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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 full changed Kwan-ri fishery
노아주의 낚시여행==>>
(7/22-23)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547-1[명품 관리낚시터]-편
비록 풍광 좋고 깊은 산 속의 아름다운 소류지는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은 우리네 삶의 공간,
도심 속의 아담한 소류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2,800여 평 규모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관리낚시터는
지난 해 1.2인용 방갈로와 접지 잔교좌대의 구축, 낚시터 주변 정리와 화장실, 관리실, 식당 등
엄청난 시설투자로 "도심 속의 작은 쉼터!"라는 관리형 낚시터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붕어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요즘에도 입어료 인상 고려는 없거니와 방류량을 줄이는 일은 더더욱 없으며,
오히려 적은 수면적 대비 방류량은 예전보다 30%정도 더 늘렸다는 지기님의 말씀이다.
얼마전 장맛비로 저수율이 크게 올라 만수위에 30cm정도 못 미치는 조금은 아쉬운 수위, 그래도 많은 비로
용존산소량이 많아지면서 완벽하게 적응한 붕어들의 입질 활성도가 살아나 연일 아주 좋은 조황을 보여준다고 한다.
시설 좋고 붕어 조황 좋고, 사람 좋고 인정 많고, 음식맛까지 좋은 화성의 관리낚시터를 소개하려 합니다.
낚시사랑 후원터 조황정보 게시판에 "100수는 일도 아닙니다!"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장맛비 폭우 속 지난 주말 대박조황 정보를 접하고
퇴근 후 서둘러 설레임 안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관리낚시터로 향합니다.
▼7월 18일, 낚시사랑 후원터 조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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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지난 9일 토요일 애를 먹이고 이후에도
밤 낚시는 되는데 낮 낚시에 고전을 하게하더니
15일 금욜 영양제 살포를 하고 입질이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이번주 토욜 대단한 입질 퍼레이드로
조사님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
100수? 꿈이 아닙니다.
많으신 조사님들이 100수 이상의 대단한 조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37번 방가로에 토욜 10시경 입성하신 조사님
손바닥이 벌것토록 손맛을.. 밤9시경 까지
하셨는데 망을 2개나 가득 채우는 기록을~~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좋은 조황에 즐거워 하시는 조사님들을
뵈니 저희 또한 행복한 주말을 보냈답니다.
어제 일욜도 대단 했답니다.
23일 주말엔 낚시사랑 취재팀 [낚시세상]매니저 이신
노아주님이 오시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오셔서 꿈의 숫자에 도전해보세요..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화성권 최고의 시설! 최고의 손맛을
보장하는 도심속의 작은 쉼터! 관리 낚시터에 오셔서
꿈의 숫자 100수 200수에 도전해 보세요..
당부 한말씀 올립니다.
관리터는 전역이 취사금지 구역입니다
낚시쓰레기도 많은데 음식물 쓰레기까지 몸살을
앓고 있으니 유념하시고 음식물 반입을 말아주세요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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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리낚시터 운영은 '김주덕' 전 사장님의 처남인 '조규찬' 사장님이 하시고 있으며,
전 김주덕 사장님은 윗글을 남기시고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 중,
시술을 제때 잘 받아 많이 회복되었다는 소식을 필자에게 오늘 문자로 알려 주셨습니다.
빠른 완쾌를 빕니다.^^
지난 밤 늦게 도착하여 열낚을 해 보았으나 낮에 좋았다는 입질이 밤이 되면서 뚝,
몇번 품질을 해보다 이내 포기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필자는 낚시터 한 바퀴 돌아 보기로 합니다.
사실 지난 밤 비소식도 있어서 은근히 이런 대박을 바랬더랬죠.ㅎ
이 분이 뉘신지는 내일 아침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시간 아침 6시경, 기대했던 비소식은 감감하기만 합니다.
