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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낚시터 - 토종 시즌의 시작
2016년 새로이 주인이 바뀌고
토종붕어낚시터를 고집하며 운영하는 곳
100% 평지형 저수지로 조과 기복없이
토종 붕어의 손맛을 볼수 있는 곳
평택호의 어자원을 풍족하게 수급하여
토종붕어의 어자원과 대물급 붕어들이 서식하는 곳
수도권과 근접하여 언제라도 찾아가기 좋은 곳
평택에 위치한 계양낚시터의 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여기 저기 봄 개장 소식으로 바쁜날을 보내고 있는 필자...
겨우내 별일 없는지 인사차 들린 계양낚시터
지기님과 대화중 요즘 조황도 좋고
씨알 좋은 붕어도 얼굴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3.2칸 쌍포로 낚시를 하신 조사님의 살림망...
씨알 좋은 붕어부터 마릿수의 붕어까지...
요즘 계양낚시터는
봄 산란철을 맞아 마릿수의 붕어와 씨알 좋은 붕어의 조과를 쉽게 볼수 있다고 합니다.
양어장용 살림망을 대부분 지참하시고 출조를 하시는 터라
대부분 꼬리가 많이 해진 상황
그래도 해진 꼬리와 달리
토종붕어 특유의 크기와 체고는 이쁘기만 합니다.
하루 머물며 낚시도 하고 손맛도 보고
계양낚시터의 봄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지만
바쁜 일정의 관계로 몇 개의 살림망만 살펴보고 후일을 기약 해야겠습니다.
살림망을 살펴보니 하루 머물지 못하는 아쉬움만 커져 가네요
요즘 계양낚시터는
기본적으로 기상의 이변이나 주변의 악재만
없으면 마릿수의 붕어는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발길을 옮겨 다음 코스로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몇일 후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다시 찾은 계양낚시터
요즘도 조황이 괜찮고 꾸준하다는 지기님의 정보
2017년 새해와 봄을 맞아
대청소부터 시작하며 조사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셨다고 합니다.
낚시터 주변 잡초 제거와 주변정리
그리고 시설 보수
더불어 수초의 정리
수초정리를 한다는 말에 조사님들의
아쉬운 원성들이 많아
수중에 있는 수초는 보전하고 수면위에 있는 수초만 정리를 하셨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토종붕어터 답게 꾸며 놓으신거 같네요.
토종붕어 낚시를 좋아 하시는 조사님들이 주로 애용하시는 곳이라
수초 주변 언저리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계양낚시터는 수초 포인트 외에도 곶부리 포인트 등 다양한 포인트 들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본 낚시터의 호지 외에도 소류지를 닮은 소형 둠벙 포인트도 있고
작지만 매력이 있는 낚시터 이기도 합니다.
수입붕어터를 주로 다니시는 조사님들에게는 생소한 좌석의 형태일지 모르지만
다대편성을 하는 낚시 특성상 개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좌대가 배치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토종붕어 낚시가 매력이 없다구요...?
양어장에서 쓰던 채비 그대로
4대 정도 펴시고 대충 찌맞춤 해놓고
글루텐 미끼 달아 놓으면 끝
천천히 올라오는 멋진 찌 올림과 대물의 기다림
이런게 토종붕어낚시터의 매력 아닐까요?
주차와 이동을 할 수있는 길도 말끔히 청소가 되어있네요
토종붕어낚시 짐이 많아 싫어 하시는 조사님들도 계실텐데
계양낚시터는 일부구간 제외
전구간 차량을 이용해 진입 가능하고
낚시 공간 후면에 주차를 할 수 있어
편히 이용이 가능합니다.
2016년 가을에 흙과 돌을 깔아 만든 공터
시조회나 동호회 분들의 방문 문의가 많아
별도로 공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방갈로의 모습
계양낚시터는 2동의 방갈로가 배치되어 있고
4인 가족은 충분히 이용 가능한 공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성 tv도 설치 되어 있으니
가족들과 오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3인까지는 낚시가 가능하다고 하니
출조 전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토종붕어 낚시터 특성상
기본적으로 다대편성을 원칙으로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은데요
별도의 집어 필요 없이 이렇게 편하게 낚시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편해 보인다구요?
계양낚시터는
예신부터 본신 그리고 천천히 올라오는 근사한 찌 올림
이런거 모두 즐기시고 챔질을 하셔도 된다고 하니
편하게 낚시를 즐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평택호와 근접해 있는 계양낚시터의 낙조
이런 경관도 계양낚시터의 매력이겠죠...
