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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 활기차게 열어갑니다.
◈◈◈◈◈ 영흥도 내동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
내동 낚시터.. 4짜 터죠.^^
많은 분들이 허리급은 넘어야 붕어고 4 짜는 돼야 월 한 것처럼 좋아하는 곳...
올해도 작년에 못다 끝낸 4 짜 1000마리 목표로 달리고 있죠.^^
공사하느라 한 달가량 휴장을 하였지만 ....
현재 4짜가 나오는 속도가 작년보다 빠르다고 하는데요.
낚시꾼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곳이라 ...
약속은 지키는 곳이기에 ...
우연히 왔다가 매주 찾는 분들이 많은 낚시터 ...
주말에는 의례 자리 없겠지 하겠지만 한번 전화는 해보시길...
주말에는 늦게 가면 빈자리가 있어도 의례 없겠거니 하지만
오전에 만석이 안되거나 간혹 개인 사정으로 조퇴하는 분들도 있죠.^^
4 짜 하기는 평일이 좋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평일 출조를 추천합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좀 다른 풍경이 생겼습니다.
2인 방갈로 라인에 확장 공사로 일렬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뭐 이제 수레 사용은 할 일이 없을듯합니다. ^^
차량 통행은 한 방향으로 일방통행...
주차는 우측에 일렬로 해주세요.
바비큐 파티가 끝났다 했지만 10시부터 시작해 이제 잠시 쉬는 중이랍니다.
오후에 2차전 있다고...
2차전이란 의미보단 하루 종일 먹기...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한으로 먹방을 합니다.
술 음료 무한 제공 ... 고기도 무한 제공...
내동 낚시터 사장님 시원시원하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길 바라며 고사도 지내고...
필자는 한가한 틈을 타 점심을 챙겨봅니다.
낚시터에는 낮에도 붕어가 곧잘 올라오는지 챔질 하는 모습이 보이고...
우박과 돌풍에 궂은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맑아진 하늘...
걱정했던 개장은 무사히 했지만 조황이 나와줄지 걱정입니다.
1년 중 내동 낚시터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날
조황이 대박일 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기대는 해봐야죠. ^^
 
전날 그 난리 통에도 4짜가 두 마리나 나왔다니 오늘도 안 나오겠습니까? ^^
 
 
개장날 만석은 6시 좀 넘어 찼지만 한 분이 급한 일로 조퇴 ...^^
오늘도 한자리 비었답니다.
 
