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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같지 않은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빙어낚시하기에는 그리 춥지도 않기에 가까운 두메지를 가족들과 찾았습니다
두메 축제장이 얼음은 얼었지만
아직까지는 빙판에 올라갈 수 없어서 잔교에서 해야만 합니다
입장료는 4세 이상부터는 6.000원
빙어낚시에 필요한 채비와 소품들은 이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주말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는데요
빈자리를 찾아 아무 곳이나 앉으시면 됩니다
빙판에 서지 못해 아수분 부분도 살짝 있지만
올해 겨울은 그리 춥지 않으니 빙어낚시하기에는 아주 좋은 기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잔교 하류에는 방갈로 대여를 하고 있어서
좀 더 안락하게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때면 방갈로 뒤쪽이
그나마 찬 바람을 피할 수 있어 나름 명당자리입니다
중류에 자리 잡고 몸도 녹일 겸 코코아 마시고 시작해봅니다
잔교에는 노천카페도 생겨서
따뜻한 커피나 코코아를 마실 수 있어서 좋더군요
의약품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두메지는 편의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매점도 크고 온풍기가 있어서 찬바람에 지친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적당한 가격의 다양한 분식 거리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잡은 빙어도 직접 튀겨드리니
겨울의 별미를 꼭 맛보시고 가시기를~~
관계자분들이 얼음 썰매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날씨 여건에 따라 변동이 있을 거 같습니다
매일 서너 번씩 아이들을 위해
빙어잡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빙어를 잡은 분들이나 못 잡은 분들이나
아이와 오신 분들은 방송이 나오면 필히 참여하시면 좋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아이들이 마음껏 잡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체험이니까요
두메지는 평균 수심이 2미터 안쪽이라
수심이 낮아 초보 분들에게 유리한 축제장입니다
바닥에 육초가 잡히면 자리를 옮기시는 게 좋으며
개장시간과 늦은 오후가 빙어들의 활성도가 좋습니다
오전에는 날씨가 추우니 정오쯤 여유롭게 출발해
다양한 먹거리와 빙어 체험을 즐기시다
3시부터 5시까지 빙어낚시를 바짝 즐기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번 명절은 날씨가 폭은하다고 하니
아이들과 가까운 두메낚시터에서 겨울 요정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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