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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신선지
5월 마지막 주말 가족들과 편안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강화도의 신선지를 찾았습니다
강화의 대표적인 가족 낚시터 신선지는
혈구산에서 흘러드는 맑은 물과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주변 경치도 빼어나 모습을 보여주는 낚시터입니다
물 맑은 계곡지 특성상 수심이 깊어서
어종 불문하고 한 마리를 걸어도 손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제방 좌안 쪽으로 가족형 방갈로를 13동 운영하고 있으며
깨끗한 방갈로 시설 덕분에 가족들과 젊은층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농번기 철이라 많은 저수지들이 배수를 하고 있지만
다행히 신선지는 만수위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수지 중앙에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방갈로가 있었습니다
2인용 방갈로.. 오늘 처음 사용한다고 합니다
초봄 상류로 옮겨졌던 잔교도 하류권으로 다시 옮겨놓았습니다
만수위라 하류권 수심은 거의 4m 가까이 나오고 있습니다
낮에는 향어 잉어가 나오며 계곡지 특성상 깊은 밤에 붕어들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요즘 손님 많은 낚시터의 특징은
가족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설 좋은 방갈로들이 있는 낚시터들이 많습니다
남자들만이 한는 낚시가 좋은 시설의 방갈로들이 생기고
많은 가족분들이 찾아오면서 낚시터에 활기도 살아나고 나아가 어린 친구들도 훗날 낚시라는 취미를 쉽게 접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가보니 신선지 방갈로에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닥을 콘크리트로 리모델링하여 안정감을 주었더군요
방갈로 내부는 가족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방갈로에는 거품식 화장실이 있어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류에는 한동안 안 보이시던 조사님이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짧은대를 쓰시면서..
주말에는 낚시 오신 손님들과 방류하는 작은 이벤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지은 2인용 방갈로의 모습입니다
일단 주차장이 넓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인용 특성상 두 명이서 낚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즘 2인이 낚시할 수 있는 방갈로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여자분들이 함께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는데
신선지의 방갈로는 연인이나 친구끼리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형 방갈로라 보시면 됩니다
화장실만 없을 뿐 신형 에어컨을 비롯해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 하류권 잔교는 산기슭으로 옮겨놓았습니다
이곳은 배수 후 저수위에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저수지 야산 그늘에는 낚캠을 오신 가족분들이 텐트를 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응달이 지는 곳으로 주말이면 일찍 오셔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신선지는 저수지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어디를 보아도 시원한 경치가 참으로 좋은 낚시터인 거 같습니다
이번 겨울에 새로 지은 잔교는 더 넓게 만들어 낚시하기에는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예전 식당은 조금은 답답한 감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넓어졌습니다
가족들과 낚시터에서 즐기는 먹거리..
함께하기에 더 맛있어 보입니다
작은 매점안에는 다양한 군것질거리가 많습니다
지상 방갈로는 연안 방갈로 뒤쪽에 두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도 넓고 가격도 저렴하며
조만간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리사 근처에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2인용 방갈로 주변과 제방 좌안에도 거품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선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가족들과 함게 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많은 가족분들을 볼 수 있었으며
가족분들이 많이 오는 낚시터는 그만큼 환경적으로 잘되어 있는 낚시터라 하겠습니다
신선지는 혈구산 계곡에 있는 저수지라 낚시터 주변에 펜션 한동만이 있을 뿐 민가가 없어서
불빛도 없기에 조용한 밤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날 어김없이 날이 밝고 바쁜 관계로 일찍 조황을 확인하러 다녀봅니다
방갈로에는 아침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그만큼 밤에는 편안하게 쉬신 거 같습니다
하류권 잔교는 많은 붕어를 올리신 분도 계시더군요
철저하게 붕어만 담았다고 합니다
늦은 새벽녘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는 붕어들로 손맛을 보셨다고 합니다
낚은 붕어들은 다시 자연 속으로.. 다음에 또 손맛 보셔야 한다면서..
제방 우안의 연안의 조과입니다
수심이 깊어서 2.5칸 미만의 짧은 대에서 잔잔한 손맛을 보신 거 같습니다
여기는 발갱이만 나온다고 하시네요~
밥을 보니 보리보다 어분이 너무 많은 거 같아 보입니다
신선지도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 향어와 잉어를 꾸준히 방류하는 곳입니다
수온이 많이 오르는 지금은 어분은 최대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조황은 좋지 못한 주말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작은 추억은 만들어 가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깨끗한 수질과 경치 좋은 신선지는 많은 투자로 가족 낚시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 편하게 더 즐겁게란 모티브를 걸고 좋은 낚시터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편안한 쉼터와 여유로움이 있는 경치 좋은 강화의 신선지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겨보셨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강화 신선지 홈폐이지 클릭 : http://www.sinsungi.co.kr/ ^^*
위치 :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820번지 (신선지)
전화 : 032-933-1366 / 010-9483-1366
면적 : 9.000평
수질 : 계곡지의 청정수질 유지 (상류 가재서식)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빠가사리
수심 : 평균수심 2m~4m 내외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송어 20.000원, 빙어낚시 성인 5.000원
부대시설 : 연안방갈로(13동), 지상방갈로(2동) 남, 녀 수세식화장실, 샤워장, 매점, 식당
주변 관광지 : 내가지 입구에서 남쪽으로 3km에 외포나루,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보문사로 가는 입구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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