지난 겨울 저수지 물을 바닥까지 빼고 대대적인 보수공사 및 엄청난 시설투자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의 관리낚시터 상류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보시다시피 좌측 전체와 하류 제방권은 철골 구조와 판넬 지붕의 접지 잔교형 수상좌대 시설이며,
우측 전체는 1.2인용 방갈로형 39실 수상좌대 시설,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을 보여 줍니다.
개인방갈로는 예약 없이 5만 원(입어료 포함)에 선착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39개 룸 중 2인용 방갈로 3개 룸은 10만 원(2인 입어료 포함)에 예약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난 밤 필자는 이 개인 방갈로 33호실에서 하룻밤 묵었고요.
필자의 지인, 조선도인 님이 34호실에서 함께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 몇 수 낚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답니다.
필자의 방 내부입니다.
여느 낚시터의 개인방갈로 구조와 별다른 차이점은 찾아볼 수는 없지만 폭이 조금 더 넓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아직 한 마리도 못 했지만 필자의 좌.우에서 가끔 입질 받아 랜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건너편 식당 앞 잔교좌대의 서너 분은 자주 입질 받아 랜딩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너가 체크를 해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최장의 개인방갈로 시설을 보여줍니다.
예전에 이 곳이 최고의 특급 포인트였는데, 오늘도 대박을 기대합니다.
좌측 두 분은 2박 3일 동안 300수 넘는 대박을 하셨다는데
어망 비우고 아침에 다시 채우는 중이라고,
중앙 우측 조사님은 너무 입질이 좋아 팔이 아이퍼~ 쉬는 중이고,
맨 우측 조사님은 새벽 4시부터 6시 조금 넘은 현재까지 계속 땡기는 중입니다.
우측 300수 조사님이 한 수, 두 수, 연타로 걸어냅니다.
또 한 분의 300수 조사님은 던지고 3초면 한 마리씩 걸어냅니다.
군계일학 스위벨 채비에 글루텐 짝밥을 사용하네요.
찌도 군계일학 특작 물방개, 스위벨 채비에 최적화된 찌로 탁월한 조과를 보장하는 것 같더군요.
계속 땡기고 땡기는 300수 조사님~
떡밥 참 알뜰하게 쓰네요.ㅎ
군계일학 성제현 님이 즐겨 쓰시는 양어장 레시피,
집어제 5합과 마루큐 '와.이.삼.', 삼합 글루텐을 미끼로 사용하고 있네요.
양어장 최고의 레시피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계속 입질 중~
찌가 올라와도 왜 안 땡기느냐고 물었더니
"많이 잡으면 뭐 해요. 팔만 아프게..." 라고 하시네요.ㅎ
오라는 비는 안 오고 하늘이 파랗네요. 또 푹푹 찌는 찜통 더위로 짜증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300수 어망, 저도 꼭 이뤄보고 싶어요.
보수 흔적이 보이는 식당과 샤워실, 내부는 나중에 소개합니다.
꼭꼭 읽어 주시고요.^^
정말 깔끔한 시설을 보여 주는 무너미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역시 최고의 시설, 잔교형 수상좌대는 입어료 3만 원만 내시면
이용이 가능하며 이 곳에선 저 잔교형이 노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방권의 잔교형 수상좌대 시설입니다.
만수위까지는 아직 30cm가 남았습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으니 기대는 되는 게 사실입니다.
구리에서 오신 '문 차장' 님이 필자의 조행기를 통해서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크루션 이호연' 씨를 보게 되었다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호연씨, 꼭 연락주세요.^^
저수지 전체를 완전히 다 뜯어고쳤다고 볼 수 있네요.
올뉴앤풀체인지 된(all new & full changed) 관리낚시터, 완전 좋아요.
제방권에 위치한 관리 사무실,
완전 새로운 시설이네요.
간단한 소품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아직은 토요일 이른 아침 시간이라 15명 정도가 개인 방갈로를 이용 중이고요.
오늘 오후에 주말 손님이 들어오면 만실을 뜻하는 온통 빨간 불이겠죠?
