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줄 알면서
매주 로또를 사는 이유는
되는 사람이 있기에
혹시 나도 될 거란 기대를 갖고
됐을 때의 환상을 생각하며
사는 것처럼
독정에 대를 드리워봐야~~
꽝이지만
4짜를 잡는 분이 있고
관리인이 마릿수라도 많이하라고
넣는 붕어가 저 저수지 깊숙히 어딘 가에
박혀있지만
그 넘들이 혹시 내게 물려줄지 모를 거란 기대가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덩어리는 나오는 데
마릿수가 시원찮아~~
이번주 내내 번 돈을 또 고기 사는 데 꼬라박습니다.
관리인이 고기 사는 데 돈을 꼬라박았다고
붕어 너 이넘들~~ 니들까지
저수지 구석에 꼬라박히면 안되는 거여~~~
알이 가득찬 43짜리 대붕어네요~~
아시다시피 붕어는
수온만 맞으면 수시로 산란을 한답니다....
어제 밤낚시에 나온 큰 붕어인데요~~
문자전송감사합니다.
전송하신 분이 씨알은 좋은데
마릿수가 아쉽다하여~~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침일찍 붕어를 실어와 마릿수에 대한 기대를 높혀봅니다....
조식은 거르지 않는 독정붕어들....
월척이상급의 붕어들만 잡으신 어느 조사님의 살림망
35는 족히 넘는 독정토종의 위용
얘도 35는 가뿐히 넘기네요~~
이렇듯 요즘 독정이 미쳤는지
큰 싸이즈의 붕어가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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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