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월요일부터의 조황을 한번에 올립니다.
요즘 산란이 한창입니다.
4/15,16일 안면도권 저수지 및 수로 조황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방법 저방법을 써봤지만 산란중이라서인지는 몰라
도 입질 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나마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은 씨알 및 마릿수를 하셨습니다.
저는 붕어대신 달래와 두릅으로 손맛을 대신했으며, 매일 자리를 비우고 싸
돌아 댕긴다고 마눌한데 구박을 당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면했습니다.
4/17,18일 부남호 45cm를 비롯한 월척급 마릿수 조황입니다.
어제와 그제 연이틀 초여름을 방불케한 더위가 이어져 밤낚시를 했습니다.
미끼는 올새우로 하였습니다.
해넘어 갈 무렵에 출조하여 케미 꺽기 전에 준비를 마치려고 서두르다보니
해가 넘어가 이후 사진은 못찍었으며 대신 아침에 몇장만 찍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농사 준비 시작했습니다.
농민들과 마찰이 않일어나도록 주차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산란이 낮에는 한창이더니 밤에는 오히려 조용합니다.
초저녘에는 바람이 잔잔하여 낚시하기에는 좋았으나 새벽 1시경부터 바람
이 터졌습니다.
새벽 3시까지 버텨봤지만 바람은 잦아들 기미가 안보여 포기하고 차에서 쉬
었습니다.
먼동이 트기전 이른 아침에도 붕어는 나와 집중을 해봤지만.....
바람은 점점 더 세게 불어대고 맞바람으로 인하여 낚시가 힘들어졌으며,
살치의 성화로 대를 거두었습니다.
올해 첫 밤낚시 새우 미끼로 9치급과 준척급, 빠가사리 열댓수의 조황입니다.
밤에는 춥지 않았으며, 물속의 기온도 차갑지가 않아 낚시 여건이 좋아 기대
가 컸으나 바람이 터진게 아쉽기만 합니다.
철수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조황 확인을 해봤습니다.
어제 아침에 출조하신 조사님의 37cm와 턱걸이 월척급, 준척급의 조황입니다.
조사님이 주무시느냐고 자리에 안계셔 살림망 직접 확인은 못했는데
위사진의 조황은 총 6수에 월척급이 3수가 들어 있다고 하셨고, 밑의 사진의
조황은 총 3수에 월척급이 1수 들어있다고 하셨습니다.
며칠째 낚시하시는 조사님의 장박 조황이라 사진만 찍었습니다.
서울 서초동에서 오신 정용천 조사님께서 45cm 대물붕어를 비롯하여 월척
급 붕어를 마릿수로 하셨습니다.
어제 오후 3시 50분경에 잡으셨다고 하셨으며, 이후에 잡은 붕어는 잡는 즉
시 방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4짜급 대물붕어를 비롯하여 모든 붕어를 사진 촬영후 방생해주셨습니다.
방생하는 미덕이 멋있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현재 붕어가 갈대에 많이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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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