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인데 오늘은 조과가 좀 있을라나...
하늘은 맑네요... 기온은 더더욱 올라가고 붕어들은 살찌겠죠..
갑문앞에서 유유자적 세월을 낚는 조사님들이 여유로와 보여요..
나왔으니 대를 담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에겡 검은 구름이 몰려옵니다.. 맑던 날씨가 갑자기 ㅜ.ㅜ 갑작스런 소나기때문에 간신히 파라솔을 폈는데 옷가지등이 젖었네요..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고 난다음 다시 해가 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네요.
물속 미지의 세계를 낚고 계십니다.
입질이 없네요.. 스마트폰의 라디오를 들으면 무료함을 달랩니다.
여름엔 저 나무아래서 낚시하면 파라솔이 필요없지요..
하나둘씩 조사님들이 떠나갑니다.
우리 붕우유신 형님도 어느새 내게로 다가와 즐낚하고 계십니다.
역시 입질이 없어요...
모두가 떠나가네요...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입질 1~2번 받고 말았습니다. 얼른 20107년 첫 조과가 나타나겠죠..
마무리하며 갑문앞 돌다리에서 한컷~
알림
한강권정보/조황/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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