이 곳이 최고의 조황을 보여 주던 그 유명한 경비실 포인트인데 온데간데 없네요.
개인방갈로 수상좌대 뒷 모습,
9시쯤 방류가 시작됩니다.
3000평도 안 되는 이 작은 웅덩이에 1주일 400kg, 1개월 1.6톤이 방류된다고 하네요.
적은 저수지 규모 대비 엄청난 방류량을 보여주듯,
바로 방류빨이 나타납니다. 물 반 고기 반~
필자의 지인 조선도인 님이 평소 아침식사를 안 하시는 관계로 혼자서 외롭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나오자
34번 조선도인 님이 연타타~ 걸어 내시고 있네요.
그 옆 35번도 필자를 잘 아는 분이더군요.
제방권의 저 두 분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낚시계의 타짜, 조선도인 님이 연타로 걸어내는 모습입니다.
이 분은 붕어전용잡이터만 다니시는 분으로
붕어가 잘 나오는 곳만 골라 다니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꼬마조사를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지인 공방에서 오동나무로 만들고 찌마을의 LED 전자탑을 장착하여
카멜레온 친환경 동추와 강화 프라스틱 카멜레온 받침틀을 생산 판매하는
(주)자자손손에서 판매하는 오동찌, 입수시 직립도 좋고 찌올림도 좋네요.
꼬마 조선도인 다운 랜딩 솜씨, 신동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ㅎ
31호실 조사님도 따짜시네요.
한낮의 찜통 더위 속에서도 붕어는 잘 나옵니다.
비좀 와야 할텐데요.
저도 잠시 손맛을 봅니다.
35호실 지인도 한 수 추가요. 이 분도 대석 타짜십니다.ㅎ
35호실 지인과 일행이신 31호실 조사님도 연타타~, 타짜이십니다.
지인들과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방갈로에서 잠시 선풍기를 강하게 틀어 놓고 더위를 식히는 중입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찬바람이 부는 가을밤이면 등을 따스하게 지질 수 있는 전기온돌판넬 시설도 되어 있습니다.
비바람이나 추위를 막아줄 미닫이 창문도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필자는 손맛 볼 만큼 봤으니 80여 석이 채워진 오후 4시경의 낚시터 모습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28호실도 타짜~
28, 29, 30호실은 KBS2 예능프로그램-1박 2일, 제작팀이라고...
오후 늦게 오셔서 정말 잘 잡는데 무슨 비결이 있는 듯 합니다.
현재 개인방갈로 중상류 20~39호 까지가 집중적인 입질을 받고 있는 중이고요.
이 잔교형은 오전 조황은 식당 앞이 폭발적이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뜸해진 상태입니다.
개인방갈로의 풍경,
현재는 이 곳이 "HOT ZONE" 입니다.
앗! 29번 1박 2일 양태공(양어장의 타짜) 님 쌍걸이, 30번 지상열 감독님과 뭔 내기 시합을 하는 모양이네요.
1박 2일-양태공 님과 지 감독님, 완전 타짜네요.
저 1번도 참 좋아 보이는 포인트인데 실력 탓인지...좀 부진하네요.
33호실이 저의 자리고요.
"저 걸 채야 돼? 말아야 돼?"
지난 겨울 대대적인 시설공사를 하면서 물을 빼고
양어장의 치어 퇴치 효자격인 배스가 모두 얼어 죽어 요즘 치어들이 급속 확산되면서
중층과 표층에서 줄과 찌 몸통을 건드려 까부는 입질이 많아졌더군요.
암튼, 지기님께서 치어 퇴치에 전력을 다 하시고 있으니 곧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집어제를 자주 투척하여 붕어들을 집어시켜야 얌전한 찌올림을 볼 수 있습니다.
제방권 코너 이 두 자리가 특급 포인트, 대박 퍼레이드 중입니다.
저 분, 구경만 하다가 계속 집어를 합니다.ㅎ
개인방갈로 뒤에 있는 새 화장실,
내부인데요.
