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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낚시카페
예담의 낚시터 탐방
독산동 놀러와 낚시터
낚시사랑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삼복 더위와 피서시즌 그리고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셋째 주
비가 오락가락하는 굳은 날씨로 마땅한 취재거리를 찾아 고민하던 중
연중 사시사철 아무때나 가도 손 맛이 보장되는 낚시터
실내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우선 실내낚시터에 대한 기존 편견이 있으실 꺼라 생각되는 데요.
분위기는 보시다시피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은은한 조명이 이구요.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음료와 손 맛 그리고 재미있는 이벤트까지 동시에 진행되는 곳 입니다.
그럼 천천히 시설구경 하시면서 놀러와 실내낚시터의 이모저모 살펴 보겠습니다.
이 곳은 카페 바와 카운터를 겸한 곳 입니다.
카페에서 파는 음료나 간식 준비되구요. 게임이 끝난 후 경품도 이곳에서 지급이 됩니다.
요금은 성인 남자 기준 시간당 만원..
다소 비싸게 느껴 질 수도 있지만....글쎄요?
게임와 손 맛, 카페를 겸하는 종합 놀이 공간이라고 생각 했을 때...
커피 값, 영화 관람료.. 등등 멀리 가지 않고
도심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여가 시설 치고는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 입니다.
한 쪽 벽에는 뽑기 찬스를 위한 일명 '뺑뺑이' 도 보이네요.
이러한 돌림판은 그날 그날 정해지는 무게에 따라
찬스가 주어지는 데요.
사행성 없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품이라고 해봐야 음료 한 잔, 1시간 이용권 같은 소소한 것들이 대부분 이지만,
낚시와 결합된 새로운 놀이거리들이 새롭고 즐겁습니다.
30분 이용권 .. 축하합니다.
당구장에는 개인큐가 있죠?
이 곳에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채비한 개인 낚시대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무한 리필되는 컵라면과 커피가 준비되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시면 되구요.
세면대도 내부에 위치해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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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낚시를 위해 실내에서는 금연 입니다.
흡연은 따로 마련된 흡연실을 이용 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낚시가 재미있어도 아이들은 금방 실증내기 마련이죠?
낚시터에서 손 맛 좀 보고 놀다가 ...
시원한 놀이방에서 간식먹으며 tv도 보고..
가족 낚시터를 위한 세심환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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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물함, 팔토시, 앞치마,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으니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그럼 놀러와 낚시터에서 재미있게 낚시를 즐기는 방법 알아 볼까요?
입장하시면 카운터에서 에서 팔찌, 고기밥, 낚시대를 받아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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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고기밥 껴서 담그면 낚시 시작 입니다.
낚시터 지기님이 바늘까지 손수 묶어 예민한 내림채비로
미리 셋팅을 다 해 놓기 때문에 특별히 채비에 손 델 필요도 없구요.
낚싯대 한대, 떡밥 한 봉지 없이~
주머니에 손 넣고 빈 손으로 가도 즐길 수 있는 곳이 실내 낚시터 입니다.
그 다음 ~~ 기다림의 시간? 아닙니다.
한 시간 마다 새로운 낚시 게임이 어어지는 낚시 놀이터에서 기다림은 없습니다.
채비가 안착되기도 전 떨어지는 밥에 반응하는 경우도 많고,
보통 입질 받는 데.. 1분 안쪽~~
우리가 낚시터에서 행해지는 낚시와 비교하면
템포가 20배는 빠른 낚시라고 이해 하시면 될 듯 합니다.
1시간이면 낚시터에서 하루 보는 손 맛 다 볼 수 있는 곳이 실내 낚시터 입니다.
그러니 낚시터는 항상 파이팅의 연속 입니다.
요즘 고수온에 어정쩡한 장마 때문에 노지 입질이 영~~ 시원치 않았는 데..
이 곳에 오니 속이 다 시원할 정도로 입질이 이어집니다.
근데 잡은 고기는 어떻게 할까요?
중탕집에서 약을 내려 먹을까요?
매운탕 좋아 하시는 동네 어르신 갖다 드릴까요?
그러시면 아니아니~~ 안되구요.
정확히 얘기하면 이 곳은 실내 손 맛 터 입니다.
그러면 여느 손 맛 터 처럼 손 맛만 보는 곳이냐?
아닙니다.
잡으신 물고기의 무게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로 게임이 진행 됩니다.
우선 손 맛을 보신 후,
뜰채에 담겨지면 앞에 있는 개인 바구니에 넣고
바늘을 제거 하신 다음 정면에 배치된 계측대로 갑니다.
그 다음 입장할 때 받은 팔찌를 센서에 데면 모니터에 아이디가 나타나고..
계측대에 고기가 들어가면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근사치에 가까운 사람이 당첨되기 때문에
특별히 게임 룰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낚시를 즐기다 보면, 소소한 행운도 찾아오는
그런 곳이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중량이 가장 큰 고기와 가장 작은 고기에게 주어지는 대어(大魚)/ 소어(小魚)상
비단잉어, 메기, 붕어를 잡는 분에게 특별상, 날짜 중량게임 등
날마다 다른 이벤트가 준비되고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근데 함께한 일행이 낚시대를 잡아 본 적도 없는 왕초보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사장님이하 현장 스텝이 고기 잡을 때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몇 번 설명을 듣고, 따라하다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일단 개체수 무지막지 하기 때문에,
사실은 특별한 요령이 없어도 손 맛 보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요령을 알려드린다면...
