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낚시터의 과감한 변신.
멋들어진 한옥, 2층 실내의 글램핑장,
새로운 형태의 퓨전공간으로 태어났다.
안락함과 쾌적함을 우선하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기본은 역시 낚시.
과감한 방류로 과한 욕심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손 맛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소중한 유년시절의 꿈과 추억을
고스란히 만끽 할 수 있는 글램핑장.
빈자리가 없을 정도의 낚시인들이 몰리는 건
바로 풍성한 조과 때문이 아닐까?
제자 광선이의 손에 안긴 군침도는 장어.
풍성함이 느껴진다.
난 아직 첫 수도 낚기 전 연달아 6마리를 낚아내는
아내의 신기에 가까운 조과.
'신랑이 누구요?'
오늘은 완전히 도우미로 전락한다.
광선아 그만 좀 해라.
이분은 아예 어부 수준.
우리의 몸보신을 위해 오전에 아내와 광선이가 낚은 전리품.
저 중에 내가 낚은 건 달랑 한마리,
굳이 변명을 하자면 오늘은 도우미하느라 집중을 못했음.
틈새낚시로 장어낚시는 이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히 낚시만 하는 남자들만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하며 낚시를 즐기고 먹거리와
글램핑도 하는 최상의 레저로 자릴잡는다.
알림
마이웨이 낚시이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