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 > 쉬리의민물낚시여행-외출[화보'609'번째] : 낚시사랑

근 ~~ 한달간의 몸트림속에서..

간단한 운동과 숨쉬기로 겨울을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뇌질환 환자임을 잃어버린것은 심한 손떨림이였습니다.

'칼바람 불거나 , 추운날은 다니지 마러' 라고 하셨던 고향 어머님의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허나 어디 견딜수가 있어야 말이죠 ~~

얼음낚시는 언제 부터인가 그 재미를 느끼지 못하여 결국 저에게는 멀리 되어버린 기법인듯 싶습니다.

강추위가 지나고 다시금 영상의 기온을 알립니다.

평택호의 정보가 없으니 이모양으로 헛걸음 하는듯 싶습니다.^^

새벽 애마를 몰고 나와 편의점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를 쏟을때 부터 알았습니다.~~

몇해전 장어낚시에 즐겨 찾았던 포인트 진입로가 모두 막혔으나 , 이녀석의 도움으로 ㅋㅋ

물이 보이자 , 흥분됩니다.ㅋㅋ , 이시기에 물을 만나기란 ~~

요즘 국산 굴루텐의 종류와 품질이 무척 좋다고 합니다.

저는 올해 경원산업제품으로 2합부터3합까지 모두 만들어 사용해 볼듯 싶습니다.ㅋㅋ

지롱이를 싫어하는 저에게 딱 맞는 스타일인듯 싶으며 , 아직 다대편성은 체력적 여건으로 ..^^

몇주간 실시간으로 영상의 기온만 되기를 바랬던 주말이였습니다..

보유하던 낚시대중 1.8~5.2칸까지 각2대 , 합34대에서 사잇대만 사용하게 됬습니다.

2016년에는 무엇보다도 건강을 먼저 생각하려 합니다.

또 자빠지면 내무부님이 저를 버린다고 하니 ㅋㅋ<뇌시술 했다는거 까먹지 말라며 ㅋ>

믹스커피를 무척 좋아했는데 , 담배를 끊기 위한 커피 스타일도 바뀌고 말았습니다.

물을 많이 넣어 연하게 먹으면 담배 생각은 없습니다.ㅋㅋ - 쉬리생각

하류쪽은 현지꾼들이 참 많았습니다 , 저는 한적한 상류쪽에 자리 했습니다.

누님께서 작년 촬영 따뜻하게 하라며 선물해준것을 이제서야..

발판을 가져 내려왔다가 , 다시금 운동삼아 제자리에 두고 왔습니다.

오늘 오르락 , 내리락 운동 좀 했습니다.ㅋ

집에서는 담배를 견딜수 있으나 , 운전과낚시시 땡깁니다.^^ 그래서 한주먹씩 넣고 다닙니다.

약28년동안 하루평균2~3갑(낚시여행포함) 이면 무려(20,440~30,660 갑) 정도를 흡입했는데 , 참 어지간히도 들이켰네요 ㅋ

'현 싯가로 계산하면 대충 1억정도가 ㅋㅋ'

→ 해서 요즘 하루 2갑 기준 9,000원씩 저금하고 있습니다.(1억프로젝트 ㅋㅋ)

경원산업 제품으로 2합과3합을 저수온기에 만들어 봤습니다.

하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담배 생각 대신 , 두잔째 마십니다.^&^

아직은 담배 생각에 조금 더 물가에 앉아 있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물가에만 앉으면 왜 이리도 땡기는지 .. 그동안의 습관이겠지요 , 이겨내야 하는데 말이죠...

핑계 와 다행은 정면에서 불어오는 겨울바람으로

덕분에 그동안 구상했던 채비 찌맞춤 몇대 했으니 흐뭇합니다.ㅋㅋ

결국 바람이 터진 오후2시 철수를 합니다.

분위기는 참 좋았는데 말입니다. 에혀 ~~~

아마도 2016년 한해는 이렇게 잠깐 잠깐 이라도 감각을 잃어 버리지 않게 사부작 다닐듯 싶습니다.

좋아하던 술,담배만 멀리한다면 다시금 제자리를 찾을듯 싶습니다.ㅋㅋ

마지막 얼음낚시에 다른분의 손맛을 대신하며...

구정명절후 조금 바쁜 업무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이번 명절에도 고향가시는길 안전운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쉬리의민물낚시여행 609번째 종합>

1,장소:평택호지류

2,대편성:2.6~3.8칸 4대

3,채비:바닥단차채비,내림채비

4,미끼:경원2합,3합

5,수심:2.5m

6,조과:얼낚시 남이 잡은걸로 만족

7,기타:조금 더 따뜻해 지면 본격적으로 ㅋㅋ

<고향 찾는 명절에는 넉넉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