개장 이벤트 추첨 4 짜 낚싯대 ...
올해는 1000마리 채웠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내동 낚시터 다니는 분들이 야 잘 알겠지만 뭐 주의 사항 모르는 분들도 있겠죠?
하나 추가한다면 저녁 10시 이후부터 일익 오전 일출까지 낚싯대 편성 금지입니다.
낚시터 입장도 차 안에서 시동 걸고 자는 것도 저녁 10시 이후에는 금지죠.
밤낚시하는데 방해되는 건 모두 사전에 막았습니다.^^
낚시에 집중할 수 있게 ...
즐거운 마음의 단골 조사님들은 웃으며 농담도 하고 아직은 낚시에 관심이 없네요.^^
입어료는 관리실에서 내고 들어가시길 바라며 2인 방갈로는 선착순입니다.
빈자리 확인 후 입실 바랍니다.
얼마 전까지는 옥수수가 대세 ....
마릿수 좋아하는 분들은 글루텐 낚시도 잘 됩니다.
그래도 내동 낚시터는 새우 낚시가 재미있죠.
무척 게을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류 차가 도착하고...
오늘도 어김없이 주말 방류..^^
4 짜급 대물들 많이 많이 방류하는 중입니다.
계측 때 붕어 길이 덜 줄게 하려면 살림망 큰 것으로 실리콘 망 쓰세요.
큰 붕어일수록 망이 크고 고운 망이라야 붕어가 상하지 않는답니다.
살림망에서 얼마나 줄겠어 하지만 ...
사람도 웅크리고 오래 있으면 일시적으로 키가 줄어든다고 하죠.^^
실제로 망이 거친 건 2cm 이상도 줄어든답니다.
붕어도 많이 상하고요.
덩치 큰 놈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걸리고 찍히는 게 많기 때문에
붕어를 아끼는 분들이라면 살림망도 신경 쓰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예쁜 놈들 손맛 보고 인증 사진도 예쁘게 담으면 좋지 않을까요?
오늘 방류한 토종 대물이 오늘 나올 확률은 적겠지만 내동 낚시터는 매주 주말 방류를 하고 있습니다.
많이 꾸준히 방류하면 자기들이 밀려서라도 나오겠죠?
내동낚시터 올 때마다 탐나는 붕어들 원 없이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반 왔는데 언제 끝나려나..
길을 확장하고 방류를 한 바퀴 돌면서 골고루 한다는데요.
화려한 외관을 갖춘 곳은 아니지만 낚시하는 분들이 원하는 건 잘 갖춰 놓은
내동 낚시터는 온수 샤워장부터 수세식 화장실 ...
햇살에 살균하고 세탁하며 관리하는 깨끗한 침구...
전기 시설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텐트 치고도 자리가 남는 넓은 낚시 자리까지...
거기에 이런 대물 한 마리면 누구나 빠져들게 되는 곳입니다.
5대까지 제한적이지만 옆자리 패해주지 않는 선에서 낚시하는데 큰 문제는 없죠.^^
무조건 긴대를 펴는 분들이 있는데 관리실 앞 쪽으로는 짧은 대가 잘 먹힌 다는 점...
관리실 앞쪽 파란 천막에선 씨알 좋아 보이는 놈이 올라오는데...
아쉽지만 허리 좀 넘는 놈입니다.
방금 올라온 놈이라 깨끗하죠? ^^
대물의 꿈...
대물 특유의 입질과 설렘....
그러기 위해선 새우를 잡아야죠.^^
내동 낚시터는 새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연안으로 안 나오고 안쪽에 몰려 있다는군요.
해지기 전에 끝까지 달려야죠.
안내 방송 후 마무리하기 전 만찬을 즐기는 분들...^^
바비큐 파티를 마치고 시작된 추첨...
올해는 누가 운지 좋을지...^^
오늘 추첨은 마지막을 제외하고 모두 여성분들이 하였습니다.
마지막은 작년 4 짜 제일 많이 한 분이... ^^
첫 번쨰 추첨이 끝나고 두 번째 세 번쨰...
얼마나 사이가 좋으면 다들 신랑 번호를 뽑았을까요?^^
그렇다고 조작은 없었습니다.
순전히 확률 낮은 운 ...^^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
즐거운 뽑기가 끝나고 이제 낚시할 시간입니다.^^
술도 한잔하고 기분 좋은 화창한 주말...
붕어들도 움직입니다.
요놈들 휴장 동안 교육 좀 받았나 봅니다.^^
아직은 밤에 춥죠.
방한에 신경 쓰고 낚시하세요.^^
케미 불빛이 수면에 반짝이고...
어두워지는 낚시터...
멀리 가로등 불빛이 은은하게 빛나고...
잔잔한 수면에 케미 불빛만 반짝 반짝 ...
이제 필자는 좀 쉬어야겠습니다.^^
안개 자욱한 아침...
지난밤에도 제법 추웠습니다.
그래도 붕어들은 나와주었네요.^^
허리급 이상과 월척급...
뭐 2% 아쉽지만 오늘 이 정도로..
빵도 좋고 씨알도 좋은 붕어들 마릿수....
그러나 4 짜는 아니고 허리급 이상 정도...
허리급만 6~7마리씩 한 분도 있었는데요.
지난밤은 새우가 대세였다는군요.
오늘 나온 조황은 대부분 새우에 올라온 놈들이라고 합니다.
1~2cm 모자란 놈들이지만
지난밤에는 턱걸이 4 짜였던 놈도...^^
마릿수가 제법 나오는 걸로 봐선 붕어들 움직임이 제법 활발해진 듯...
수온도 활성도도 좋아지는 중이죠.^^
물색 적당히 탁하고...
대물 한 마리 만나면 대박 ...^^
그 와중에 4 짜를 두 마리나 한 분도 있는데요.
허리급 포함 세 마리...
한 마리는 지난밤 인증한 놈이고 아침에 39.6 ....
한 놈은 확실한 4 짜더군요.
4 짜 두 마리의 주인공입니다.
고운 망에 담아놓아서 붕어들도 예쁘네요. ^^
또한 마리의 4짜와 허리급...
4 짜 붕어는 꼬리 쪽이 좀 상했더군요.
2% 부족한 4 짜는 참 많이도 나왔습니다.^^
허리급이면 어떻습니까?
꾼들에겐 이런 놈들 얼굴 보는 게 힐링인 것을.. ^^
이런 행운도 함께한다면 더 바랄 게 없겠죠.
내동 낚시터는 해마다 늘어나는 4 짜 마릿수를 올해는 1000마리 채워보려고 합니다.
결과는 최선을 다한 후에...
언제나 한결같이 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될 것입니다.
개장날 많은 분들에게 재롱떠느라 고생한 귀염둥이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길 바라며..
오늘 조행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 내동 낚시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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