거품식 깔끔한 화장실 내부,
현재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간, 주차장은 거의 만차입니다.
지기님께서 필자가 온다고 광고를 하셔서 인지
오늘 많은 조사님들이 오셨습니다.
29번 양태공 님, 히트~!!!
또 29번, 36번, 39번, 히트~~~!!!
1, 2, 3번도 좋은 자리 같은데...
37번 여조사님, 5연속 히트~~~~~~!!!!!
제방 우안에서 바라본 전경...
이 두 분, 제방권 수심 5미터 대박퍼레이드 진행형...
이제 많이 빨개졌네요.
잔교형 좌대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셨네요.
관리낚시터 오후의 모습,
무너미 특급 포인트,
제방권 히트~!
긴 뜰채대 필요할 것 같네요.
최상류권 히트~!
현재 최고의 핫존(HOT ZONE),
대박하세요~^^
에그 무시워라~
32번 연속 히트~~~!!!
37번 여조사님은 휴식 중...
35번 히트~~~!!!
38번도 히트~~~!!!
36번도 히트~~~!!!
밤낚시의 황제, 황홀한 찌올림을 보기 위해 이른 저녁식사를 하면서 지인들과 한 잔 들이켜 봅니다.
지인 공방에서 오동나무로 만들고 찌마을의 LED 전자탑을 장착하여
카멜레온 친환경 동추와 강화 프라스틱 카멜레온 받침틀을 생산 판매하는
(주)자자손손(☎1899-2733)에서 판매하는 1미터 오동찌에 찌불도 밝혀 봅니다.
오동찌 몸통에 나사식 5점등 전자찌탑을 장착, 분실이나 파손시에
전자찌탑만 구입 교체하면 되어 편리하고 시인성이 발군입니다.
눈이 한물 간 저와 같은 분들에게 최고입니다.
물론 찌 상부에 장착하는 2점등, 3점등, 5점등 전자찌탑을 장착한 것도 있습니다.
밤낚시에서 발군의 효력을 발휘합니다.
그런데 붕어들이 도움을 주지 않네요.
어찌된 일인지 새벽부터 오후 해질녘까지 낮에 그 좋던 입질이 전무해졌지 말입니다.
기대했던 황홀한 찌올림은 구경할 수가 없습니다.
저수지 전체가 조용합니다.
그래서 저도 몇번 던져보다가 포기합니다.
조사님들이 미끼조차도 갈아주지 않습니다.
멋진 야경 사진도 보여 드리고 싶은데요.ㅠ
그래서 밤 10시쯤 잠자리에 듭니다.
사실은 이런 야경을 기대했는데요.ㅠㅠ
아침에 일어나니 좌.우 입질 받아 조사님들의 분주한 손놀림이 시작 됩니다.
저 곳은 아직도 입질 퍼레이드 진행형...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주거니 받거니, 정말 넣으면 나오네요.
형님 같은 아우는 충전식 미니 선풍기까지 틀어 놓고 열낚 중입니다.
조황 사진을 찍자고 협조를 부탁드리고 싶은데 빈번한 입질에 방해가 될까봐 조용히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당 앞부터 체크를 해보기로 합니다.
이 곳은 의외로 밤 조황이 좋은 편이었네요.
밤조황이 몰황일까봐 걱정했는데 이만하면 대박이라는 생각입니다.
밤에 이만한 조황이면 재미난 낚시를 한 거죠?
물통 속에 들어 있는 붕어를 꺼내더니 한 마리밖에 못 잡았다며 사진 찍어 달래시네요.ㅎ
구리에서 오신 필자 옆 동네 사시는 문 차장님,
원래 이 자리에 계시던 조사님이 밤에 철수하게 되어 자리를 옮겼는데
뜻밖의 대박 손맛과 순전히 밤낚시에서 멋진 찌올림을 볼 수 있었다며 즐거워 하십니다.
밤낚시에 이정도면 초대박 맞죠?