계양낚시터는
이색적인 음식으로 2016년 많은 조사님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관계자분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메뉴가 바뀌고 지기님이 직접 음식을 하시는데요
일단 푸짐하고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으로 손님들에게 대접을 할거라고 하시네요
예전에 먹어봤을 만한 큼지막한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김치찌개와
술 생각나게하는 칼칼한 제육볶음
그리고 해장에 제격인 육개장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여가도 즐기시고 시원하게 음식도 드시고
찾으시는 손님 개운한 마음으로 돌아 가시랍니다.
그렇게 지기님과 2017년 계획도 들어보고 여담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때
철수하실때 사진을 부탁드려서 그런지
밤에 조황도 확인 해봅니다.
계양낚시터는 평지형 낚시터로 잠깐의 낚시로도 조과를 볼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후에 출조하여 밤에 가시는 조사님들도 많다고 하시네요.
토종붕어라 찌 올림부터 손맛 그리고 씨알에 대한 기대감
이런 이유에 단골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심심치 않게 드문드문 올라와 주는
월척 이상의 붕어와 씨알 좋은 붕어들
이런게 계양낚시터를 찾게 되는 매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간밤에 찾아와준 4짜급의 붕어
계양낚시터에 자주 들르신다는 조사님
손맛 볼거 보고 내일 일때문에 빨리 들어가신다고 할수 없이 간밤에 조황을 확인해 봅니다.
조황 기복없이 즐길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이런 상황도 벌어 집니다.
출조 첫날 4짜급의 붕어와 35cm급 이상의 마릿수를 올리 셨다는 조사님
내친김에 3일간 낚시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작은 살림망에서 오래 머물러 꼬리가 많이 상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42cm급의 붕어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하마터면 최대 기록어가 됐을수도...
왜 간밤에도 붕어들을 들고 관리실로 오냐구요?
2016년 새롭게 인수하고
붕어만 방류하며 기존 잉어를 속아내는 작업이 이루어져 붕어터로 운영을 하는 동시에
찾아주시는 조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의 작은 표시와
대물붕어의 개체수 확보를 위하여
38cm급 이상의 붕어를 잡으신 조사님에게 무료이용권을 드린다고 합니다.
조황확인을 하며 낚시상황에 대해 물어보니
마릿수와 씨알을 동시에 노리려면 글루텐이 주요하다고 합니다.
마루큐사 와이삼 배합에 물은 조금 많이 넣어 배합하고
찰지게 오래 치댄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작은 바늘
예민한 채비보단 조금 무거운 찌 맞춤이라도
흡입이 원할한 바늘크기를 선택하시는게 조과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000여평의 수면적에 평지형 낚시터
그런 이유에
포인트차 없고 조황 기복이 덜한 토종터
마릿수는 기본으로 채우고 가는 낚시터
평택호에서 직접 어자원을 공수하여
바로 수급되는 장점이 있어 어자원 형성이 잘 되어있는 곳
이런 점이 마릿수와 씨알 붕어의 조과를 보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기님의 대물붕어의 수급 노력과
어자원 보호 노력
이런 이유로 올해 봄에도 씨알 좋은 붕어들이
미리 얼굴들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9치급 이상의 토종붕어가 드문드문 올라오다
천천히 올라오는 점잖은 찌올림에
묵직한 손맛에 걸려나오는 씨알 좋은 토종붕어
이런 이유로 단골이 되고
자신있게 우리 낚시터는 이런 낚시터라고 홍보할 수 있는 계양낚시터
수입붕어처럼 많은 마릿수의 조황은 볼수 없지만
수 많은 케미 불중 어느 불빛이 올라올지 모르는 긴장감과
물 속으로 처박혀 묵직하게 끌려 나오는 대물붕어
이런게 계양낚시터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2017년 이른 봄 아직 추운 계절이지만
토종터답게 계양낚시터는 붕어의 산란 시즌을 맞아
붕어들이 빨리 얼굴을 보여 주는거 같습니다.
요즘 시기 마릿수와 씨알좋은 붕어를 함께 볼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습니다.
조황 확인을 끝으로 필자도 다음 일정을 위해 철수를 해야 할 듯합니다.
철수 중 평택호 선착장에 붕어가 공수되어 들어 오네요.
방류량이요....?
어부들과 계약이 된 상태라 잡아오는대로 방류되어
2017년 12월이 되어야 방류량을 알수 있다고 하네요.
토종붕어의 멋진 모습과 함께
계양낚시터의 봄 소식을 전해드리며
이번 취재를 마칠까 합니다.
< 낚시터 소개 >
계 양 낚 시 터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210 - 9
010 - 9400 - 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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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