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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낚시 즐기기 ...
예당 진수 좌대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신리 100번지에 위치한 진수 좌대는 요즘 토종 붕어 조황이 곧잘 나오고 가끔 대형 떡붕어 조황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주말 혼잡함을 피해 다들 철수한 후 방문한 진수 좌대 ...
기상악화로 낚시한 시간은 짧았지만 겨울 낚시 재미는 잘 즐기고 온 것 같습니다.
예당 진수 좌대 겨울 낚시...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겨울 느낌 물씬 나는 예당지 진수 좌대 ..
일요일 오후 다들 철수한 시간 한산한 예당지는 옷깃을 스치는 바람과 겨울 풍경이 예당지의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하네요.
좌대에 내려주고 좌대 청소와 정리하느라 바쁜 사장님 ....
항상 깔끔하게 좌대를 관리해 주어서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답니다. ^^
방은 뜨끈 뜨끈해서 겨울에도 따듯하게 쉴 수 있죠.
좌대 주변 수심은 1.3~2m 정도 ..
좌대 주변은 맨바닥 같지만 육초와 수초가 어느 정도 있던 곳으로 삭아서 걸림은 없지만 붕어들의 움직임이 주변에 보이고 낚시하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
물색이 좀 맑은데 약간 탁했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후배와 함께 낚싯대 펴고 자리 잡고 미끼 달아 던져놓고 밤낚시 준비에 돌입 ...
필자도 모처럼 다대 편성하여 의욕적으로 낚시 준비를 마쳤네요.
동절기 예당지 낚시는 너무 자주 미끼를 교체하는것 보다는 좀 기다려주는 낚시를 하는게 좋은데요.
대물낚시하듯 마냥기다리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노지 낚시하듯 20분 전후의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미끼를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옆 좌대에 이웃이 생겼네요.
밤낚시 준비를 마친듯 합니다.
이시기에 텐트와 난로정도는 기본이겠죠. ^^
긴대 보다는 3칸 이하의 낚싯대를 주로 사용하는게 유리한듯 하니 참고하세요.
뒤쪽에도 한팀이 더 생겼으니 내일 붕어 얼굴은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시기 노지 낚시가 어딜가든 대박 보다는 쪽박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춥고 힘든점도 있지만 분명한건 한번 두번 하다보면 빠져들게 되는 매력은 뭐라 설명해야할지 ... ^^
필자의 마음으로 표현하자면 한마리 ... 열마리 ... ? 나오면 좋고 안나오면 말고...
날씨 좋으면 낚시좀 하고 바람 심하면 방안에서 소주한잔 하고 푹쉬면 되고... ^^
눈이 오면 멋진 설경 속에서 ... 철새들 날아들면 새들도 보고 자연 그대로의 멋진 예당지 정취를 느끼는 것 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안구 정화가 이런걸까요? ^^
멀리 마을에선 굴뚝에 연기가 해질녘 시골 마을의 고즈넉한 모습에 필자도 저녁 먹을 준비도 하고 밤낚시 준비도 서두릅니다.
요즘 물색이 맑아 낮 낚시가 잘 안되는것 같은데 물색이 좀 탁해지면 낮조황이 오히려 좋을수도 있으니 출조하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주로 잘 먹히는 미끼는 글루텐 지렁이 어분계열 떡밥까지 다양하게 취향껏 사용하며 대물 떡붕어를 함께 노린다면 글루텐을 사용해 낚시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필자는 글루텐 어분 지렁이까지 다양하게 이용하여 낚시해볼 계획입니다.
멋진 노을을 바라보며 잠시 담배 한모금 커피한잔 여유를 즐겨보기도하고 ....
가지런히 펼쳐진 낚싯대 앞에 찌를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며 예당지 겨울 낚시를 즐겨봅니다.
잡아도 그만 못잡아도 그만 하지만 못잡으면 조금 창피할것 같네요. ^^
옆에서 집중하는 후배에게 밥먹고 하자하니 조금만 있다 먹자하고...
해 질 녘 입질을 개대하고 낚시하였고 밤이되면서 바람이 거세지며 낚시가 쉽지않게 흘러갑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
전날 옆 좌대는 한분이 낚시를 좀 하였고 다른 두분은 ..?
붕어 한수 하였다 하는데 토종 7~8치 정도 크기..