의심의 여지 없는 초대박이 맞습니다.
헉!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초초대박이네요.
형님 같은 아우보다 역시 형님이 더 낫네요.ㅋㅋ
두 분 중에 어느 분이 형님일까요? 아우 같은 형님이 정답입니다.ㅎㅎ
개인방갈로 29번 방의 양태공(양어장의 타짜-지 감독님의 전언)) 님,
어제 오후에 들어오자마자 옆 30번 방의 1박 2일 예능프로그램 지상열 감독님과
시합을 하시는지 주거니 받거니 완전 두 분이 각각 100수는 충분히 넘겼을 것이라 기대를 했는데
어망을 들어 올리는 순간, 쏟아져 바닥에 나뒹구는 붕어들과 어망의 가벼움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네요.ㅋㅋ
이렇게 어망 밑이 터져있었네요.ㅋㅋ
계속된 아침 입질로 철수할 생각 없는 조선도인 님을 설득하여 조황체크 후 철수 준비를 합니다.
조선도인 님의 명성 그대로 명불허전 입니다.
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감독과 한국예술원 교수이신 지상열 님의 이 어망은
순전히 아침 조황이며, 100수 이상 되는 어망은 아침에 비우고 새로 채우시는 중이라네요.
어제 오후 늦게 일행 양태공 님과 오시자마자 예사롭지 않은 낚시솜씨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살며시 다가가 쓰시는 미끼를 여쭤봤더니
중국 현지에서 직구한 모기유충 글루텐이라는 귀뜸,
하지만 필자가 보기엔 쉴새없이 넣고 빼는 집어의 효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지기님의 말씀에 의하면 지난 주말 처음 오셔서
100수를 넘기고 이 곳의 매력에 푹 빠지고 중독되어 다시 찾으신 것이라고...
"감독님, 모기유충글루텐 저도 구해 주세요~ㅇ"
올뉴앤풀체인지된(all new & full changed) 관리낚시터 조행을 마치며...
비록 풍광 좋고 깊은 산 속의 아름다운 소류지는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은 우리네 삶의 공간,
도심 속의 아담한 소류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2,800여 평 규모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관리낚시터는
지난 해 1.2인용 방갈로와 접지 잔교좌대의 구축, 낚시터 주변 정리와 화장실, 관리실, 식당 등
엄청난 시설투자로 "도심 속의 작은 쉼터!"라는 관리형 낚시터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붕어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요즘에도 입어료 인상 고려는 없거니와 방류량을 줄이는 일은 더더욱 없으며,
오히려 적은 수면적 대비 방류량은 예전보다 30%정도 더 늘렸다는 지기님의 말씀이다.
얼마전 장맛비로 저수율이 크게 올라 만수위에는 30cm정도 못 미치는 조금은 아쉬운 수위, 그래도 많은 비로
용존산소량이 많아지면서 완벽하게 적응한 붕어들의 입질 활성도가 살아나 좋은 조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은 규모의 양어장 낚시는 "폭우 속 대박" 이라는 통념을 믿고 또 주말 많은 비예보가 있었고 해서
"나도 대박" 이라는 기대를 안고 찾아갔지만 끝내 기대한 비는 오지 않아 대박의 꿈도 날아가 아쉬움은 남아 있지만
몇몇 조사님들의 300~100수 대박 어망을 확인을 한 것으로 대리만족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관리낚시터소개>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547-1 (네비게이션:관리낚시터 검색)
■전화 : 031-353-9232 / 010-5306-8155 / 010-6230-9655
■수면적 : 2천 800평
■수심 : 3.5~5미터(평지형 저수지)
■주어종 : 100% 붕어전용
■입어료 : 3만 원(잡이터)
■방갈로 요금 : 1인용-5만 원(1인 입어료 포함), 2인용- 10만 원(2인 입어료 포함)
■부대시설 : 식당, 관리실.매점, 화장실, 주차장, 샤워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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