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터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유료터정보 >유료터취재현장 |
 |
|
 |
|
|
[예담]
부담 없는 도심 한 뼘~
이화 낚시터 여름이야기
감아드는 6월의 열기가
뿜어내는 7월입니다.
이글거리는 더위가
이제는 본격화 되겠네요.
6월이 태양의 열기를
땅속으로 저장했다면,
7월은 습기를 머금은
지열이 발산되면서,
더욱 뜨겁고 덥게 느껴집니다.
비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으련만,
지난 주말 장마는
경기도 일대엔 깨작거리다
말았는데요.
7월 둘째 주까지는
배수와 가뭄이 겹치고
어정쩡한 장마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출조지를 찾기가
애매한 시기입니다.
다행이 저수율이 높다 해도
7월이 되면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붕어의 회유 폭이 축소되어,
전체적으로 조황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데요.
이럴 때는 잠시 낚싯대를
내려놓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주말이면 밀려오는
솟증은 어쩌란 말입니까?
계절의 굴레에 갇혀버린
도심의 꾼에게 추천 합니다.
도심 한 뼘 이화리 출조는
반나절이면 충분하니까요.
이화 낚시터에 온 이상
손 맛은 언제든 볼 수 있으니,
지기님과 밀린 이야기도 나누고
점심 먹고 느긋하게
호지로 가 보겠습니다.^^
단돈 5000원 짜리 백반과
직접 갈아 만든 ‘콩국수’
간도 잘 맞고, 반찬도 신선해서
늘 만족스러운 식사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통풍이 잘 돼 불편함은 없는데요.
더 위생적이고 쾌적한
신축 건물로 곧 이전됩니다.
일요일 오후 1시
머리 위 뙤약볕이 예사롭지 않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역시나 어렵지 않게
손 맛을 보고 계십니다.
노지 면적을 줄이고
중앙 잔교를 없앤 이후,
좌석은 줄었지만
낚시 환경은 더욱 최적한데요.
주말엔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노지는 올림 전용터로
잡이터와 같은 채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바닥 채비를 사용하는 분들게
인기가 좋다고 하는 데요.
시행 초기 바닥 채비는 둔해서
손맛터과 맞지 않은 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먹성 좋고 튼튼한
향붕어 위주로 방류를 하니
올림낚시로 충분히
찌맛, 손맛이 가능 합니다.
다만 찌 맛이 목적이라면
약간 무겁게 맞춰서
콩알 낚시를 하시면 되는 데요.
어분 위주로 운영하시되
비중이 가벼운 집어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가라앉는 도중 확산되는
바라케 종류를 사용하면
향붕어도 떠오르게 되는 데요.
이러면 바닥에서
입질 받기 어려워지고,
헛챔질이 자주 발생합니다.
향붕어는 분명 향어와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유난히 잘 떠서 우와즈리
빈도가 높은 데요.
따라서 향붕어터는 어분위주의
고비중 집어제가 기본입니다.
아울러 바늘에 밥을 달 때도
푸석하게 각이 지도록 달아
풀림이 잘 되도록 하지만~
이 곳에서는 글루텐을 달 듯,
말랑하고 둥글게
떡밥을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어분 한 봉지 들고 가서
콩알 낚시 하시면
손맛은 문제 없습니다.
기본적인 채비 밸런스는
무조건 가볍고 예민하게
맞추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터지고, 부러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요즘은 활성이 좋아
5호 이상도 충분합니다만,
봉돌은 2호 이상만
사용하게 되어 있고요
노지 잡이터에 비해
입질이 얕기는 하지만,
그래서 스위벨이나 편대 채비
테크닉 익히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그동안 시간적, 경제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손맛터가
잡이터 대안으로
여러 번 거론되었지만~
바늘 맛을 본
수입 붕어의 입질이
너무 쉽게 까칠해 지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중통, 얼레벌레, 사선 등
막장 채비가 아니면,
손 맛은 요원했는데요.
수입 붕어에 비해
몇 배는 튼실한 향붕어 등장으로
손맛터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손맛터 본연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어종이
향붕어가 아닐까 합니다.
이제 기존 잡이터 채비 그대로
부담 없이 가볍게
낚시를 즐기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화 노지는 차별화 된
특별함 같은 건 없습니다.
