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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예담2
작성일 : 19.09.06 08 / 조회 : 12,427 / 민물낚시 / 경기 포천시 길명 낚시터   

제목 l 예담2-[길명 낚시터] : 낚시사랑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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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만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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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창틈으로 스며든

 

청명한 향기에

 

추억과 그리움이

 

춤을 추는 가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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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힘겹고 소란스러웠던

 

여름의 고단함을

 

이제는 내려놓으며,

 

차분히 이 계절을

 

만끽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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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는

 

햇과일과 곡식이 넘치고,

 

눈부신 단풍 아래로

 

활력을 되찾은 붕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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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그렇게 약속을 지키며

 

변함없이 찾아오는 데,

 

우리가 돌려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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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가을의 풍요를 만끽하며,

 

어김없이 찾아오는

 

입질의 향연을 즐기는 것 정도가

 

 꾼이 할 수 있는

 

작은 답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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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여름을 버티고,

 

다시금 꾼을 맞아주는 붕어가

 

그저 고마웠습니다.

 

그들의 우리의 가을이고

 

그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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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의 계절 ~ 가을을 달리다.

 

포천 길명 낚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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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면에 위치한

 

길명 낚시 공원은

 

순수하게 낚시를 위해 조성된

 

아담한 자가 낚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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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아득한 산골짜기

 

정성껏 다듬은 비밀의 정원 같은

 

단정하고 말쑥한 표정이

 

 인상적인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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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는 아담 하지만,

 

한 쪽으로는 금주산 능선이

 

다른 한 쪽으로는

 

천주산 능선이 펼쳐져

 

멋스럽고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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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보다 시설 좋은 낚시터는

 

주변에 얼마든지 있지만

 

포천의 두 명산을 거느린

 

이 곳의 운치와 매력은

 

가을에 더 빛이 납니다.

 

 

 

길명-13.jpg

 

가을이 깊어가며,

 

세상의 모든 색()

 

에너지를 발산하는 단풍과

 

맑고 투명한 공기와

 

쉼 없는 당찬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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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낚시터는 작아도

 

가을은 밀도를 높여

 

~ 들어차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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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가 없어 함께

 

손맛을 즐길 수는 없었지만,

 

 보고만 있어도 울렁이는

 

가을 정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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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길명 가든이 대표적이고,

 

가든 앞으로 공용 휴게실과

 

방갈로, 단체전용 캐노피 텐트가

 

구색을 갖추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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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설도 상당히 양호해

 

상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전 구간 넉넉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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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도 훌륭해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면

 

시내를 거치지 않아

 

한 달음에 올 수 있는 데요.

 

이젠 어느 곳 보다도

 

부담 없는 출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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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한가한 자연 속

 

잘 정돈된 낚시터

 

이 조합은 편안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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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진솔하게 운영하는

 

지기님의 미소는 친근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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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시설은 아니지만,

 

잘 다듬어진 환경~

 

낚시하는 몸도 마음도

 

안온하고 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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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엔 물갈이까지 해서

 

물색도 맑고 치어 성화 없이

 

깔끔한 입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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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은 100% 향붕어로

 

준척에서 월척정도가

 

평균 사이즈이고,

 

대물도 섞여서 다양하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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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는 매 주 500kg~!!

 

낚시꾼이 있거나 없거나

 

뚝심방류를 시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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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들어가는 곳도 많다고요?

 

이 곳은 고작 1000

 

면적당 개체수 밀도를 따져보면,

 

전국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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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과 같은 턴오버로

 

조황의 기복이 있어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조과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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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이 적은 낚시터란

 

이런 곳을 두고 하는 말인데요.

