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아시겠지만 오늘은 광복절 이군요.
아베정권에 대항하는 우리국민의 지혜와 저력을 아는지 태풍도 일본열도를 강타해 주는 여파로 인해
우리동네도 오늘 아침에 보슬비가 살살 뿌리기에
창 밖을 내다보니
마침 바람도 없어 조업 하기에 딱 좋은 날씨인 듯
노리터를
가기위해 빗 길을 나서 봅니다.
어어~ 오늘이 공휴일이라 어제 밤에 들어와 밤 낚시를 하는 조사님 둘이 있네요.
보통 요 놀이터에 갈 때마다 저 혼자 였는데
꾼들이 있으니 괜시리 밥갑더군요.
인사를 건내고 손 맛을 봤냐고 물으니 잔챙이 뿐이 안 나오더라며 철수를 서두루고 있네요..
이곳을 어떻게 알고 왔는지는 모르나
처음왔다고 하면서 말이죠...
저는 더 안 쪽으로 들어가 대를 널어 봅니다.
바닥이 질퍽거려 장화를 신어야겠더군요. 한참 찌를 응시하며 입질을 기다립니다.
역시나 이 놀이터 붕어들은 입질을 해 줍니다....
제가 꼭 붕어를 만나야겠다라고 생각할 땐 자주 찿는 곳중 한 곳 입니다....
말 하자면 양어장 같은 ....
음...아님 말구요..
비는 오락가락 조업엔 크게 지장을 주지 않으며 빗방울 떨어지는 수면위에 모습을 한참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찌는 올라와 둥둥...으랏차차,,,,
간간이 올아와 주는 녀석들
반갑기만 합니다.....
현지에 7시 도착.....
약 세시간이 흐를즈음 빗방울은 더 굵어지며 바람도 불어 약간 심각성을 느낍니다....
그려...붕순이도 대 여섯마리 붙 들었으면 이 정도면 오늘 조업은 성공인듯 하여 대를 걷어 봅니다....
그리고 다 걷어 차에 오니...
이런 이런 비가 그치는 듯 하더니...
고마 뚝 그쳤뿌네요...
.
글타고
다시 대를 펼수는 없는거고.....
가자 가 집으로...
가서 아침을 먹어야 겠다고
부지런히 달려 봅니다...
오늘 태풍이 지나가는 지역엔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그카고 마카다
존 ~ 하루 되시라요. 끝.
아직은 컴컴한....
비는오락가락하는데...
지역마다 문화 행사가.....많은 게절
밤 낚시를 한 조사님들....
저는 안쪽으로..자리를
제가 막 도착하니 철수를...
머 간단하게..후다닥 폈네요.
늘 하듯이..
일상이 되야버렸네요....
라듸오가 있으니 심심치는 않고요
방수가 덜 되었는지....
앗 입질이당...
짜슥......이...쪼옥
비 올땐 다른걸 사용 해야겠네요..
비 바람도 불고요.
잠시 멈쳤다... 다시
젠장할...
이런날은 빈대떡에...
막걸리가 제격이라는데..
맞는가 몰갔네요.
조업 3시간.... 집으로 돌려 보낼 시간 입니디 그라고 저도 집으로 갈...
첨벙..
첨벙...
녀석들 인사나 하고 가지
에잉
지끼미 철수 다하고 나니 비가 그치네요....
으하하하~~~
존 하루 되시라요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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