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짜와 함께 살아나는 봄 시즌 조황 ...
≪≪≪≪≪ 양평 그린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경기도 양평 강하면...
남한강 줄기 따라 이어진 경치 좋은 국도를 따라오다 보면 산속 작은
소류지 같은 4000평 규모의 계곡지나 나타납니다.
물 좋고 공기도 좋은 산 중턱 ...
동네 마을 길을 따라 한참 올라오면 보이는 제방과 주변 산세가 멋진 곳입니다.
필자가 다녀온 후 4짜가 두어 마리 더 나왔고 붕어 조황도 좀 나온다고 합니다.^^
필자가 다녀온 후로 1차 산란을 한다는 그린 낚시터는
좀 더디지만 계절 따라 날씨 따라 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입니다.
조황은 변덕스러운 봄 날씨 따라 오르락내리락하였다지만
산란 후부터 안정을 찾아갈 걸로 기대를 합니다.
실제로 날씨가 풀리며 한 주 한 주 조황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린 낚시터 봄 풍경을 담아봅니다.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하지만 오늘 밤 도 비 소식이 있더군요.
산속에 있는 낚시터라 아직 밤 기온이 차가운 느낌이지만
붕어들 움직임은 조금씩 좋아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소주 한잔하면서 봄 햇살을 여유 있게
즐기는 분들을 보니 날씨가 많이 풀렸다는 증거겠죠.
그린 낚시터의 유일한 다대 편성 포인트인 산책로 끝자리...
마니아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도 한 분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관리실 앞쪽은 얼음이 녹으면서부터 꾸준히 낚시 중인 곳이라
꾸준히 조황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최근 낮 조황이 좋은 편이라 아침 일찍 낮낚시 즐기러 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관리실 앞쪽과 3번 4번 방갈로 사이는 겨울 동안
방부목 바닥 작업을 하여 텐트 치고 낚시하기도 좋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은퇴한 직장 동료분들이 작은 모임도 한다고 하는데요.
반가운 분들과 즐기는 휴일이 꼭 낚시 때문에 즐거운 건 아니겠지만
낚시라는 공통 화제로 더 친밀해지고 자주 만날 수 있기도 하겠죠? ^^
하지만 붕어 낚시꾼이라면 물가에 낚싯대 담그고 느긋하게
앉아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고 힐링이 되는 순간일 겁니다.
조용하고 물 깨끗한 곳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매력적인 곳...
화려한 시설은 없고 투박한 느낌의 낚시터지만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매력이 분명히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슬기가 제법 산다는 그린 낚시터는 수질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
좀 별난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지만
정도 많고 인심도 후한 낚시터입니다.
사모님이 운영하는 붕어찜 전문 식당은 유명한 맛 집이라고 하는데요.
낚시터에서도 조사님들이 원하면 붕어 찜을 할 게획이라고 합니다.
건강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선물용이나
건강을 챙기는 분들에게 질 좋은 건강식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 시식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낚싯대 편성은 2~3대 정도가 적당하고
3.2칸 기준으로 포인트가 잘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물 전용 터가 아니기 때문에 떡밥 낚시 즐기듯 낚시하면 되고
실제로 떡밥에 조황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반가움에 술잔이 오가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하면 즐겁지 않을 수가 없겠죠.^^
추어탕과 빙어 튀김을 보니 소주 한 잔 생각나더군요.
추어탕 맛은 칼칼하니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빙어튀김은 서비스라는데요.
시간 여유 있을 때 하나라도 더해주려고 노력한다는군요. ^^
연안에는 수초가 눈으로 보이는데요.
억지로 걷어내지 마시고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붕어들이 수초 타고 들어오거든요.^^
관리실 앞은 모임 하는 분들이 커피도 한잔하고
이런저런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하지만 평상시 모습은 조용하고 사색을 즐기기도 좋은 곳이죠.
입질이 뜸할 때는 산길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여성분들은 봄나물 캐러 다니기도 좋은 곳입니다.
파릇 파릇 잎이 나고 ...
꽃들도 만개하여 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죠.^^
조용하던 낚시터에 들려오는 챔질 소리...
붕어 한수 올라오네요. ^^
오늘 날씨는 끝내주는데 갑자기 날씨가 너무 좋아도 문제가 생기네요.
봄 햇살에 일광욕하듯 떠있는 붕어들이 많이도 보이고 있는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수온이 오르고 있고 표층 수온이 오르고 대류가 생기고...
물이 뒤집히며 수온이 안정적으로 오르면 산란이 시작되겠죠.^^
그리고 조황도 살아나 대박 소식도 들려올 겁니다.
