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14~15
갈수기다 배수다 하는 악재속에
월척부터 허리급까지 붕어는 여기에 다 있었네
6주 연속 꽝
맘~단디 묵고 출~봥^^
다들 유료터로 간다고 하네요
고독한 조사가 되고자 치밀하게 계획짜고 출조 날짜만을 기다렸습니다
출조 3일전 말아톤님한테 유료터에 같이 가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번주 쉽니다"
"혹시 몰래 독조아냐? 이번주는 유튜브영상 없겠네?"
(헐~ 유튜브가 발목을 잡네요)
"사실은 독조입니다 찜해둔 포인트가 있어서 가려고합니다"
"알았어! 주소줘, 합류할께"
(흐미^^)
이번엔 고스트님도 전화가 옵니다
"썬배님, 진짜 쉬세요? 사실은 ~~~내가^^
주소주세요!
전날 들어가서 조황체크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결국 독조 계획은 물거품되고 말았습니다
덥다며 유료터를 고집하던 분들
말아톤님, 고스트&바스터즈, 블루박, 술따라까지
합류하셨네요
고스트님은 약속대로 전날 포인트에 먼저 들어가서
자리까지 잡아놓아 감동시켰습니다
예민한 찌로 골라 현장에서 찌맟춤까지 합니다
집중도를 높히고자
3.4~4.0규격 6대만 편성했습니다
포인트 선점하자마자
보리밑밥을 2시간전에 뿌려놓고
글루텐 만들어 바늘에 하나하나 달고 붕어를 유혹합니다
오늘의 미끼 포메이션입니다
어딸~지~옥~딸^^
시작이 반이라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너끈히 첫수에 7치에 이어 또! 걸었습니다
이번엔 턱거리 월척까지 사이즈 좋습니다
담그면~나오고
던지면~올라오고
딴짓하면 감아 버립니다
을마만인지ㅎㅎㅎ
꽝을 보상하듯 줄줄이 올라옵니다
핑~~~!
덩어리 한 수 를 또 놓치고 마네요
카메라 초점 맞추랴~찌보랴
서너마리를 허망하게 보냅니다ㅠㅠ
오후 2시부터 붙기 시작한 붕어는저녁 8시까지 나왔습니다
이 시간에 15~16수정도 했나봅니다
영상과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지 않았다면
쩐프로의 기본인 30수는 했을 듯 싶네요
ㅎㅎㅎ
글루텐 미끼 쓰던 말아톤님과 블루박님
쩐프로가 선택한 지롱이 호조황 소식에
지렁이로 교체하더니
ㅎㅎㅎ
뒤늦게 탄력을 받습니다
월척!월척!
14:00~20:00시까지 낚시에 집중하고
저녁식사겸 야참시간
걍~먹방으로 쭉~ 달립니다 밤낚시 생략^^
푸지게 자고 일어나 아침을 맞이합니다
바람과 불어난 물 때문에 낚시불가
전날 6시간동 조과입니다
바스터즈의 35.5cm
대박입니다
낚시입문 7개월만에 개인기록 갱신합니다
츄카츄카^^
낚아내는~손맛
놓아주는~미덕
4짜를 낚았다는 소리에 액션캠들고 겁나게 달렸습니다
고스트의 "구라"에 걍~당하고 말았네요^^
말아톤님 33.4cm 월척입니다
쩐프로
6치부터~32.2cm까지 살림망에 모아 두었던
16~17수 정도의 붕어를 낚았는데
흐미!
간밤에 살림망이 파도에 침수되는 바람에
붕어가 다 도망가버렸네요
이것도 "꽝"에 속하는지요 ?
ㅠㅠㅠ
이정도 사이즈의 월척급 붕어가 3마리나 있었는~디
붕어 낚는 증거는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물론 장소도 공개 했습니다
^^아쉽다^^
갈수기다 배수다 하는 악재속에서
6주 연속 꽝을 쳤는데 드뎌 긴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입니다
찌맛~손맛 실컷 본 1박2일 마무리하고
바로~낚시를 또 갑니다
클럽교류전이 있는 안성(용설지)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쩐프로
알림
노지조행기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