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의 로망을 선물하는~~
원주 서곡 낚시터
이번주가 아마도 여름 휴가의 막바지 내지는 끝일겁니다
벌써 부터 밤 기온이 서늘 해 지는게 가을 냄새가 납니다
새벽녘은 시원? 할 정도입니다
멀리 ? 아니 그리 멀지 않은 서울에서 휴가를 즐기러 오셨습니다~!
백운산 계곡이 얼마나 시원한지?
소문듣고 오셨다고....
역시나 너무나 좋았답니다
게다가 된장찌개 맛은 천하일품?
ㅎㅎ
감사합니다
힘차고 ~!
거센 저 물고기 처럼~!
올 여름 휴가도 지고 있습니다
막바지 여름 휴가는 그래도 역시 산, 계곡이 좋은거 같네요~!
게다가 짜릿한 손맛까지 ~!
누군 팔이 아프도록 잡느라 정신 없으시고...
대가 뿌러지고~!
찌가 떨어져 나가 전전긍긍하시고~!
저는 아침이면 끌려간 대 건져드리고~!
찌찾아 삼만리......ㅎㅎ
(참고로 하루저녁에 3명이서 3번 2번 합이 5번 찌를 잃어 버리신 분도 계시네요)
가끔은 부러져 나간 낚싯대 버리고 가신 조사님도 계시더군요~!
그걸 수숩하면서 제 마음도 같이 수습이 되네요~!
풍작~!
같은 이웃 방가로 인데...
누군 풍작이고~!
누군 빈작입니다
그래도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적시었고~!
이 뜨거운 여름에 나름의 시원함을 가졌고~!
빈작일지언정 찐한 손맛에 가족과 함께 웃음과 추억을 만들었으니, 이보다 더 훌륭한 휴가가 어디있겠습니까?
휴가는 그래서 추억을 한장 더 쌓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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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