오늘 여건이 좋지는 못하지만 ...
오늘은 후배와 오랜만에 낚시 한번 해볼까 합니다.
3,2칸은 군계일학 핑크로 후배가 채비를 하고
필자는 jb 전자 찌로 찌맞춤을 하여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끼는 글루텐과 어분을 섞어 쓰거나 신장에 글루텐 섞어도 잘 먹는다고 하는데요.
바늘이 너무 작으면 벗겨지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최소 붕어 바늘 8호 이상은 사용하길 바랍니다.
찌 맞춤은 조금은 무겁게...
중후한 입질을 받고 헛챔질을 줄이려면
작은 바늘과 너무 예민한 채비는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활성도 좋을 때는 가벼운 찌 맞춤은 헛방도 많고 바늘이 작으면
잘 벗겨지는데 묵직한 입질과 정확한 챔질을 위해선
수평 맞춤 정도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갈로는 2~3분 정도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에어컨 tv 난방 ... 2~3대 편성하면 3분 정도까지 낚시할 수 있습니다.
방갈로는 5동뿐이라 예약은 미리 해주시길...
화창하고 맑은 하늘을 얼마 만에 보는지...
봄 햇살에 반짝이는 낚시터 풍경에 기분이 좋아지는 주말입니다.
주말 오후...
날씨는 좋은데 붕어도 일광욕 중이니 .... ㅡㅡㅋ
낮 마리라도 손맛 보길 바라며
덩어리라도 하나 나와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해가 기울어가고 노을이 물드는 낚시터...
저녁 먹고 파이팅.. !
저녁 메뉴는 제육 ... 밥 두 그릇 뚝딱하고 낚시터로 ....
지난밤은 굿은 날씨로 다들 일찍 철수하는 분들이 많았고 조황도 낮 마리였습니다.
아쉬움을 가지고 철수...
2~3일 떠있던 붕어들이 가라앉고
산란 조짐이 보인다는 전화가 목요일에 옵니다.
급하게 방문한 낚시터는 다들 붕어 손맛은 봤습니다.
마릿수 차이가 있지만 찌 맞춤과 바늘이 작아서 헛방이 많았다는 것...
낮낚시하고 철수하는 분들 살림망 담아봅니다.
몇 분 없지만 오늘 온 김에 복수전 낚시 좀 해봐야겠네요,
지난밤 산란을 부분적으로 하던 상황에서
날씨가 흐려지니 다시 조용해졌네요.
밤에 잠잠하더니 동틀 무렵 입질을 시작하는데
사실 지난밤 입질을 제법 받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묵직한 입질에 챔질...
조사님 한 분이 4 짜를 낚아올리네요.^^
뜰 채 질은 필자가 했습니다.
채색 좋고 빵 좋은 붕어..
아직은 알이 차진 않았습니다.
기분 좋은 4짜로 아침을 맞았네요.
지난밤 필자도 입질을 좀 받았습니다.
헛방도 많았고 이유는 바늘 크기인듯 합니다.
올라올때 빠른 챔질을 하거나 어느정도 올라온 후에
챔질을 해야 후킹이 되는 상황입니다.
지난밤 사용한 미끼는 페레 글루에 아쿠아텍 50:50
신베라 신장 사계 1:1:1 사용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자리 잡는 조사님...
오늘은 손맛 좀 볼 듯...
건너편 3번에선 오랜만에 왔는데
초저녁 입질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근데 헛방이 많았다고...
이유는 필자가 이야기한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4 짜를 한 조사님은 제법 마릿수도 됩니다.
월척급 이상으로 추려보니 8수 정도...
이 정도면 대박이죠. ^^
필자의 조황도 준 월척 6~7수 ...
일부 산란이 시작되고 있고 붕어 활성도도 좋아지는 요즘...
핫한 시즌을 보낼 수 있을듯하네요.
그린 낚시터는 올 시즌 배수는 거의 없을듯합니다.
수위는 항상 만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고요.
붕어 방류도 산란기 피해서 수시로 하고 있죠.^^
멋진 토종붕어의 찌 올림을 보고 싶다면 맑은 공기 마시며
그린 낚시터에서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낚시터 소개◈◈◈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201 (네비게이션:그린낚시터)
●전 화 : 031-774-2650 / 010-6449-2650
●면 적 : 4000평
●수 질 : 계곡수
●어 종 : 붕어, 장어, 메기
●수 심 : 1.5m - 6m(평균수심 2.5m)
●미 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30,000원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수상접안방가로, 육상방가로, 펜션, 주차장 화장실 ,샤워실
|
알림
민물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