바람만 아니면 몇수 했을것 같은데 채비던지기 힘들어 일찍 쉬었다고 합니다.
지난밤 낚시한 좌대는 필자를 포함 총 3팀 ...
필자와 후배는 각자 1~2번 입질을 받았고 제대로 후킹을 시키지 못해 걸어내진 못하였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낚시하다 일찍쉬었던 탓에 필자의 조황은 빈작 입니다
아침 일찍 좌대를 둘러보는 사장님과 다른 곳의 조황 확인차 돌아볼까합니다.
3분중 한분이 낚시를 좀 하였고 낚시한 조사님만 유일하게 붕어를 만난 5번 좌대 ...
씨알은 7~8치 정도 자주 오는 분들이라 하는데 나올때는 마릿수 2자리는 한다고 하네요. ^^
햇살좋은 아침 지난밤 바람은 거짓말 처럼 잔잔해 지고 물색은 바람 떄문인지 조금 탁해진 상태...
또한팀이 낚시한 6번 좌대로 향해봅니다.
보통 2박 한다고 하는데 지난밤에는 한분만 손맛을 좀 보았다고 하네요.
보통 3~5대 정도 다대편성 하여 조금 기다리는 낚시를 하였고 씨알좋은 떡붕어와 토종붕어 한수씩 하였다고 합니다.
상당한 덩치를 자랑하는 떡붕어와 준척급 토종붕어 ...
떡붕어 씨알은 30후반 .... 체고가 좋아 제법 묵직합니다. ^^
하루 더 한다고 하니 오늘 손맛 다들 보길 바라봅니다. ^^
찬바람 불면서 좋았던 조황은 몇일 따듯한 날씨에 조황이 좋치 못했고 기온이 떨어지며 다시 붕어가 비추고 물색도 적당히 좋아져서 한동안 또 붕어가 비춰줄것 같은기분...^^
날씨가 변수지만 대박을 기대하기 보다는 겨울 낚시 재미와 기분을 즐긴다는 생각 으로 출조한다면 예쁜 붕어얼굴 만나지 않을까요?
전날 낚시한 조사님이 두고간 살림망에는 예쁜 붕어 2수가 담겨져 있고 주중에 다시 방문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좋은 소식을 개대해봅니다.
전날 바람에 낚시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도 필자의 일행을 제외한 다른 팀들은 붕어 얼굴을 볼수있었고 낚시를 지속적으로 하였다면 몇수더 손맛을 보았을것 같습니다.
붕어들은 주변에 들어와 있는듯하며 입질 시간은 대중 없는것 같네요. ^^
한동안 한낮에 잘나오다가 요즘은 밤늦게 나온다고 하니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예당지에서 겨울 추억 만들기를 원하는 분들이나 조황 문의는 문의전화 010-9172-2645 번으로 문의 바랍니다.
멸종위기 귀이빨 대칭이 서식지라하는데 혹시 낚시에 나오면 다시 물속으로 돌려 보내주시길 .. ^^
화창한 날씨에 아쉬움이 남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
다음에 예쁜 붕어를 만나길 바라며 이만 마칠까합니다.
예당지는 해마다 토종붕어 개체수를 늘리고 있으며 토종 붕어 치어및 성어 방류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토종붕어 개체수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씨알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겨울 초봄에 토종붕어 조황이 좋은편이며 요즘도 가끔 씨알좋은 떡붕어도 올라오고 꾸준히 토종 붕어가 올라오니 한번 도전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
기상악화로 낚시 시간이 다들 짧았었고 낚시를 오래 할 수 있었다면 조황은 훨씬 나아졌을 테니까요. ^^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이었습니다.
⊙⊙ 낚시터 소개 ⊙⊙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신리 100번지
지 역 : 음봉면 평촌 일대
좌 대 : 10개
전 화 : 041-333-4145 . 010-9172-2645
면 적 : 37,400km2 (9.9 km2, 둘레 40km, 너비2km, 길이8km)
어 종 : 붕어,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좌대요금 : 평일 7만원 . 주말 8만원 . 대형 평일 10만원 주말12만원
※ 8월 좌대이용 할인행사중 .. 전화문의
부대시설 : 화장실, 난방, 전기, 주차시설.식당.카페.샤워장
※※※ 찾아사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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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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