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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용대리낚시파크
장마는 끝났다고 하지만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비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이 될 거 같은데요
이번 주부터가 본격적인 휴가철인데 어디로 가시나요?
휴가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그동안 마음에 담고 있던 낚시터를 찾아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방갈로의 낚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음성의 용대리낚시파크는 어떠신가요?
음성의 용대리지는 부담 없는 방갈로 가격과
풍부한 방류량으로 음성권에서 가장 핫한 낚시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음성권 낚시터 중에서는 소류지에 속하는
12.000평의 수면적을 보여주는 작은 낚시터지만
깨끗한 방갈로와 편의시설
그리고 조용한 낚시터 분위기까지 낚을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용대리지는 17년 여름에 새로 오픈했기에
음성권 낚시터 중에서는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수상 방갈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안에서 들어갈 수 있는 수상 방갈로는 하류권에 있어서
주차 후 동선이 짧은 장점이 있습니다
용대리지에서 운영하는 방갈로는 20동으로
3인용 18동과 6인용 2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갈로 들어가는 잔교에도 낚시가 가능하며
보기와 다르게 조황도 안정적입니다
3인용 방갈로에서 낚시하는 모습입니다
2인이 이용하면 아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이 이용하건 3인이 이용하건 평일은 3만 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방은 4인이 누울 수 있는 크기로
한 가족이 오셔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낚시터 조황이라는 게 늘 변수가 많기에
다양한 포인트를 보고자 지금은 두동으로 분리해 놓았습니다
제방권에서 들어가는 방갈로는
제방권에 차를 주차하고 짐을 옮기셔도 된다고 합니다
3인용 방갈로 외에 6인이 이용할 수 있는 2개의 방갈로입니다
두 면에서 낚시가 가능하며 낚시공간은 넓은 대신
측면은 3인용에 비하면 조금 협소합니다
방은 3인용에 비하면 확실히 넓게 만들었으며
에어컨과 냉장고는 기본 시설입니다
용대리지는 지난겨울 상류 준설 때 물을 뺀 후
가뭄으로 인해 아직 만수의 수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안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은 제방권 개인 좌대와
중류권 잔교와 수상 방갈로 잔교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용대리지는 음성권 낚시터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음성휴게소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대리지는 한국민 사장님이 인수 후 상당히 깨끗해졌는데요
방갈로를 만들고 샤워장과 수세식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보강하고
늘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갈로에 화장실이 없는 게 불만인 분들도 있지만
더운 날 아름아름 냄새나는 화장실보다는 깔끔한 수세식 화장실이 더 좋다고 합니다
매점에는 낚시에 필요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점 위에 용대리지 가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재 때 황태 해장국을 먹어 보았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식당이 끝나면 라면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방갈로에서 취사도 가능하지만 방 안에서는 취사금지입니다
낚시터 안에 식당도 있지만
배달음식을 알아서 시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요즘 낚시터를 가보면 한대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유행인가요? 아니면 붕어가 많으니 나만의 자신감인가요?
한 대를 피던 두 대를 피던 알아서 하시겠지만
일명 양방에서는 2대가 기본적인 눌 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낚시한 덕분에 수많은 찌들을 써보았지만
지금까지 양방에서 써본 찌들 중에 가장 완벽한 찌인 거 같습니다
이번에 처음 써본 프라다
7절이라 허리 힘이 좋아 향붕어들이 주종으로 들어간 낚시터에서는
제압이 좋을 거 같으며 탄성이 좋아 압치기도 수월합니다
용대리지의 밤은 한적한 시골에 있어서 낮에도 조용하지만
밤에는 더 조용한 낚시터입니다
낚시터 주변에 민가가 거의 없어서 밤에는 아주 조용한 낚시터입니다
크게 눈에 거슬리는 불빛도 없어서
고즈넉한 밤낚시에 찌 불만 한없이 응시할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 아침은 마지막 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봄 취재 때에는 오전 낚시 위주로 조황이 좋았다면
지금은 밤낚시에도 좋은 조황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단지 이틀 걸러 낮밤 조황 기복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용대리낚시터는 수면적이 작은 대신 방류량으로 따지면
음성권 낚시터 중 최고의 방류량을 보여주는 낚시터인데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방류량도 두 배로 늘리면서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밤 최고의 조황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도 심심치 않은 입질을 받을 수 있었지만
포인트에 따라선 자정을 넘긴 새벽에도 많은 입질을 받으신 분이 있더군요
두 시간 밑밥 후 철수할 때까지 쉬지 않고 입질을 받았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 걸까요? 지렁이에 입질이 아주 빠르다고 합니다
식물성 먹이보다는 동물성 먹이에 찌 올림 폭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조황이라는 게 늘 그렇듯이 쪽박도 있었고 대박도 분명 있었습니다
산 쪽을 바라보는 방갈로에서는 대체적으로 조황이 부진했습니다
방갈로 입구 쪽에서는 수십수의 마릿수 붕어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차장이 가까워 포인트로 보자면 별로일 거 같았는데
낚시를 열심히 하셨는지 조황이 아주 좋았습니다
낚시란 게 늘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답은 없다..
휴가철 용대리 낚시터를 추천하는 이유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낚시터가 아닐까 합니다
낚시터의 분위기나 모든 시설이 깨끗합니다
용대리 낚시터는 휴가철 요금 인상은 없습니다
3만 원만 추가하면 1인이던, 3인이던 평일 아주 저렴하게 편안한 방갈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갈로도 저렴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방류량도 두 배로 늘린다고 하니
편안한 방갈로에서 여름밤 시원하게 쉬시면서 손맛도 많이 보셨으면 합니다
주소 :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 10-3
전화 : 010-3734-7438
면적 : 12.000평
어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향붕어
수심 : 1m~5m
미끼 : 제한없음
입어료 : 30.000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수세식화장실, 샤워장, 수상 방갈로 20동
취재 - 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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