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제일낚시터 낚시대회
제 2회 충주 제일낚시터 낚시대회
충주댐은 낚시인구 100만명이 나왔다고 불리는
민물낚시의 메카 입니다
오늘은 충주댐 제일낚시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현장에 도착시 좌대4개만 비워져 있는 상태이고
모든분들이 미리 들어오셔서 대편성을 서두르고 계십니다
현제 충주댐은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저도 착각할만큼 뱃터가 관리소와 가까웠습니다
참가 인원은 총 60명 가량으로
월척(30.3CM) 이상만 계측을 합니다
필자도 자리 추첨을 통해서 16번 좌대로 이동을 합니다
16번 좌대는 사짜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진행하시는 김상국 대표님 감사합니다
좌대로 들어가는길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허나 낮의 기온과 밤의 기온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필자도 현제 감기에 걸려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좌대에 도착하여 대편성을 서두릅니다
이것저것 일을 끝내고 들어오느냐고
늦은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필자와 함께 맨땅에해딩 님이 같은 좌대로 한팀입니다
계측대상은 개인별 계측입니다
밤낚시에 이렇다할 조과가 없었습니다
전체 좌대에서 붕어한마리도 안나왔습니다
아침과 낮 그리고 저녁 새벽 기온차이가 심해
저녁 8시가 되기전부터 물안개가 올라 옵니다
새벽 1시경이 되면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물안개가 올라 오더군요
아침이 되서야 어제 못해놓은 채비를 다시 합니다
늦은시간에 들어와서 대편성 하는것도 민망한데
채비까지 한다고 풍덩되면 옆에 계신 조사님한태
민폐를 끼치는거 같아 채비는 다음날 시작합니다
채비하며 찌도 바꿔보고 분할채비를
원봉 채비로도 교체해 봅니다
그러나 붕어가 들어오지 않으면
이것도 필요없는 무용지물 입니다
장대를 넣으려고 해도 논이 있던자리라
바닥이 지저분 해서
짧은대로 교체도 해봅니다
같이 동출하신 맨땅에해딩 님도 대편성을 바꾸는 중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본인의 바닥은 깨끗하다고 하더군요
채비를 하는도중 저희 옆좌대에는
한라낚시 붕어사랑 팀원2분이 자리 하셨는데
저는 좌대에서 주무시는 줄 알았습니다
찌하나가 몸통을 찍고 인사를 하더니
낚시대를 감기 시작합니다
빠르게 사장님한태 14번좌대 분들좀 깨워보라고 했더니
다른쪽 팀원과 삼겹살에 쏘주한잔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급하게 사장님과 배를 타고 들어오셧는데
붕어가 수초를 감아 터져버리고
낚시대는 6대를 엉켜놧더군요
그래도 꾼은 다시 채비를 완성 합니다
한방에 모든 채비가 날라갓습니다 ..
점심시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점심은 김상국대표님께서 삼겹살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배는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시는분들로 만석을 이루고
빈자리를 낚시대만 지키고 있습니다
필자는 아침식사로 삽겹살을 먹고
속이 니글니글 거려 .. 근처 시내에 나가서
짬뽕 한그릇을 먹고 관물낚시에 들려서
오늘은 입질을 본다는 다짐을 하고
민물새우와 지렁이를 다시 준비해 왔습니다
저녁 야간에 사진을 준비하려 했으나
전날 붕어가 한마리도 안나왓으니
모두 낚시를 하시는데 이리저리 카메라 장비로
꿀렁 거릴수가 없어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사진도 좋지만 다른조사님들께 방해가 될까 싶어서
조용히 정말 쥐죽은듯이 낚시만 했습니다
다음날..
총 2틀에 걸쳐 낚시대회가 치뤄지고
시상만이 남아 있습니다
제가 들은결과로는 붕어2마리가 전부 입니다
33.5센치 그리고 31센치
그많은 사람들중에서 붕어 2마리라니..
정말 조과가 안좋습니다
그래도 낚시대회는 행운상이지요 ^^
행운상의 상품은 FTV유혹의 진행자이신
이재영프로님의 유혹피싱에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낚시대회에서 붕어를 잡아서 시상하는것도 좋지만
함께 즐기며 낚시할수 있다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의 1등 붕어 33.5센치 입니다
그뒤를 따르는 31센치 미터 2등 붕어 입니다
확실히 충주댐의 붕어는 최고 입니다
빵도좋고 비늘도 무지하게 깨끗합니다
3위는 가위바위보로 결정합니다
낚시대회에 꽃이라 불리는 가위바위보
그리고 행운상 추첨뽑기
이순간이 제일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너도 나도 가위바위보로 순위를 정합니다
이겨도 좋고 져도 좋습니다
그냥 이순간을 즐기는거 자체가 좋습니다
필자가 3등 추첨된분한태 제가 3등은 만들어 드릴께요
라고 했는데 .. 그분이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3등이 되셨습니다 ..
그래서 .. 3등 당첨이 되셧습니다
다시한번 낚시대 축하 드립니다 ^^
이제 2등 추첨을 합니다
2등은 제일좌대를 오셧던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가끔 제일좌대 사장님이 바쁘실때
배를 운행해주시던 분입니다 ^^
역시 현지인은 못이기는거 같습니다
대망의 1등입니다
이걸로 순위권은 시상이 끝났습니다
이제 행운상 입니다
행운상의 1번으로 모든분들의
동의를 받아 수건을 찬조해주신
조사님에게 행운상1개가 나갔습니다
모든분들에게 수건을 찬조해주신 다는게 쉬운거는 아닐탠대
모든분들의 동의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급조로 행운상 뽑기를 진행했으며
처음추첨은 김상국 대표님께서 하셧으며
그뒤로는 행운상을 받으신분이 추첨하셨습니다
다음의 행운상
다음의 행운상
다음의 행운상
마지막의 행운상을 마지막으로
제2회 제일낚시대회를 마무리 합니다
사진요청에 하트손표시를 감사드리며 ^^
다시한번 1등 2등 3등 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필자도 낚시대회 적어도 7년은 다닌거 같은데
처음으로 행운상을 받아봤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이글이 올라갈때 쯤이면 모두 무사귀가 하셧기를 바랍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다음년도 제3회 낚시대회에서
건강하고 웃는얼굴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hoto By Ghost 충주댐
2018년 10월 19일
~
2018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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