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대로 어제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약한비로 바뀌고 변죽만 울리고 가는 분위기가 짙어지는 상황입니다
50mm이상 흠뻑 내려주는 비를 기대했는데 땅만 적시는 수준의 비로 큰변동은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지속되어온 조황 역시 큰변화가 없는 넉넉한 손맛의 안정을 꾸준히 이어갈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만 한풀 꺾인 기온으로 낚시하기에는 다소 편한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기습적인 자원조성을 진행하였는데 큰씨알의 향어를 투입하여 주중 활성도를 대비했습니다
혹시하도 주춤하는 변화에 미리 대응하는 차원에서 향어가 전구간을 돌아다니며 입질을 유도할것입니다
큰향어가 들어갔기에 이제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은 낚시대를 뺏기지 않도록 조심을 하셔야겠습니다
주중으로는 수상좌대 재배치가 또 이뤄지겠지만 큰이동은 없고 수심대를 찾아가는 정도의 변화만 예상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물속지형과 수심대를 찾아 배치하기에 수상좌대를 이용하실때는 의심이 필요없겠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곳곳에 드러난 새로운 노지포인트에서 큰조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호조황입니다
배수가 이뤄지는 계곡지는 여름 시즌에 가장 좋은 조과를 보여주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뜨거운 여름이 와도..배수가 이뤄져도...항상 준비되어진 모습의 두메지는 여름시즌이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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