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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낚시터 - 강원도 붕어 전용터
배수가 한창인 요즘
낚시인들에게도
낚시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도
비가 안내려 마음 아픈 농민들에게도
참 힘든 시기인듯 합니다.
그래도 물 많은 곳을 찾아 낚시를 즐기려고 하는게
꾼의 마음...
배수가 없으며 붕어 전용터로 운영 되어지는 잡이터
붕어 전용터로 많은 이로 하여금
회자되고 기억되길 바라며 노력하는 낚시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시동낚시터를 방문 하였습니다.
강원도라는 이름에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지만
네비게이션을 검색해보면
경기도 경계에 있으며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걸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그래도 낚시터를 방문하여 주시는 분들이 강원도민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강원도에 있는 붕어전용 잡이터
강원도에 붕어 전용 잡이터로 운영 되어지는 곳이 정확히 몇곳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한 유일무이한 곳이
이곳 시동낚시터가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 주변 낚시 문화가
메기 향어 잉어 등 대형어종을 낚는 문화이기에
붕어 낚시 좀 해보고자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내놓으라는 조구사의 물품도 구비해 있고
채비와 낚시 방법도 설명해 주고 있으니
대형어종낚시를 즐기시는 분들 중
붕어낚시 좀 체험 해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달여만에 다시 방문한 필자
한달 사이지만 이곳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토종붕어를 기본으로 밑붕어의 방류량을 대폭 늘렸다고 합니다.
수급되어지는 토종붕어의 양을 늘려
입질이 약할때도 마릿수 붕어의 손맛을 볼수 있게 조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필자가 방문한 날의 주어종은 수입붕어
주말은 필히
방류되어 지는대로 입질을 해줄만한 녀석들로 방류가 된다고 하니
손맛은 기본적으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낮 기온도 많이 올라가 더운감이 있는듯 합니다.
오늘은 필자도 이곳에 머물며
편하게 낚시를 즐기며 조황이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500여평의 시동낚시터
약간은 작아 보이지만
오히려 붕어의 얼굴을 쉽게 볼수 있는 크기의 낚시터이기에
작은 면적이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요즘엔 밤에 조황이 많이 좋다고 합니다.
드문드문 들어오는 입질뒤에 몰려 나오는 입질
밤 낚시 하기에 좋은 계절
오늘은 1인용 방갈로 보단 노지를 선택해 낚시를 진행해 봐야겠습니다.
낮 낚시보단 밤 낚시에 좋은 조황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방류 영향 때문일까요
낮에도 드문드문 입질을 해주는듯 합니다.
낮에 미리 도착해 채비도 정확히 맞추고 적당한 밑밥질
그러다 들어오는 입질에 손맛도 보고
밤낚시에 마릿수의 붕어를 잡고
이런 방법이 이곳의 낚시 방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 필자와 함께한 필명 "에이케이" 님도
낮에도 한수 걸어 내시네요.
방금 방류한 붕어인듯 합니다.
방금 방류한 붕어들은 바로바로 입질을 해주니
지겨움 없이 낚시를 진행할수 있어
낚시할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요즘 잘먹힌다는 지렁이 짝밥에
편대채비
수많은 붕어낚시의 채비가 있지만
이 채비 저 채비를 써가며
붕어를 공략하는 것도 붕어낚시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에이케이님은
한때 100만원의 가격에 판매 되었던 위코프 편대채비로
오랜만에 채비를 다시해가며 오늘 낚시를 즐겨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필자의 미끼
지렁이만 잘 먹겠어라는 마음에
새우 25cc에 물 100cc를 혼합 숙성 후
바닐라글루텐 1봉을 혼합하여 입질용 미끼를 준비해 봅니다.
사실 이 패턴을 최근에 많이 쓰며 재미도 보았지만
장점을 꼽으라면
손에 묻지 않는 건 기본이고
물에 넣어 부푸는 속도와 풀림을 보면 붕어가 먹어줄거 같은 형태를 띄고
새우 가루가 집어를 겸할것 같은 믿음에
이 미끼 패턴을 자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필자도 지인에게 선물받은
편대채비로 낚시를 진행해 봐야겠습니다.
이곳 시동낚시터는 전층낚시를 제외한 모든 낚시 기법을 허용하는 곳이니
붕어 낚시를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필자 일행이 노지에 자리를 잡은 이유...?
조황이 유독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다른 자리의 조황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낮 낚시에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낮에도 지속적인 랜딩 모습에 조사님을 찾아뵙니다.
