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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고골낚시터
최근 들어 붕어들의 조황이 살아난 서울의 안방터 하남의 고골낚시터를 가족들과 함께 찾아갑니다
하남시 춘궁동에 위치한 고골낚시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낚시터로 길동에서는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저수지입니다
고골낚시터는 춘궁 저수지로도 불리며 위치상 하남시에 있지만
서울에서 가까워 매주 많은 분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낚시터입니다
고골낚시터는 1호지, 2호지가 분리되어 있으면
1호지는 잡이터로 운영되며..
2호지는 누구나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손맛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8.000평의 평지형에 가까운 도심 속 아담한 크기의 낚시터로
서울에서 가깝다 보니 찾는 분들이 많아서 매주 방류량도 상당히 많은 낚시터입니다
무엇 보다 좋은것은 낚시터 인공섬에 테크들을 만들어 놓아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입니다
2주전 고골을 찾았을 때는 어종이 붕어보다는 향어, 잉어가 많았는데
이번 주부터는 붕어들이 월등히 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수온이 많이 오르면서 안정된 수온에 붕어들의 먹이 활동도 왕성해지면서
한낮에도 붕어들이 꾸준히 낚이고 있습니다
영원한 고골낚시터의 1순위 포인트..
이쪽은 향어와 잉어들도 많이 보입니다
목요일 낮부터 꾸준한 입질을 보이던 붕어들은 주말 오후에도 왕성한 먹이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맛터 맞은편 포인트도 연신 붕어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3.2칸대나 2.1칸 짧은 대나 넣으면 바로바로 붕어들이 입질을 해줍니다
오전부터 낚시하신 뚜벅이 조사님은 들기 버거울 정도의 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낮에는 특별한 포인트가 없을 정도로 저수지 전역에서 잘 나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분도 오후 시간 붕어들이 줄 서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살림망에는 오로지 붕어들만 들어가 있습니다
수심 깊은 하류권은 낮에는 별로 입질이 없습니다 살치만 나온다면서 밤낚시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손맛터는 손맛터 특성상 자원이 많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낚시도 즐기면서 다양한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자원이 많아서 손 싶게 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낚싯대도 대여하고 있으니 낚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섬에는 가족, 친구들과 하룻밤 캠핑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왔습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가족분들이 많이 오셨는데요
멀리 떠나기보다는 가족들과 캠핑도 하면서 아빠는 낚시도 즐기면서 참 좋아 보입니다
섬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테크가 4동 있었는데
얼마 전 5동을 새로 만들어 지금은 9동의 테크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테크가 없어도 지금 섬에는 잔디가 많이 자라서 작은 공간만 있으며 편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수세식 화장실이니 여성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꼬마 조사님은 장대 대신 짧은 대로 연신 손맛을 보고 있습니다
섬 또한 조황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덥기에 서산으로 태양이 걸릴 즘 많은 분들이 밤낚시를 하시러 들어옵니다
고골낚시터는 초보 분들도 많아서 향어, 잉어, 메기도 많이 풀고 있지만
무엇보다 수온이 오르면서 붕어들의 활성도도 좋아져 이제부터는 붕어들을 더 많이 방류할 계획입니다
주변에 식당과 카페가 많다 보니 낚시터 분위기는 조금은 훤합니다
도심 속 낚시터에서 운치 있는 밤낚시를 바란다는 건 조금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캠핑 낚시를 오신 분들은 이곳은 낚시터니 최대한 불빛은 텐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셨으면 합니다
간혹 분간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는 캠핑장이 아닌 낚시터입니다
고골낚시터에서 전자 케미는 필수입니다~~
이제는 여름이다 보니 밤낚시 시간이 많이 짧아진 거 같습니다
5시면 벌써 날이 밝기 시작합니다
주말 새벽이면 고골은 늘 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집에서 워낙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피곤하다 싶으며 모두 집으로 고고하시는 거 같습니다
제가 낚시한 좌측 분들은 밤낚시에 꾸준히 챔질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제 옆에서 낚시하신 분들은 밤낚시에 꾸준히 마릿수를 챙기셨습니다
그것도 모두 붕어로..
같이 오신 분도 붕어로만 낚아놓았더군요
새물 유입구 쪽은 낮 낚시는 잘 됐는데 밤에는 전혀 입질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류권은 낫마리 붕어만 나왔습니다
이벤트로 하는 꼬리 표에는 쌀과 무료입장권이 달려 있습니다
여기는 100% 잉어와, 향어만 낚으셨네요
100% 어분만 쓰셨다고 합니다
섬 조황도 상당히 좋았는데요
손맛을 못 보신 분들은 아마도 없는 거 같아 보입니다
어제 오신 분들은 낮부터 시작해 밤에도 아침에도 끈이지 않고 꾸준히 입질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 낚시터를 빠져나갔지만 계속되는 붕어들의 입질에 대를 접을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고골낚시터는 주말임에도 붕어들의 입질이 좋았으며 활발한 활성도로 최고의 조과를 보여줬던 날이었습니다
고골낚시터에는 살치, 참붕어, 강준치의 치어들이 많습니다
어분을 쓰면 잉어, 향어들이 붙기에 밑밥은 비중이 가벼운 보리와 글루텐으로 점성만 높여서 쓰시면
치어들이 수면에만 붙고 본 미끼인 글루텐은 바닥에 안착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손맛과 적은 손맛이 공존했던 하루였지만
붕어들의 활성도가 좋아서 찌들도 근사하게 올려주고 붕어들도 잘 나와줬던 주말이었습니다
하남의 고골낚시터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낚시터로 최근 조황도 아주 좋으며
거리 부담이 없어서 가족들과 캠핑을 빙자한 낚시를 오셔서 하룻밤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테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마음껏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위치 :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500
전화 : 031-794-8584 / 010-3781-1080
면적 : 8.000평
수질 : 자연 계곡수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뱀장어
수심 : 2m~4m
미끼 : 어분, 곡물떡밥, 지렁이
입어료 : 30.000원, 손맛터 15.000원
부대시설 : 휴게실, 매점, 수세식화장실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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