낚시터 전역이 포인트 이고,
어느 때고 입질을 합니다.
부담이 없는 가벼운 낚시
그래서 오는 편안함
이것이 특별함일지도
모르겠네요.
노지는 충분히 보았으니,
이제 하우스로 가 보겠습니다.
하우스는 예전과 동일하게
중층을 제외한
모든 기법이 허용되는
혼합탕으로 운영되고요.
당연한 얘기 이지만,
저 부력 내림낚시와
사선낚시가 대세입니다.
습하고 덥고 물 냄새나는
하우스를 생각 했다면
이 곳은 딴 세상인데요.
여름철이라 하우스 안이
복사열로 더울 듯싶지만~
보시다시피 햇빛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돼서 노지와
다를 바 없습니다.
오히려 한 여름
수온이 올라 입질이 까칠 할 때는
노지보다 하우스 안이
선선해 입질이 좋다고 합니다.
올 해는 노지 공사를 하면서,
하우스로 순환되는
급수량도 대폭 늘어서
활성이 더욱 좋아 졌는데요.
역시나 시원시원하게
입질이 들어오는 모습니다.
보고만 있자니
손이 근질거려 안 되겠네요.
분위기 충분히 보셨으니
이제 저도 카메라 내려놓고
손맛을 봐야 겠네요. ^^
도심에서 멀지 않은
동네 사랑방 같은
부담 없는 이화 낚시터
대류지 수상좌대도
고즈넉한 소류지의 낭만도 좋지만,
낚시의 참 맛이
경치 좋고 물 좋는 곳에만
있을 리 만무합니다.
가볍고 편안하게 거리낌 없이
낚시를 즐길 때
진정 나를 위한 낚시를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특히 노지는 올림낚시 전용으로
운영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반나절 혹은 몇 시간~짬나는 시간
찌를 바라 보며 생각도 정리하고, 기법도 연습하고,
친구나 가족과 동행 출조하여
밀렸던 담소도 나누어 보세요.
아마도 술자리 보다는 더 친해지지 않을 까요?^^
가깝고, 서비스 좋고, 고기 잘 나오고,
음식 맛도 좋은 데다가
소소한 재미까지 있는 낚시터
낚시대 한 대와 떡밥 한 봉지면 충분합니다.
손맛터는 이화입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안내>
▶주소 : 김포시 고촌읍 태리 489-3
▶전화 : 031-986-3223 /010-3303-5532
▶입장료 : 15,000원
▶식사 : 일반 5,000원 / 65세 이상 3,000원
▶영업시간 : 07~23시
(휴일 마지막 날은 21시 까지)
|
|
|
|
|
  |
|
|
| 844 | | 민물낚시 | | 포천 초원낚시터  | | 예담2 | | 24.04.19 | | 2,455 | | | | 843 | | 민물낚시 | | 안성 독정 낚시터 | | 예담2 | | 24.04.18 | | 3,735 | | | | 842 | | 민물낚시 | | 안성 장광 낚시터 | | 예담2 | | 24.04.11 | | 9,510 | | | | 841 | | 민물낚시 | | 안성 마둔지 | | 예담2 | | 24.04.11 | | 9,985 | | | | 840 | | 일반취재 | | 선재 바다 루어 대회 | | 예담2 | | 24.04.04 | | 8,789 | | | | 839 | | 민물낚시 | | 송전 제일 좌대 | | 예담2 | | 24.04.04 | | 12,440 | | | | 838 | | 민물낚시 | | 포천 마전지 | | 예담2 | | 24.04.03 | | 10,193 | | | | 837 | | 민물낚시 | | 포천 동교낚시터 | | 예담2 | | 24.03.28 | | 11,117 | | | | 836 | | 민물낚시 | | 송전 관광좌대 | | 예담2 | | 24.03.27 | | 12,862 | | | | 835 | | 민물낚시 | | 송전 미성좌대 | | 예담2 | | 24.03.22 | | 13,657 | | | | 834 | | 일반취재 | | 포천 밤밭낚시터 | | 예담2 | | 24.03.21 | | 9,738 | | | | 833 | | 민물낚시 | | 성주리 낚시터 | | 예담2 | | 24.03.15 | | 11,193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