이 곳 지기님과 몇몇 조사님들의 말을 들어보니
자기만의 자리를 선호하고
자기만의 입질 받는 시간대가 틀릴다름이지
한곳에 입질이 집중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미끼 또한 그날에 따라 잘먹는 미끼가 있다고 하니
여러 미끼를 준비해 바꾸어 사용하는 것도
붕어낚시를 즐기는 매력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2인용 방갈로 내부의 모습
방갈로를 온김에 내부도 보여드려야 겠습니다.
시설이야 하룻밤 낚시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지만
무료로 이용되는 방갈로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출조를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 절대적인 선풍기도 준비되 있으니
낮엔 더위를 밤엔 모기를
잘만 이용하시면 하룻밤 편히 낚시를 즐길수 있겠습니다.
밤낚시를 생각하는 필자라
기왕 방갈로를 구경한 겸
낮잠을 청해야 겠습니다.
출조시 이런 모기 퇴치기구도 준비하시면 유용할듯 합니다.
1인용 방갈로의 크기에 이정도의 장치면
낚시 하는 주변엔 모기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더할나위 없는 장비라 하겠습니다.
해가 넘어갈 무렵
낮엔 집어에 목적을 두고
밤엔 캣치에 목적을 둔 낚시를 진행할거라는 필자의 일행
집어를 목적으로 하는 떡밥의 풀림에도 간간히 입질을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1년 연중 만수위를 유지하고
새물유입이 많아 그런지 유독 힘이 좋다는 이곳
필자와 함께 두번 방문한 곳이지만
예전 방문에 비해 입질 빈도수와 힘이 많이 좋아져
활성도가 좋아진걸 몸으로 느낄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초 저녁부터 입질이 터질것을 감안해 밥도 먹는둥 마는둥...
그래도 잘 차려진 밥상에 다양한 반찬
손수 농사지으신 식자재로 넉넉히 담아낸 음식
또 과식을 안할수가 없어 보입니다.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함께한 일행분들과 시원하게 막걸리 한사발로 회포도 풀어 봅니다.
낚시...
잡는것 외에도 준비하고, 낚시터를 가고, 밥도 먹고
지인 분들과 얘기도 하며 즐기는 모든것이
낚시의 일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인 분들과 이 얘기 저 얘기 해가며
시동낚시터의 하룻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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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에 미리 잠을 청하고
새벽 3시부터 5시 까지 잡은 필자의 조과
아마 한두시간 일찍 일어나 낚시를 했더라면
배이상의 조과는 보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낚시는 부지런한 사람이 많이 잡는다는게 맞긴한가 봅니다.
요즘 시동낚시터는
붕어의 방류량도 배이상 늘리고
기온과 날씨 등이 뒷받침되어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그런 이유에
앞으로 더 좋은 조황으로 이어질거라는 추측도 할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에 있는 붕어전용터로 운영되어지는 시동낚시터
많은 노력을 하고 붕어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곳이기에
시동낚시터라는 이름을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최근 이곳 노지에서 100마리의 마릿수가 나왔던 곳이라기에
많은 기대를 했었던 터라
조황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손맛은 볼수있는 조황이던것 같습니다.
100수의 조황
이곳에 들리실 일이 있으면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필자 일행도 방갈로의 몇몇 조황만 확인해보고
철수를 해야 겠습니다.
과도한 집어보단
붕어가 흡입하기 편한 미끼의 형태로
글루텐 낚시를 하셨다는 조사님
조황을 보니 어제 방류되었던
어종보단 예전에 방류되었던 어종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치어 없고 어쩌다 한번 향어나 잉어를 볼수 있어
집어의 형태나 미끼 제한없이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이
이곳 시동낚시터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더불어 넘쳐나는 물로
수질좋고 만수위를 유지하는 곳
지속적인 붕어의 방류로 붕어 전용 잡이터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곳이
시동낚시터인듯 합니다.
어느 조사님이 노지에 앉은 필자와 일행에게
그 자리에 앉아
30마리 이상 못 잡으면 낚시를 그만 둬야 한다고 하신분이 계십니다.
제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그 만큼 붕어 얼굴 보기 쉬운곳이 이곳 시동낚시터라 그런 말을 하신게 아닐까요
강원도의 유일무이한 붕어전용 잡이터
시동낚시터의 소식을 전해 드리며
이번 취재를 마칠까 합니다.
< 낚 시 터 정 보 >
시 동 낚 시 터
강원도 홍천군 남면 시동리 1159 - 2
010 - 9484 - 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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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