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의 겨울 낚시여행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지)를 찾아서...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 낚시터를 찾아서...
<< 우리..이제는 >>
어쩜 겨울은 사람들을 초라하고 빈약하게 만드는지도 모릅니다.
겨울산 헐벗은 나무들과 아무도 지나지 않는 썰렁한 도시의 뒷골목..
지축을 흔들며 겨울 속을 달려가는 골목길 근처의 전동차 소리 하지만 사람들은 풍성해집니다.
두툼한 소매자락, 온 몸을 감아도 남을 긴 목도리와 아이의 뽀송한 벙어리 장갑들..
이러한 풍경들이 우리로 하여금 풍성하고 따스하다 생각이 되지만
마음 또한 그러할까요
이 움추린 가슴으로 누구의 손을 잡고, 누구를 안을 수 있을지....
우리 또한 겨울 세상처럼 초라하고 가난한 것은 아닌지.
신이 처음 우리에게 이 혹독한 계절을 내린 까닭은 아마도 그 차가움 속에
우리 사랑의 따스함을, 소중함을 깨닫게 함이요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다림의 시간으로 남겨두기 위함인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위해 이 모진 계절을 견디고 새 봄을 기다리는지....
그 까닭없는 기다림에 허허로운 마음으로 겨울 도시의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의 가냘픈 촛불로 모닥불만큼의 온기와 그 불씨처럼 은근한 사랑이 깃든
이 하얀 계절.....
이제 침묵을 깨고, 나즈막히 사랑을 애기할 시간입니다... ^^
충청북도 충주 모점 저수지에서...
● 어느덧 겨울더 막바지를 향햐 줄다름치는 1월 하순입니다, 더운 겨울날씨 때문 얼음 낚시도 물낚시도 어려운 겨울이 었는데 요며칠 혹독한 추위로
비로서 얼음 낚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얼음 구멍 한 번 뚫어보지도 못하고 겨울을 보내는 줄 알았는 데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러나 막상 떠나려니 장서 설정이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붕어도 낚고 겨울의 요정인 빙어도 낚을 수 있는 그런 곳을 찾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 몇 곳을 알아보다 우연하게 충주 앙성에 있는 모점지에서 붕어도 낚을 수 있고 빙어도 잡을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늘 같이 낚시다니시는 선배 "무주공산"님과 베스트님 그리고 후배 몇몇과 함께 1월 하순 충주의 모점지를 찾았습니다.
●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모점지의 겨울 낚시.....우리는 잘 몰랐지만, 모점지는 빙어 낚시가 잘되었고 붕어도 잘 나오는 낚시터리고 합니다.
● 동네 근처의 사람들과 이곳을 잘 아시는 분들만 찾아와서 재미를 보고 가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 맑은물에서 낚이는 빙어는 아름답고 이쁜 것 같아 보입니다.
●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주말 오후에 도착한 모점지에는 가적 단위로 오신 분들이 즐겁게 빙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 얼음 두께는 15~20cm 정도로 낚시하기에 안전한 상태
● 얼음 낚시로 올라온 붕어도 비교적 씨알도 크고 채색과 체고도 아름답습니다.
● 빙어 낚시 조과
● 우리 일행은 밤 빙어 낚시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 같이 오신 일행분들
● 봄을 기약하며 만들고 있는 좌대들의 모습
● 주로 관리실 부근의 빙상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 제방에서 본 모점지의 겨울 모습
● 골자리에서 붕어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 눈이 내린 어름 위로 바람이 불어 부분 적으로는 멋진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 우리 일행이 텐트를 치고 낚시할 장소입니다.
● 한적한 분위기에 겨울 경치도 좋은 것 같습니다.
● 골자리 수초 지대를 공략할 예정입니다
● 일행들은 밤 낚시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듯 ^^
● 관리실 앞 둠벙도 얼음 낚시 최고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 겨울 낚시터 분위기 아주 그만입니다.
● 지난 봄에 좋은 조과를 올렸던 좌대의 모습
● 쌓인 눈
● 얼음 낚시 준비를 하시는 무주공산 선배님
● 채비가 사뭇 지난 시절을 말해주는 듯... 선배님의 장비들이 특이합니다.
