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공식적인 시조회 참석차 여주 이포보 캠핑장 근처의 땅콩다리로 달려갑니다
다음 낚시카페 붕어& 사랑 시조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작년 납회이후 카페모임 두번째 참석입니다
▲ 이포대교를 건너 우회전 하면 바로 이포보 캠핑장 입니다
▲ 이포보 캠핑장을 지나 여기저기 길로 빠져
남한강변 줄기를 타고 또 올라가면 오늘의 목적지 피넛교
머리속에 데충 메모리한 지도를 따라 길을 재촉합니다
천천히 !!!! ㅎㅎ
▲ 이런 물구덩이도 지나가고 오프로드입니다
▲ 이곳이 2019년 붕어&사랑 시조회 장소임을 알려주는 현수막이 피넛교 난간에
설치되어있습니다
▣ 2018년 붕어& 사랑 납회때 이야기 다시보기 ▶http://blog.naver.com/tion35/221392457403
▲ 뒷바퀴로 가는 자전거
붕어 잡는 땅꾼
뱜 잡는 낚시꾼 ㅎ
▲ 오늘의 목적지 땅콩다리
이다리에도 분단의 말뚝이 박혀있군요!!!
왜 말뚝을 박아났을지????
▲ 넘지 못할 피넛교 좌우로 일찍 오신 회원님들로 포인트는 이미 만석
▲ 심플하게 셋팅되어진 낚시대를 보니 마음이 심쿵합니다
그러나 산란시즌을 맞아 수심이 궨찮은 상류 포인튼 제가 자리할곳이 없습니다 ㅠㅠ
▲ 그래서 한적한 하류 본류권에 자리잡을까 합니다
켁!!!!! 수심이 2미터권 이상 나옵니다
3.2칸대에 찌가 초릿대에 대롱 대롱 !!! @@
▲ 에효~~~ 4주째 꽝인데.....
여기다 자리를 잡아 말어~~~ 상류쪽 포인트에 안면까고 무대포로 들이될까!!! ㅋ
이런저런 갈등에 기대치 급 다운입니다
오늘 5번째 출조도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 보이는 건 넘실되는 남한강물이요!
강건너 먼산과 하늘만 보입니다 @@
▲ 낼 아침 일찍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강변에서 하룻밤 묵을 텐트를 하우징 하고
내 좋아하는 물가에서의 낚시대 걸어놓고 하룻밤보내기!!!
그리고 카페회원님들 얼굴보기!!! 힐링하기!!!! 로 마음을 비웁니다
▲ 불어오는 맞바람 맞으며 넘실되는 강물에 일단은 대를 던져넣습니다
오늘도 분명히 낚시대는 소품일듯 싶습니다
▲ 제옆자리로 저같은 마음일것 같은 다른 회원 한분이 대를 피고 계시는군요!!!
같이 마음을 비우시자고요!!!ㅎㅎㅎ
▲ 마음 비울분 여기도 한분 추가요!!! ㅎㅎㅎ
▲ 모~~~ 어쨋거나 저쨋거나 물가에 나오니 또 좋습니다
▲ 평택 미군부대에서 공수해 오셨다는 닉네임 조사님의 햄치즈 안주 삼아 물가에서의 낮술한잔
노지에서 햄치즈라니!!!
이보다 맛있을까요!
그 옛날 스뎅 밥상이 정겹습니다 ㅎㅎㅎ
▲ 훈제 바베큐 삼겹살도 추가합니다
▲ 살짝 데피는 삼겹삽 훈제
훈제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 모듬 야채에 한쌈
그리고 고추 된장에 발라 한입 베어먹으면
산해진미가 안 부럽습니다
▲ 한컷 입맛오른 혀를 얼큰한 라면으로 마무리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다음번엔 제가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붕어&사랑에서 퍼옴)
▲ 그곳에서 반가운 토탈 국장님도 뵙고
깔맟춤 블루진스타일 잘 어울리십니다ㅎ
(붕어&사랑에서 퍼옴)
▲갑장인듯 갑장아닌 갑장같은 훈남 엘비스님도 한컷!!!!!
▲ 다음카페 붕어 & 사랑 시조회 행사가 운영자 어신 선배님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 반가운 무릉거사 선배님께서도 오랫만이십니다
좋으신분들만 만나뵙기도 인생은 짧습니다
굳이 몇몇 마주치기조차 싫은 잉간들 좋은 물가에서 만나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어진 이른 저녁 식사
앗! 불고기다 ㅎㅎ
작년 납횐땐 LA 갈비찜
올 시조회는 불고기 막있게 잘먹었씁니다^^
▲ 코다리찜에 불고기 그리고 갖은 반찬
그전에 먹은게 있어 맛있는 음식들을 다남겼습니다 ㅜㅜ
그러나 제 경험상 어느 낚시모임에서도 이렇게 맛있고 풍족한 먹꺼리는 없을듯합니다
▲ 맛있는 저녁식사후 낚시자리로 향합니다
▲ 해는 뉘엇뉘엇!!!!
한가한 강변 고즈녁한 풍광입니다
천천히!!!!
천천히 오늘 밤을 즐기다 가야겠습니다
▲ 해저무는 강변에서 밤낚시를 준비중인 조사님
큰넘으로 하나 손맛 보시기를...
▲ 아~~ 좋다
▲ 석양에 물든 물가에 젖어 저도 밤낚시를 준비합니다
큰기대는 안합니다
그저 시력 안좋은 대물 붕어가 오다가다 실수로다가 걸려주면 모를까....ㅋ
▲ 케미 하나 불밝히고 있는사이
▲ 여기저기서 케미 불빛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 남한강대교 가로등도 켜졌습니다
▲ 큰 기대감은 없지만 네대씩이나 풀가동합니다
열심히 노력은 해봐야겠습니다 되든 안되든....
눈먼 고기를 위해서 ㅎㅎㅎ
▲ 제 옆자리 조사님께서도 큰기대감이 없으신지
다 늦은 시간에 자리잡고 케미 불빛을 밝히십니다 그리고 캐스팅!!!!
같이 눈먼 고기 잡아보자고요!!! ㅎㅎㅎ
▲ 같이 동행한 이쁜그녀를 위해서 온수보일러와 가스등불을 밝혀 줍니다
▲ 밝은 달빛도 정겹고 그달빛하늘아래
남한강변 그곳에서의 텐트안 불빛도 정겹습니다
▲ 그불빛옆에 낚시대 서너대 드리우고 달빛보며
바람에 흔들 물결에 흔들리는 찌불 바라보며
짧고도 긴밤이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가물 가물 몽롱했던 한봄날밤의 꿈! 그러나
새록 새록 기억나는 남한강변의 하룻밤낚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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