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는 바람만 조금 있다는데.......
깅한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ㅠㅠ
오늘은 짬낚 스타일로 간단 채비로 대편성합니다.
몇년전 이렇게 대편성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많이 발전했죠? ㅎㅎ
대편성 마쳤으니 글루텐 갭니다.
옥수수어분 글루텐 단품과 어분글루텐 + 바닐라 글루텐 두가지로 배합했습니다.
라면을 끓이고 파파도님이 준비한 꼬마김밥으로 저녁 식사합니다.
"우엉 꼬마김밥" 정말 맛나더군요. ^^
새로 꾸민 차에서 첫 식사네요.^^
비바람이 치는 날씨에 입질도 없으니 할 일이 없네요.
텐트를 스크린 삼아 만화영화를 상영합니다. 애기들이 좋아 하겠네요. ^^
대물수색대 본부석으로 가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고......
제 자리로 돌아와 보지만 찌의 변화는 전혀 없습니다.
이튿날 아침 안개에 젖은, 봄꽃들 피어나는 예당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비는 그쳤지만 짙은 안개 속에 일어나 제 자리로 내려가 봅니다.
아~무 일도 없습니다. ㅎㅎ
다른분들은 밤새 뭔 일이 있었으려나....?
하지만 어느 누구도 입질 한번 본 분이 없네요.
입질이 전혀 없어서 일까요?
모두들 낚시는 안하고 먹고, 마시고, 잠자는 것으로 대신했기 때문 일까요? ㅎㅎ
안개가 조금씩 걷혀가는 대회장 풍경이 정겹습니다.
저는 입질이 없어도 한동안 그리워했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어 행복합니다.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 보지만 미동도 없는 찌
맑은 물색이 원인일까? 이것 저것 핑계거리를 찾습니다. ㅎㅎ
2.8, 3.2, 3.0 석대를 수몰나무 사이사이에 안착시켰는데.....
입질이 없어 욕심내서 3.8, 4.2대를 추가 편성하였는데..... 찌 안착이 어렵네요. ㅠㅠ
다시 카메라 들고 대회장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한가로운 오리가 부럽습니다.
나는 왜? 이리 바쁜지..... 입질 한번 없는데....
"노지리얼타임팀"이 자리한 이곳 찌가 곧 솟아 오를것 같은 분위기지만......
넓은 대회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분위기도 좋고 두분의 정다운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모든 곳이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은데....... 이곳 웅덩이는 물색이 좋네요.
어신님은 이곳에 자리하셨네요. ^^
미세먼지 1도 없는 청명한 하늘 얼마만에 보는 파~아~란 하늘인지........?
날씨는 정말 최고입니다. ^^
날씨만...... 그래도 날씨마저 나쁜것 보다는 좋네요.ㅎㅎ
제 자리로 다시 돌아 와 보지만 떠날 때와 달라진것이 없네요. ^^
이제 지부별, 팀별로 본부석이 만들어 지고 대회장 분위기가 북적북적합니다.
이젠 바람도 자고 날씨도 좋아 자리에 앉아 지나가는 붕어 한녀석만 꼬득여 보렵니다. ^^
모두들 좋은 분위기에 자리에 앉아 낚시에 집중들 합니다.
"알라뷰님" 입질 있나요? ^^
"자연산님 " 입질있나요?
팔묜님은 이제 대편성하시네요. 밑 걸림이 심해 고전하시네요.
캬~! 멋진 포인트, 주인은 어디 가셨나요? ^^
"소나무산님과 송산부인님" 따사로운 햇 살을 피해 그늘에 앉아 쉬시네요.
"아래울님" 식사 하셨나요?
낚시사랑 회원님들은 곳곳에 자리하셨는데.....
거의가 주인 없는 자리..... 다들 어디에 가셨을까....?
"장구라님" 피닉스팀 본부석 설치중. ㅎㅎ
"고스트님" 좀 늦으셨네요. 이제서야 대편성중
"쩐프로님"도 늦으셨네요. 이제 막 대편성 끝내셨군요.
"토탈조사님과 팔묜님" 무슨 이야기가 저리 진진하신가요? ㅎㅎ
대회장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으며......
각각의 본부석 텐트는 북적북적합니다.^^
지부면 어떻고 클럽이면 어떠하리,
낚시는 뒷전이고 모두가 반가운 조우들.....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나루예 협찬품!" 주최측에 전달하고 ....
저도 이제 자리로 돌아가 딱! 한녀석만 만나봐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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