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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복상골낚시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낚시와 캠핑을 즐기려 찾은 곳은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에 위치한 복상골낚시터입니다
햇사레 복숭아로 유명한 이곳은 늘 4월 말이면 아름다운 복사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감곡 IC에서 10분 달렸을까
아름다운 복사꽃을 보면서 산 중덕에 오르면 우측에 아담한 크기의 복상골 낚시터가 보입니다
복산골 낚시터는 복산골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작고 아담한 낚시터로
붕어터가 아닌 힘 좋은 향어, 잉어로 손맛을 볼 수 있는 대물터로 운영되는 낚시터입니다
원통산 깊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낚시터 분위기는 늘 조용하며
산속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풍경을 보여주는 낚시터입니다
낚시터는 작지만 아담한 방갈로 시설과 캠핑장도 만들어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여유 있는 낚시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낚시터이기도 합니다
봄철에는 오전 오후 낚시도 잘 되는 편으로 낮에도 입질 받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3kg의 향어가 주종이며 크기도 크기지만 힘이 좋아서 혼자서는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묵은 향어들은 5kg 이상들도 종종 낚이고 있습니다
자리 편차는 있었지만 오전에 오신 분도 낮낚시에 좋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연안으로 새로운 개인 방갈로를 만들어 우천 시에도 편안하게 낚시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방갈로는 무료라고 합니다
유료인 개인 방갈로도 있으며 침상이 있어 편안하게 쉬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침상은 전기장판이 깔려있어 따뜻하며 더울 때 사용하시라고 선풍기도 달려 있습니다
장대하시는 분은 많지 않지만 손맛을 쉽게 볼 수 있어 복상골을 찾으신다는 조사님
장대 포인트도 깔끔하게 새로 만들었습니다
복상골에는 연안 방갈로가 6동 있으며 4인과 2인이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방갈로부터 큰 방갈로까지
냉장고와 에어컨 등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방갈로는 늘 사장님이 쓸고 닦고 관리하시기에 언제 들려도 깨끗한 이미지를 줍니다
화장실은 모두 수세식 화장실입니다
복상골 뒤편에도 복사꽃이 연분홍빛 고운 자태를 뽐내며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복사꽃이 일찍 펴 당일은 끝물이었습니다
작은 낚시터의 소박한 식사..
낚시터 주변의 상큼한 봄나물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복상골 낚시터는 낚시도 하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캠핑장에는 남, 여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가 있습니다
캠핑장 주변에는 두동의 지상 방갈로가 있어서 오늘은 작은 방갈로를 빌렸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에어컨, 냉장고 등 있을 건 다 있어서 복상골에 오시는 동안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깊은 산골이라 그런지 낚시터 주변으로는 다양한 산나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복상골 낚시터는 올해부터 요금을 일만 원 인상하였습니다
방류량 대비 물고 깃값 인상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요즘 낮 시간이 많이 길어졌지만 산속 복상골에는 어둠이 일찍 찾아옵니다
케미컬라이트를 수면 위에 보초를 세우고 동트는 새벽까지 밤낚시를 해보기로 합니다
주변에 인위적인 불빛 하나 없어서 복상골의 밤은 늘 어둡습니다
낚시터에 캠핑장을 함께 운영하니 두 가지를 함께 할 수 있어 좋더군요
캠핑장보다는 낚시터가 주이기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적막함이 흐르는 깊은 밤이 흐를수록 밤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동트면서 이른 아침을 알리는 산새소리에 상쾌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붕어터가 아니다 보니 수많은 입질은 받을 수 없지만
한 마리 한 마리를 낚을 때마다 낚싯대에서 전해지는 손맛이란..
그 강렬한 손맛에 매료되 대물낚시를 하는 거겠죠~
이번에 올라온 향어도 묵은 향어가 올라왔습니다
금, 토 매주 두 번씩 큼지막한 향어가 방류되며
묵은 향어와 금방 들어간 향어는 확연히 보호색으로 구분이 됩니다
지금은 산란철이라 수초 주위의 짧은 대에서 입질이 좋다고 합니다
묵직한 살림망 속에는 힘 좋은 향어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포인트 실력에 따라 조황 편차는 있지만
한두 마리 정도는 초보 분들도 쉽게 낚을 수 있는 게 대물낚시입니다
복상골 낚시터는 탕이 작아서 누구나 쉽게 대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많은 조과보다는 하룻밤 조용히 쉬고 가신다는 조사님
오늘의 장원은 개인 방갈로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낚시하신 조사님이 차지하셨습니다
치어 퇴치를 위해 넣어둔 쏘가리가 성어가 되어 한 마리 낚여있습니다
적게는 한두 마리부터 많게는 십여 마리까지 낚였으며
사장님은 손님이 있건 없건 3kg 대의 대물을 구준이 방류하실 계획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찾은 복상골은 캠핑을 동반해 대물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터였습니다
향어, 잉어들이 진한 손맛도 즐기면서 가족들과 한가로운 캠핑을 즐겨보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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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상골카페 둘러보기 http://cafe.naver.com/pchfish/ ^^*
위치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558번지
전화 : 043-882-7066 / 010-5427-7066
면적 : 1.400평
수질 : 자연 계곡수
어종 : 향어, 잉어, 메기 (대물터)
수심 : 약 2m~3m
미끼 : 떡밥, 어분
입어료 : 40.000원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수세식 화장실, 샤워장, 연안방갈로 6동, 오토캠핑장
취재 - 취재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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