가 함께 있기에 빙어, 송어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에 필요한 장비는 저렴한 것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장비를 현장에서 구입해 쓰실 수 있습니다
송어낚시에 잘 먹히는 미끼는 야마모토 핑크웜이 가장 입질이 빠르다고 합니다
식당 내부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고지하면 식사가 맛있는 낚시터로 유명합니다
사모님이 전라도 강진 분이시라 남다른 손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빙어와 송어를 잡아서 빙어튀김과 송어회를 먹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아무도 없는 선고지에서 혼자 전세내 야간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류권 방갈로 수심은 바늘 원줄 포함 5m의 깊은 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지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작년에는 빙어의 크기가 상당했는데
올해는 해걸이를 하는지 야간에는 작은 빙어들이 나옵니다
다음날 선고지를 잘 아시는 제천의 조사님과 일찍 빙어와 송어낚시를 시작합니다
당일 얼음의 두께는 7cm 내외로 불안했는데
지금은 20cm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밤낚시 때 곤쟁이를 뿌려서인지 아침에는 바늘을 넣자마자 빙어들이 줄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빙어의 크기는 작년보다는 작았지만 평균 크기는 이만합니다
빙어들은 송어가 함께 살고 있기에 송어들이 지나가면 입질이 뜸해집니다
그때는 곤쟁이를 조금씩 뿌려주면 빙어들의 꾸준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덕이와 커팅 한 덕이를 반반씩 써보지만 확실히 커팅 한 덕이에 빙어들이 잘 나옵니다
꼬맹이도 조금씩 커가면서 빙어낚시 재미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천의 조사님도 아침에 송어들의 입질을 꾸준히 받아내고 있습니다
왔다 갔다 하느라 많은 입질을 놓쳤지만 오늘 점심거리는 문제없을 거 같습니다
소품이 다양할 걸 보니 겨울 낚시 마니아가 맞는 거 같습니다
오전에 잡은 송어는 6마리..
이 송어들로 송어회와 송어 무침을 해 먹으려고 합니다
송어나 빙어낚시는 안전상의 이유로 밤낚시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방갈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방갈로에서 밤낚시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이 되니 가족들과 송어낚시를 하기 위해 몇 팀이 들어옵니다
혼자 오신 분도 두 마리의 송어를 담아놓고 계시더군요
송어는 이렇게 속살이 연분홍빛이 감도는 송어가 회로 드시기에는 가장 맛있는 송어입니다
잡은 송어회는 마리당 10.000원에 현장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잡은 빙어로는 이렇게 튀김도 해 먹습니다
선고지 빙어들은 100% 자생 빙어이기에 안전하며 수질도 최상이기에 가장 깨끗한 빙어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선고지에서 관리소 앞에 취사장도 따로 운영하고 있으니 국립공원 환경을 생각해 많이 이용해 주세요
그리고 선고지 송어낚시는 잡이터로 운영되며 반출은 5마리 까지니 참고하세요
현재 선고지에서 나오는 송어들은 대다수 이번에 넣은 햇송어들이라 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철수가 아쉬워 남은 오후 빙어낚시 오신 분들과 즐빙을 즐겨 봅니다
가끔 빙어낚시 때 송어도 올라올 수 있으니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
100% 자연상 빙어들이라 믿고 드실 수 있는 선고지의 빙어들입니다
한 시간 반의 조과.. 이 정도면 빙어 자원도 많고 빙어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충북 제천의 선고지는 때묻지 않은 저수지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여유롭게 송어, 빙어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맑고 깨끗한 물에서 살아가는 100% 자연산 빙어를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낚시터로
안전한 빙어를 드실 수 있으며 방갈로나 편의 시설도 잘되어 있어 가족들과 겨울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낚시터입니다
지금은 저수지 전역이 완전히 결빙돼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선고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겨울 여행길 되셨으면 합니다
위치 : 충북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 602-2
전화 : 043-643-8808 / 010-2394-8808
면적 : 15.000평
수질 : 계곡1급수
어종 : 향어, 잉어, 토종붕어, 송어
수심 : 2.0m~7.0m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잡이 20.000원 / 어린이 낚시체험 무료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수세식화장실, 샤워장, 방갈로 (연안방갈로 6동), 펜션 5동
취재 - 취재1팀
| 
알림
민물취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