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조리 고스트의 낚시여행 ]
[송전지 관광좌대]
아직은 이른시기라 느껴지는 어느 늦 겨울날
경기도권의 대형저수지 송전저수지로
좌대낚시를 하러 왔습니다
송전저수지는 약 98만평에 이르는 대형저수지 입니다
대형저수지 인만큼 좌대집도 약 13개정도가
운영중에 있으며, 저는 그중에
관광좌대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송전저수지는 현지인들에게는
어비리저수지라 불리는 저수지입니다
필자가 출조할때 날씨는 거의 초봄수준의 날씨 였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엄청 심했는데요
사진을 찍어도 안개처럼 사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심할때는 물을 자주 드셔야 하며 외출후에는
꼭 손을 닦아주시고 마스크 착용은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낚시도 좋지만 좋은공기가 아니기에 꼭 건강관리 하셔서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관광좌대의 지기님께서는 송전지의 토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송전지에서 오래동안 계셧던분이고 이쪽의 상황도 제일 잘알고 계십니다
필자가 낚시를 하러 들어간시기가 엄청 이른시기인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꾼은 꾼 전날 밤부터 두근거리는 심장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필자가 좌대에 오를당시의 시간은 점심이 조금 지난후라
많은분들이 좌대에 올라서 낚시준비가 한창입니다
벌써 모든 준비를 하신 조사님들은 좌대에 들어가셔서
낮잠을 청하고, 일부 조사님들 께서는 열심히
집어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좌대에 도착하여 포인트를 보니 입이 떡벌어지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버드나무가 군락을 하고 있는 포인트 하지만 오늘 포인트의 1번
선택권은 동행하신 낙엽비님한태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이쪽을 하신다네요
필자가 생각하기에 저쪽 버드나무 군락사이 공간에다가
찌를 새우면 아마 오늘 대형사고 칠꺼 같습니다
필자도 빠르게 대편성을 서둘러 봅니다
빠르게 대편성을 하고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해야 합니다
요즘같이 늦겨울 낮은 따뜻하고 밤에는 추운날에는 아침낚시가 잘되는데요
그렇다고 밤낚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필자가 관광지기님한태 들은데로
역시나 입질은 초저녁 그리고 10시 ~ 12시 그리고 새벽입니다
필자가 낚시를 하면서 느낀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언제나 똑같이 지금은 풀스윙으로 버드나무나,
갈대에 바짝 붙일필요가 없습니다
반스윙으로 끊어서 던지시고 찌는 길이가 조금 있는 찌를 사용하시고
봉돌과 찌가 같이 입수할수 있게끔 반스윙으로 던지셔야 합니다
현제는 바짝 붙여서 던지면 바닥이 지저분합니다
꼭 필자처럼 안하셔도 됩니다
낚시대 셋팅을 하고 미끼는 옥수수 + 딸기 + 바닐라 이렇게 3개를 혼합하여
사용했는데요 이렇게 준비를 하는동안에 옆좌대에서는 쌍걸이가 진행중인줄
알았습니다만 쌍걸이가 아니고 붕어 씨알이 좋아서 서로 엉켜버렸습니다
현제 송전지에서는 붕어가 나오면 씨알이 월척에서 4짜까지 입니다
버드나무 새순이 올라올때면 꼭 나가고는 했었는데요
올해는 보름이 빠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빠른거 같습니다
준비를 하다보니 벌써 해가 넘어가려 하더군요
사장님께서 저녁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찌개의 맛이 일품입니다
반찬은 필자가 거짓말조금 보태서 오이무침과 짱아찌가 정말로 맛있습니다
밥을 먹고 들어왔음애도 한그릇을 금방 뚝딱 해버렸습니다
좌대에는 화장실 시설도 있으니 가족과 함께 출조하기도 안성맞춤 입니다
깨끗하게 청소되있는걸 보니 지기님이 신경을 쓰신게 눈에 보입니다
밥을먹고 나와서 전자 캐미를 갈고 있는도중 낙엽비님이 히트라고 외칩니다
필자는 솔직하게 저붕어는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월척급 붕어가 낚였습니다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필자도 낚시에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찌는 미동조차 없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만큼은 최고입니다
해가 넘어가는 시기 입질시간 이라고 했는데,
옆좌대에서 한마리 낚아 내고 있는동안
해가넘어가는 필자는 해넘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해가 완전하게 넘어가고
캐미 불빛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찌불에 홀려서 꾸벅꾸벅 졸아도 보고
그러다 보니 벌써 아침이 되가고 있었습니다
아침이 되서야 붕어 사이즈를 체크해봣는데요
낙엽비님이 낚으신 붕어가 34cm 입니다
필자도 어제 입질을 받았는데요, 한번은 잉어라 터졌습니다
필자는 32cm 붕어를 낚았습니다
월척이 안되는 준척급 붕어도 낚이고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요
입질이 조금은 예민합니다 2마디에서 끌어주는 챔질에도 붕어가 나오구요
어제밤 전화받는도중 터져버린건 잉어인거 같습니다
낚시대가 그냥 빨려들어가 버리더군요
한가지 더 ! 팁을드리면 초저녁 5 ~ 6시
그리고 10 ~ 12시, 2 ~ 4시 이타임은
필자가 다음날도 낚시를 했지만 꼭 들어옵니다
붕어가 혹시라도 산란 직전 이라면 바로 방생해주시는게 좋구요
관광좌대에서 아마도 3월중순이면 어마어마하게
붕어가 나올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낙엽비님한태 패배 했습니다
송전지 관광좌대에서 하룻밤 낚시를 했는데요
좌대낚시는 역시 황제 낚시라고 다시한번
온몸으로 느꼇습니다
아차 ! 그리고 꼭 방한준비는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필자도 덥다고 우습게 봣다가 감기가 걸려서 고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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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정보>
010-8951-2237
●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 면 적 : 약 98만평
● 수 질 : 상류 진위천 계곡수
● 어 종 : 토종붕어, 잉어 등
● 수 심 : 1-3m
● 미 끼 : 글루텐, 어분, 생미끼
● 부대시설 : 화장실, 주차시설
알림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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