 

이것이 소류지 자가터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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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곳 길명은

 

물론 평일 조황은 물론이고

 

주말 징크스도 없이

 

붕어를 쏟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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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기후 변화에도

 

효소와 산소 공급, 물갈이 등

 

빠른 대처와 관리가 가능해

 

기복이 적은 안정된 조과가

 

가능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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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낚이는 만큼

 

개체수를 유지하려면,

 

잘 나올수록 운영 단가를

 

맞추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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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방류하고

 

필요한 만큼만 취해서

 

우리의 손맛과 운영자의 이윤이

 

적정한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양어장에서 꼭 필요한

 

암묵적인 합의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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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길명은 의식 있는

 

 단골꾼이 많아서 타협점을

 

잘 찾아 나가고 있고요.

 

누구나 쉽게 손맛을 즐기는

 

유터 핫 플레이스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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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건너편 산 그림자가

 

서서히 밀려오고,

 

후련한 바람이 가슴을

 

시원하게 훑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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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해가 넘어가면 금방 선선해지고

 

자정을 지나면 얇은 점퍼로

 

견디기가 불편할 정도로

 

서늘함이 엄습합니다.

 

두툼한 여벌 옷 꼭~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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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붕어는 밤낚시 보다는

 

낮 낚시가 유리하니,

 

자정이 지나 입질이 뜸하면,

 

미리 휴식을 취하다

 

아침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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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선 별빛이 흐르고,

 

 수면 위로는 캐미 초록빛이

 

반딧불처럼 흐르는

 

낭만의 가을밤은

 

기대감 속에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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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물안개가 풍성하게 피어올라

 

분위기는 좋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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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그만큼 일교차가 크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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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표층의 수온변화가

 

극심한 초가을 시즌은

 

대류현상(턴 오버)으로

 

입질이 까칠해 지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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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일교차가 심했던 이 날

 

밤낚시 조과는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저조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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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밤낚시 입질이

 

좋지 않을 때는

 

보통 새벽녘부터

 

입질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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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밤 낚시를

 

무리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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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직 초가을 패턴으로

 

일교차 때문에 밤 조황은

 

조금 떨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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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

 

초저녁 보다는 한 밤중이

 

이른 아침 보다는 한 낮에

 

입질 빈도가 높은 것이

 

보통 붕어의 패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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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붕어의 경우 유난히

 

낮 낚시가 잘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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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안정되면,

 

당연히 월동을 위한 활발한

 

입질이 예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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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가 평소보다

 

안 좋았다고는 하지만,

 

한결 같은 조과를 보여주는

 

조사님은 항상 계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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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비결이라기보다는

 

선택과 집중 그리고

 

부지런한 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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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포인트와 떡밥 운용을

 

무시 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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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수심과 지형을 가진

 

길명 낚시터는 포인트 보다는

 

부지런한 밥 질이

 

선행되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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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탐식성이 강한 어종이라

 

미끼는 어분 단품으로

 

충분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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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이 저조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그득히 담긴 살림망이

 

상당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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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수도 좋지만,

 

낚시 오신 분들이 고르게

 

20~30수 그것이 가장 좋은

 

조황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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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수 넘는 대박 조과가

 

물론 화려 하고

 

특별할 수 있지만~

 

 

 

길명-55.jpg

 

평범한 낚시꾼이

 

살뜰히 시간을 내어 낚은

 

주말 조과가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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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100수 보다는

 

즐거운 30수 응원하며,

 

 

비록 만족스런 조과는 아니었지만

 

꾸준히 방류량을 유지하고 있으니,

 

태풍 이후에는 가을 패턴으로

 

입질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네요.

 

 

물결치는 포천 두 명산의

 

가을 단풍과 가을 붕어의 손 맛

 

모두 낚아가세요.

 

 

밤하늘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포천 길명 낚시터"에서의

 

낭만의 가을낚시를 추천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이만 취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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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정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1798-8

(네비:길명낚시터검색)

 

010-6302-1606

 

붕어전용 잡이터

 

입어료:남성 30,000// 여성 20,000

 

수심 : 2~3m

 

수면적 : 1000

 

부대시설 : 휴게실 . 식당. 방갈로 . 휴게실(취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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