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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낚시터 - 풍성한 봄 소식
겨우내 손 맛과 찌 맛이 그리웠던 조사님들에게...
시원한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오늘 필자가 소식을 전해 드릴 낚시터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에 위치한
수철저수지라 불리우는 산들낚시터 입니다.
물 맑고, 경치 좋고, 수심 좋고...
항상 이런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산들낚시터는
아마도 산 밑에 자리 잡고
물이 많은 곳이라 그런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거 같습니다.
깊은 수심에 붕어가 얼굴을 보여 주겠어라는...
반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아마 조황 소식을 들으시면...
의심이 감탄으로 바뀔 듯 합니다.
아직 날씨가 풀리지 않고...
꽃샘추위로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고 계시진 않지만...
적정한 좌대의 배치와 포인트 선정으로
해빙 후 괜찮다 할 정도의 조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요즘 노지에도 조황이 괜찮다는 산들낚시터 지기님의 말을 듣고
노지를 둘러 보는데요.
노지의 진입로부터 주차공간까지 여러모로 불편없이 다닐수 있었습니다.
충남 천안 아산간의 발전으로 상업지구와 공업지구들이 많아
건물들이 많을거 같지만
25,000여평의 넓은 수면적을 기반으로
좋은 경관을 선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노지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의 포인트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쑤욱하고 올라올것 같은데요.
그런 생각이 들기가 무섭게 붕어가 얼굴을 보여 주네요.
기본적으로 자생하는 어자원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수입붕어 위주의 꾸준한 방류로
마릿수의 살림망은 쉽게 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해빙과 봄 맞이 개장을 맞아 어자원 확충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는 지기님
20,000원의 입어료에도 방류량은 지키신다고 합니다.
산들낚시터는 주변 경관이 좋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 곳인데요.
아마 공원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곳이 많고
산책 할 수있는 기분으로 노지 낚시를 즐길수 있어서 그런 말들을 많이들 하시는거 같습니다.
주변 위생 관리 상태야 말할 것도 없고
나름 운치있는 시설들로 여름 시즌이 되면 가족분들과 나들이를 많이들 나오신다고 합니다.
낮 조황을 확인하러 다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낮이건 밤이건 꾸준한 조황을 보여 준다는 산들낚시터
새벽에 출조하여
반나절 조황이 이정도면 낚시할 맛이 날거 같습니다.
한 두분만 조황이 좋은게 아니니
산들낚시터 봄 소식이 반갑기까지 하네요.
조황이 괜찮아 낮잠을 주무시는 조사님을 깨워 살림망을 찍을 정도니
폭풍입질이 들어 오면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 저기 조황이 괜찮다고 하니
내일 아침 많은 기대를 해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산들낚시터는 현재 만수위 상태로...
좌대의 배치를 다시 하였다고 합니다.
봄철을 맞아
회유로와 수온을 파악하여 낮은쪽으로 좌대를 전면 배치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낮에도 입질을 받을 수 있고
입질 빈도도 많은 편이니
조과가 월등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좌대를 이용 하신다면 이용하시는 좌대의 수심은
미리 문의를 하시고 채비를 준비하셔야
불편없이 낚시를 즐기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누군가 필자에게 여자친구랑 놀러 갈 만한 낚시터 없냐고 물어 본다면
그중 추천해줄수 있는 낚시터중 한곳인 산들낚시터
일단 화장실...
어떻게 운영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항상 청결히 유지되며
가끔 신발을 벗어야 하나 할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지는 곳입니다.
내부 시설 또한 유지 관리가 잘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 좌대 전기 시설이 비치되어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건 기본이지만...
어지간한 용품들은 구비되어 있어
출조시 용이하게 이용을 할수 있는곳 입니다.
더불어 한쪽에 비치되어 있는 간이 테이블은
같이 동반 하시는 분들하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할거 같으며
잘 정돈 되어진 기타 시설들은
하루 놀다가기에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이쯤 되면 누군가에게 추천해줄만한 좌대인거 같다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산들낚시터는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해가 빨리 저무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가 빨리 저물어 밤 낚시를 빨리 준비해야 되는 이유도 있지만
요즘 시기 낮에도 입질이 좋다고 하니
서둘러 출조 하시는 것도
출조의 방법일거 같습니다.
필자도 봄 시즌을 맞아 여기저기 낚시터를 돌아 다니며
피로가 많이 쌓여가는 상황이지만
오늘은 그냥 천천히 낚시도 즐기고
낚시터 주변 운치를 즐기며 편하게 쉬었다 가야 겠습니다.
밤에 좌대에 불을 켜놓으면 안된다는 말
산들낚시터는 밤에도 불을 켤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아까 보여 드렸던
테이블에만 조명을 비춰주니
운치있게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식사도 준비되니
저처럼 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딱인듯 합니다.
잡히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낚시
입질이 붙는데 안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던거 같습니다.
요즘 다대편성 낚시를 많이하고 다닌터라
팔이 안 좋았는데
3m의 수심에서 올라 오는 붕어와 마리수
그래도 투척 하는대로 나와 주는 붕어의 찌올림에 밤이 깊어 가는줄도 몰랐던거 같습니다.
1m의 수초 포인트에서 낚시하신 조사님
축하는 드리나 힘 드셨겠다는 위로도 같이 드려야 할 상황인거 같습니다.
5단 살림망의 1단을 채울 정도니
살림망 들어달라기가 미안할 정도네요.
하지만 이 정도의 살림망은 명함도 못 내미는 살림망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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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낚시터의 장원
손 잡이 없는 살림망이었으면
아마 터졌을거라는 주변분들의 탄성
여름이 온건가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조과를 올리신거 같습니다.
이 정도면 겨우내
그리웠던 손맛과 찌맛
시원하게 눈으로나마 풀어드린거 같은데요.
산들낚시터는
2017년 어자원의 확충 뿐만 아니라
1인용 2인용 방갈로를 증설하여
찾아오시는 분들이 여러모로 즐길수 있는 낚시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십니다.
더불어 지방 자동차전용 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 또한 좋아졌다고 하니
2017년 관심 가져볼만한 낚시터 중 한곳인거 같습니다.
2017년 본격적인 시즌을 이른 봄 알리는 곳
그런곳이 아산에 위치한 산들낚시터인거 같습니다.
2017년 풍성한 한해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취재를 마칠까 합니다.
< 낚시터정보 >
산 들 낚 시 터
충남 아산시 배방면 수철리 270 - 1
010 - 8771 - 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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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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