● 인근 캠핑장에서 마실 나온 캠퍼들.... 골자리 눈 쌓인 곳에서 친구들끼리 낚시를 즐기는 모습
● 밤을 대비에 골자리에서 관리실 앞으로 자리를 옮기신 무주공산 선배님이 챔질을 하고 있는 모습
● 두 시간의 빙어 조과
● 수심 5m의 모점지 붕어 둠벙의 얼음 두께가 상당합니다
● 예민하게 준비를 한 무주공산 선배님의 붕어 얼음 채비
● 해지기 전까지는 붕어 낚시만을 고집하시는 무주 선배
● 야간 낚시를 준비하는 꾼들의 모습
● 야간 빙어 낚시용 텐트의 모습
● 텐트 안에 난로를 피웠기 때문에 얼음이 녹지 않도록 비닐 판을 대는 게 좋습니다.
● 또한, 그비닐판이 빙어낚시 바늘이 얼음에 박히는것을 막아주는 역활도 합니다.
● 야간 빙어 낚시
● 곤쟁이 밑밥을 뿌려주면 입질이 많아집니다.
● 외부 밤 기온이 영하 18도~~ 얼음이 자꾸 얼고 있습니다.
● 캐노피 텐트를 치고 안에 난로를 피우 이밤을 견뎌 보려 합니다..
● 밤 얼음 빙어 낚시는 새로운 기분입니다.
● 모점지 사장님도 함께 빙어 낚시를 즐기는 모습
● 잡은 것을 회로 먹는 것은 삼가히고 기름에 튀겨 야식 대신으로 하려고 열심히 빙어를 낚고 있는 일행들...
● 모점지 밤빙어를 위한 모점사장님의 특강중 입니다.
● 빙어낚시의 채비중 빙어의 크기만 생각하여 지나치게 예민한 찌를 선호 한다며,
찌를 바다2호로 하고 봉돌을 그채비에 맞게 1:1로 찌맞춤을 하여 빙어의 유영층을 따라 가감을 하며
입질 파확을 하여 잡으라는 말씀.
● 저가로 만 구성을 하다보니 빙어채비를 봉돌은 무겁고 찌는 작은 고추찌로 만 하여 생산 되는것이 맘에 안든다고....
● 작은 입질을 크게 보려면 찌와 봉돌의 부력을 맞추고 봉돌의 값을 5~7호정도 해도 빙질이 크게 보인답니다.
● 마음 먹고 낚으면 100여 수는 무난
● 날이 밝고 일부는 계속 빙어 낚시를 하고 일부는 붕어 낚시를 시작합니다.
● 생각보다 붕어가 잘 낚이는 편
● 가끔식 걸려나오는 새파란 말풀잎이 기대를 더하게 합니다.
● 신개념 어름 뚫는 장비
● 모점지는 수몰나무와 말풀 갈대로 이루어진 천혜의 얼음낚시터 입니다.
● 7치에서 월척까지 씨알 좋은 붕어들...기대 이상의 조과였습니다.
● 모점지에서 붕어가 이렇게 잘 낚일 줄은 몰랐습니다.
● 지렁이를 물고 올라오는 씨알 좋은 붕어
● 얼음 낚시를 하신 무조공산 선배님의 조과
● 1박으로 즐긴 빙어+붕어 양수겹장의 낚시는 그런대로 재미를 본 것 같습니다.
● 자연이 만들어 준 얼음 작품
● 즐거웠던 얼음 낚시를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 된 듯합니다.
● 다른 계절도 그렇지만, 경치가 빼아난 모점지에서 가는 겨울을 장식할 얼음 낚시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겨울이 깊어지면 봄이 오는 진리....하지만 꾼들에게 겨울은 유난히 긴 것 같습니다.
● 서울에서 1시간 남짓 가까운 거리에 있는 "모점저수지"를 찾아 붕어도 잡고 빙어도 낚는 낚시를 추천합니다.
● 의외로 좋은 조황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월도 하순, 모처럼 안전한 얼음 상태에서 낚시 할 기회가 찾아와 동료들과 함께한 충북 충주시 앙성면에 있는 "모점저수지"에서 보낸 하루는 정말 즐거웠고 추억이
될만한 조행이었습니다, 유난히 추었던 날씨에 함께해 주신 무주공산선배님, 배스트님, 그리고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겨울 낚시 여행을 마칩니다
어느 겨울날 충북 충주 모점지에서..... Mail : bungnet@hanmail
모점 저수지 관리실 ☎ 043-855-8822 HP : 010-5230-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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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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