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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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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시즌을 뛰어넘는 열정~!
멈추지 않는 진화
대부도 독도 바다낚시터 개장
봄바람이 살랑살랑 스치더니,
따듯한 햇살과 설렘이 가득했던
희망의 3월도 얼마 남지 않고,
어느새 4월이 코 앞 입니다.
얄궂은 꽃샘추위와 미세먼지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찰나같이 스쳐갈
완연한 봄날을
그냥 보낼 수 는 없겠죠?
오늘 소개할 곳은
봄날의 나른함을 화끈하게 날릴
바다 대물의 성지 ~
대부권 대표 유터 ~
독도바다낚시터 이야기입니다.
독도 바다 낚시터는
지난 23일 바다낚시터로는
가장 늦은 개장을 했는데요.
어종부터 시설까지
또 한 번의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기 전에
전체적인 모습을
한 눈에 보고 가겠습니다.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럼~~ 따라오세요.^^
우선 호지 전체~
낚시하는 자리는 모두
방부목으로 마감 되고~
안전사고 예방과
낚싯대 거치가 용이하도록
난간이 설치되었습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것은 물론이고
미끄럽지 않아서 좋고
먼지도 거의 없고~
힘들게 받침틀을 박지 않아도
견고하게 고정되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데요.
무엇보다도 이런 구조는
발 앞까지 저항하는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어
바다낚시의 재미를
한 층 배가 시킬 수 있습니다.
오는 4월 중순부터 독도는
능성어, 자바리, 붉바리를 필두로
각종 바리과(科) 어종이
대거 방류될 예정인데요.
안전하고 여유 있는 구조물에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물 파이팅~!!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독도의 두 번째 진화는
방갈로인데요.
가족 방갈로가 18개가
새로 신축 되었습니다.
이로써 작년에 신축된
VIP 방갈로 20동을 더해
프리미엄 방갈로만 38동
거기에 노지 방갈로와
외부 방갈로, 팬션형 방갈로
그늘막 시설 등
인원수와 동출한 맴버 구성,
어종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편의, 휴게 시설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무실 반대편 가족방갈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넓은 앞마당을 자랑하는 데요.
앞마당이 모두 개방되어
30여 명이 동시에
방갈로를 이용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동호회, 워크샵, 가족모임으로
안성맞춤은 물론이고,
포인트 여건도 너무 좋아
독도의 핫 플레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방갈로가 없는 노지 자리도
보시다시피 뒤 공간이
시원하게 넓어져서
낚시 여건이 한 결 편해 졌네요.
노지 낚시를 하더라도
단돈 2만원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외부 방갈로도 20여동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나들이를 하시든
친구와 동출을 하시든
휴게 시설은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그 외에 부대시설로
식당 역시 정갈하고 깔끔하게
운영되는 모습이고요.
메뉴도 다양해서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 중 서더리 매운탕이
백미라고 하니 꼭 드셔보세요.
독도의 업그레이드
이만하면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데요.
이제 하드웨어는 완성형에
도달했다는 생각입니다.
화려한 개장 입질 쇼가
차츰 소강상태를 보일 무렵
귀에 익숙한 신나는
시그널이 흐르고
오전 방류가 시작 됩니다.
어종은 현재 방류되는
우럭 외에 참돔과 연어가
직 방류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참돔? 연어?
바다 유터를 다녀 본
꾼들은 아시겠지만~
참돔은 대표적인 여름 어종으로
한 달여 시즌이 빠르고~
은연어는 유일하게 독도에서만
방류되는 아직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어종입니다.
‘참돔과 연어 다른 낚시터도
방류하면 되지, 그게 뭐 대수냐?‘ 라고
반문 하실 텐데요.
모든 낚시터가 휴장 한 가운데
독도만 겨우내 운영된 것도,
대부분 순치에 실패한
송어와 은연어가 방류되는 것도,
독도니까 가능한 겁니다.
8000여 평에 달하는 호지의
수온을 조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활성도까지
좋게 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고요.
이것이 바다 유터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독도의 10년 짬밥이 아닐까요?^^
최근 몇 년간 주변 도로 공사와
허가문제 등으로 우여 곡절을 겪으며,
독도의 예전 명성에 비해
주춤했던 것도 사실 인데요.
낚시터는 변해도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 법~
올 해는 독도의 약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개장 분위기도 보셨고~
진화된 시설도 소개해 드렸으니,
이제 조과를 보실 차례인데요.
우선 횟 칸부터 보실까요?
오전부터 밀려드는 회로
눈코 뜰 새 없네요.
참고로 회는
이렇게 포로 손질해서
먹을 때 써는 것이
가장 맛있고요.
특히 기름 끼가 좔좔 흐르는
참돔은 요즘이 제철이라
찰지고 쫀득한 식감과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그동안 제철인 초봄을 지나
기름 끼 다 빠진
퍽퍽한 참돔만 만나니,
푸대접을 받았던 것일 뿐~~
참돔은 우럭 보다는
한 참 클래스가 높은
고급 어종입니다.
지기님도 그 점을 잘 알기에
돔 시즌을 앞당긴 것이고요.
포인트에 따라 이렇게 우럭으로
재미를 보신 분들도 계시고요.
늘~ 그렇지만,
조과는 포인트와 낚시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비와 강풍 심지어
눈발까지 날리던,
지난 주말 사정을 생각하면
역시 선전한 조과이고요.
통 큰 방류로 유명한
지기님 스타일로 봤을 때~~
아직 남은 밑 고기도 상당해서
날 좋은 평일에
초대박도 예상되네요.
살림망 몇 개만 더 보겠습니다.
...
예상 했던 데로
새로 신축한 가족 방갈로 쪽
조황이 대단 합니다.
...
...
엄청난 조과보다도
낱마리도 즐길 줄 아는 꾼이
진정 챔피온이 아닐까요?
바다 유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부도 독도 바다낚시터
또 한 번 진일보한
서비스와 방류량으로
봄 시즌을 열어 갑니다.
낚시터는 변해도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 법~
올 해는 독도의 약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위 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642-171번지
(네비게이션 : 독도바다낚시터)
● 전 화 : 032-884-1111 (조황문의 및 좌대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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