개체수가 워낙에 많은 낚시터라서 입수와 동시에 일단 고기들 때문에 찌가 흔들립니다.
당연히 입질이 아니겠지요.
주 어종이 잉어이다 보니 물과 함께 먹이를 흡입하는 취이 특성상 찌 놀림은 짧고 빠르게 움직입니다.
짧고 빠르게 끊어지는 찌 놀림~~ 그 때가 챔질 타이밍 입니다.
처음에는 헛 챔질이 많겠지만, 타이밍을 알아가기 시작하면
정타로 주둥이 박히기 시작하면서 실내낚시터 만의 마릿수 재미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낚시장르가 나름의 매력이 있듯이
실내낚시터도 다른 장르와는 틀린 충분한 재미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루하지 않은 낚시~~
그래서 낚시와 거리가 멀었던 여성과 아이들이 즐기기 안성맞춤입니다.
이 곳에서는 아이와 여성이 아빠 낚시의 들러리가 아닙니다.
초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당당히 낚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미끼를 달고, 캐스팅 해서 혼자 힘으로 멋지게 낚은 ~~
내 인생의 첫 고기~~
어떤 체험 보다도 오랫동안 좋은 추억이 될 것 입니다.
저도 어린 아들 둘을 키우는 40대 가장이지만,
아버지와 함께 했던 어릴적 낚시 기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파닥거리는 물 속 생명체와의 만남도 신비롭지만,
어린 아이 같은 엄마, 아빠의 해맑은 웃음과 환호를 봤던 기억이
낚시라는 체험 속에 녹아있기 때문은 아닐까 ? 하고 생각해 봅니다.
돌아오는 여름방학 ~
남들 다 하는 바쁘다는 핑계를 똑같이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낚시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런 장비도 필요 없습니다.
아이와 나~ 그리고 즐길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아이와 엄마, 아빠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낚시터
한 여름 더위에 지치지 않고, 시원한 음료 한 잔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
괜찮죠..? ^^
여성과 어린이가 많아서 인지,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참 좋은 데요.
낚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주어지는 소소한 생활 용품과 장난감
예전 실내 낚시터는 딱지꾼, 게임꾼들이 모여 고기 잡기에만 혈안이 된 삭막한 분위기는
이 곳과는 거리가 먼 얘기 입니다.
내가 잡아도 좋고, 친구나 애인, 가족이 잡으면 더 즐겁습니다.
왕초보부터 고수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고 ...
낚시 카페 답게 각종 음료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어 지루 하지 않은 곳 ~~
낚시카페는 이제 걸음마 단계에 접어든 신종 사업이지만,
신종 데이트 코스로 가족 놀이 문화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 입니다.
필자는 그 동안 낚시계에서 늘상 말해오던 낚시의 저변 확대에 낚시카페가 큰 몫을 하리라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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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새 바람~~ 놀러와 낚시카페 어떻게 보셨나요?
낚시사랑 내에서도 실내낚시터 취재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근래에 사행성 낚시터가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기존의 실내 낚시터를 바라보는 시선들은 곱지 않않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바라본 낚시카페는 불법, 편법으로 얼룩진 모습이 아닌
새로운 낚시 트랜드로서 오히려 낚시와 멀어져만 갔던
젊은 층과 여성, 청소년 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생각만 해왔던 좀 더 발전되고 선진화된 낚시문화,
잡는 낚시에서 즐기는 낚시로의 전환 그리고 건전한 놀이 문화가
놀러와 낚시터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여름방학 ~
남들 다 하는 '바쁘다는 핑계' 똑같이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무런 장비도 필요 없습니다.
아이와 나~ 그리고 즐길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쉽고 재미있고, 남녀노소 사시사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낚시
가족이나 친구, 연인 왕초보 부터 고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아이들과 여성의 웃음이 묻어 나는 곳,
짬 낚시의 끝판왕 !!
놀러와 낚시터
지금까지 낚시사랑 예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안내
평 일 : 낮 2시 ~ 새벽 2시
주 말 : 낮12시 ~ 새벽 2시
공휴일 : 낮12시 ~ 새벽 2시
일요일은 하루종일 금연 입니다.
남 성 : 10,000
여 성 : 9,000
청소년 : 8,000
커 플 : 18,000
어린이 놀이방, 흡연부스
따로 설치되어있습니다.
물고기 잘 잡을수있을때까지
교육은 계속 됩니다~ ^^
오시는 길
건물 전용 주차장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1053-6
1호선 독산역 1번출구로 나오신뒤 우시장쪽으로 내려오시면 커다란 사거리가 나옵니다.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언덕정상으로 올라오시면 반대편에 파리바게트 건물 지하입니다.
초록버스
1, 5, 9-3, 51, 388, 5602, 5530, 5531, 5537,
5617, 5618, 5623, 5624, 5625, 5626,
5627, 5713
파란버스
150, 500, 900, 5601, 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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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