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상기온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저수지와 호수가 결빙이 안된것이 사실입니다
겨울축제를 기획하던 낚시터나 축제나 심지어는 겨울에 할수있는 모든 레포츠는 심각한 손실을 본 시기이기도 하지요
지구의 온난화 때문인지 년도가 지나면 지날수록 겨울이 짧아지는 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보통 겨울낚시는 12월 둘째주부터 얼음이 잡히기 시작하며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며 크리스마스 전후부터 결빙이 되어 낚시를 할수 있는 시기가 오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1월 중순이 넘어가서 느즈막히 개장한 낚시터들이 많네요
필자가 찾아간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두창낚시터입니다
두창낚시터는 아마도 중부권에서 외래어종이 유입안되었으며 자생하는 빙어가 서식하는 유일한 낚시터가 맞을겁니다
매표소의 모습
이곳에서 각종 낚시용품과 미끼등을 구입하실수가 있습니다
바늘은 일제바늘과 국산바늘이 있는데 기왕이면 몇천원 더주시고 일산바늘로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입구를 내려오시면 각종 음식이 판매되는 부스가 몇동 보입니다
이곳에서 따뜻한 국물을 겸비한 오뎅과 각종 부식거리가 판매됩니다
특히 군밤은 정말 맛이 좋더군요^^
초보자를 위한 견지대도 판매가 됩니다
보통 낚시대는 한번쓰고 버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잘만 보관하면 겨울내내 사용하실수가 있으니 나중을 위하여 보관하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입어료는 초등학생 이상 기준으로 5,000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두창낚시터의 빙어는 100% 자연산 빙어입니다
두창저수지는 자연저수지이며 전구간이 1급수질을 보여주는곳이며 수입 유해어종이 유입안된 전국에서도 몇안되는 낚시터가 확실하네요
1급 수질의 30m가 넘어가는 깊은 수심에서 낚이는 빙어는 회로 드셔도 안전한 빙어라고 말씀드릴수가 있습니다
매점 한켠에는 썰매의 모습이 보입니다
현재 두창저수지의 빙어낚시는 가장 깊은 하류권 에서 낚시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현재의 빙질상태는 약 25~30cm으로 매우 안전한 빙질을 보여줍니다
본격적으로 촬영에 앞서 오뎅과 떡볶이로 허기를 채운후 얼음판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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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기상청에서 15년만의 최악의 한파가 온다는 1월24일 일요일
정말 추운날씨였지만 얼음판에는 아이와 어른 할것 없이 많은 가족단위의 출조객들이 오셨습니다
어여쁜 어느 소녀의 모습^^
잠시 두창저수지의 얼음판의 분위기를 살펴보시겠습니다
요즘은 빙어낚시에도 얼음판에서 텐트를 많이 치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같은날은 텐트를 안치면 도저히 낚시를 할수 없을만큼 엄청난 추위였습니다
조황은 포인트보다는 개인적인 낚시실력으로 많이 좌우되는것 같습니다
필자가 있을당시 약 3시간동안은 많이 낚으신분들이 200~300여수
못낚으신분들은 낱마리의 확연한 조황차이를 보여주더군요
대형텐트를 이용한 가족단위의 조사님들도 보입니다
잠시 실례하고 텐트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텐트안은 정말 따뜻하고 아늑하더군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빙어낚시가 정말 즐거울것 같습니다
필자도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가족끼리 오셔서 정말 따뜻하게 낚시하시네요
이렇게 자작릴대를 사용하시는 조사님들도 보이시네요
굳이 멀리가실필요가 없겠습니다
용인에도 100%자생하는 1급수질의 서식하는 빙어가 있으니 말이죠
멀리가서 발품팔고 비싼 기름값들여서 톨비내고 하실필요가 없겠네요^^
빙어를 많이 낚으실라면 어려울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방법적인 방법만 알면 기본이상의 마릿수는 채울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 빙어는 유영층(표층,중층,심층)이 수시로 바뀌니 찌낚시보다는 빠른 끝보기 낚시가 유리합니다
(찌낚시가 안된다는것은 아니고 바닥낚시보다는 뜰낚으로 하시는것이 좋으며 입질이 안오면 수시로 수심층을 탐색해주시면 됩니다)
두번째 : 바늘은 최대한 작은 바늘을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 구더기는 잘라서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보통 절반을 잘라서 사용하시는것이 좋으며 빙어 싸이즈가 작으면 3/1로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요렇게 잘라서 낚시하시면 됩니다
위의 방법만 잘 습득하셔도 반나절만 하셔도 빙어 수백마리는 누구나 잡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두창저수지는 빙어의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곳입니다
머리부터 내장까지 한번에 다먹는 빙어를 약간은 꺼려하시는분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1급수질의 자생빙어니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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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주말이면 아이들과 얼음판의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빙어낚시는 약간의 테크닉이면 누구나 즐길수 잇는 겨울철 생활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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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돌이 나오는 수상좌대도 대여가 가능하니 가족단위의 출조객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25도의 엄청 추운날씨여도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 마련입니다
이젠 돌아보며 몇몇 텐트안의 조황을 살펴본후 철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씨알을 선별해서 잡으셨는지 마릿수가 대단하네요
얼핏보아도 300여수는 충분히 넘어보이는 마릿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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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의 조황이라면 뭐 적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여기도 넉넉잡아 200여수는 되보입니다
싸이즈는 천차만별이었습니다
그리고 초보분들이 낚시하면서 고기안나온다고 투덜되시는분들이 많던데 필자는 조금 아쉬웠네요
입질은 계속오는데 큰바늘과 큰 구더기에는 작은 빙어를 낚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얼음판이 혼잡해지면 다른고기와 마찬가지로 빙어도 예민해지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입질도 안좋아것이 사실!
입질이 시원찮으면 무조건 작은바늘과 구더기를 잘라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편안히 누워서 낚시중인 소년의 모습^^
가족들과 함께할수있는 빙어낚시
더구나 먹어야 하는 빙어낚시기에 1급수질의 두창저수지에서 낚이는 빙어낚시는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더욱더 좋을것 같습니다
멀리가실 필요없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jc에서 영동고속도로타고 30분거리에 위치 / 중부고속도로 호법jc에서 영동고속도로타고 30여분거리에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1급수질을 보여주는 중부권 대표적인 빙어낚시터인 두창낚시터
비교적 늦은 시기이지만 시즌이 시작되며 이곳 두창저수지는 많은 시설투자와 안전시설을 확보한 상태로 가족조사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수한 개체수의 자생빙어와 함께 얼음판의 추억까지 낚아내실수 있는 이곳 두창낚시터에서
1년에 한번뿐인 얼마 남지않은 빙어낚시 시즌을 마무리 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낚시터정보>
●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1393번지 (네비게이션:두창저수지,두창낚시터)
● 전 화 : 031-339-3696 / 010-3734-7438
● 교 통 : 대중교통
● 면 적 : 80,000평
● 수 심 : 4~10m
입어료 : 빙어낚시 입어료 초등학생이상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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