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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동 설한속의 양평 수곡붕어들 ♣♣♣
신비의 저수지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양평 수곡지는
맑은 물과 당찬 손맛을 안겨주는 붕어들의 자태에 매료되어 예전부터
조사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낚시터로
필자가 좋아하는 낚시터중의 한곳이기도 하답니다.
1만8천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소음과 불빛이 없어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힐링낚시를 즐길수 있기에
예전부터 수곡낚시터를 찾는 조사님들은 한 겨울에도
발길이 이어지는곳이기도 합니다.
![1328236753[1].jpg](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612/20161219141319_slohifpq.jpg)
수곡지의 또 다른 명칭으로 신비의 저수지로도 불리는곳이랍니다.
작년 겨울에 필자의 1m20cm의 장찌가 몸통까지 올라오며
환상적인 감동을 안겨 주었던 하류포인트~
오늘은 이미 예약이 끝나서 장찌 감상을 할수가 없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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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반대편에서 바라 본 전경~
왼쪽에 텐트가 있는 곳이 오늘 필자의 아지트~
최근 몇년 동안 준설과 수문공사로 배수를 하여 상류쪽에는 물이 빠져있어
찐한 손맛을 안겨 주었던 특급 포인트들이 만수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필자의 마음을 아리게 하는군요.
![1349650965[1].jpg](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612/20161219141439_iupurcc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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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이 있는 바위가 일명 독도 포인트로
지형을 눈여겨 보셨다가 물이 차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잔교를 포인트 수심에 따라 이동시켜 운영하기에 앞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것으로 생각이됩니다.
겨울의 짧은 해가 벌써 서산으로 기우는군요.
필자도 자리로 돌아가 수곡지 붕어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보기로 합니다.
약1m50cm의 수심이라 오늘은 장찌를 쓸수 없어
60cm나루예 전자탑을 장착한 저 부력찌로 셋팅을 하며
저수온을 감안하여 3.2칸 쌍대에 원줄1.5호 목줄0.4호 4호 쌍바늘로
전을 펼쳐 봅니다.
오늘의 밥상으로 어분을 많이 첨가한 집어제와 딸기 단품으로 준비합니다.
겨울 낚시에는 바람을 막아주는 텐트가 필수적이며
보일러까지 마련되면 영하15도의 강추위에도 낚시를 즐기실수 있답니다.
첫 수로 생각지도 못한 송어가 인사를 먼저 해 주는군요.
바늘털이가 심한 송어가 제법 찐한 손맛을 안겨 주어
기분좋은 출발을 하게 되는군요.
냉수어종인 송어는 체온에도 화상을 입기에 손으로 잡지 않고
바로 고향으로 돌려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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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좌대에서 히트~
모처럼만에 만나는 붕어라며 즐거워 하시는 조사님~
즐기는 낚시를 하신다며 살림망은 아예 없다고 하시네요.
진정 낚시를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 오며 필수품인 보일러를 가동합니다.
겨울낚시에 필자에게는 소중한 존재랍니다.
멀리 하류에도 찌불들이 어둠을 밝히며 부지런히 물속을 오가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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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밤에 불빛을 마주하며 붕어들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나루예 전자탑이 미세 한 입질에도 정확 한 표현을 해 주기에
한층 찌 보기가 편할뿐 아니라 조과에도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20160921132135_byawkbyn[1].jpg](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612/20161219140644_nfbasavp.jpg)
장찌를 선호하는 필자지만 오늘은 얕은 수심에 까칠한 붕어가 시원스런 찌올림을 보여 주지 못하지만
엄동설한에 만나는 붕어가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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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찌로 찌맛을 즐기는 필자는 내일 아침 조황을 확인 하기로 하고
꿈나라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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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좌대에서 수곡지 붕어 아침 인사를 받고 계시는군요.
즐기는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라
살림망이 없어 조과 확인은 할수 없지만
축하 드립니다.^^
겨울 물낚시에 재미있게 낚시를 즐기셨다는 조사님~
수고 하셨습니다.^^
수심이 깊은 하류쪽 조황이 좀더 나은듯 ~
잔잔한 손맛을 보셨네요.
조황을 확인중에 붕어들이 인사를 해 주는군요.
한수 추가~
축하 드립니다.^^
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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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낚시사랑을 보신다는 조사님들~
축하 드립니다.^^
또 한수 추가~
축하 드립니다.^^
겨울 물낚시에 이 정도 조과면 대박이라는 조사님~
수곡지를 처음 오셨다는데 수곡지의 아름다운 경치와 붕어들의 당찬 손맛에
앞으로 수곡지를 자주 찾게 될것이라는군요.
대화중에 또 한수 추가~
축하 드립니다.^^
밤10시경에 도착하여 대를 펴기 바쁘게 입질이 들어와
새벽2시까지 폭발적인 손맛을 보시고 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셨다는군요.
엄지 척~
인증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즐거움을 나눈 붕어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고향으로 돌려 보내는 모습에서
진정 장원으로 인정할만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bar74_585x15[1].gif](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612/20161219141834_hqrnysti.gif)
![20160921131917_mnkrqqmc[1].jpg](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612/20161219141639_prtszln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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