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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전야.... 붕어는 나옵니다.^^
♣♣♣♣♣ 고초골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늦었지만 새로운 시작....
작년 준설 후 운영을 못했던 고초골 낚시터...
가을로 접어들며 개장을 했지만 만수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가을장마 덕분에 수위는 이제 만수입니다.^^
가을 장마 덕분에 깨끗한 수질로
만수를 유지하며 가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뭄으로 육초가 올라온 곳이 많이 있지만
낚시터 경치나 분위기도 괜찮고요.^^
조황도 꾸준히 잘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고초골 낚시터는 수입 붕어와 토종 붕어가
주 어종인 낚시터입니다.
붕어 씨알도 좋고 손맛도 좋은 곳이죠.
필자가 방문한 금요일은
말 그대로 태풍 전야였습니다.
날씨 탓에 헛걸음한 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조황도 괜찮은 편이었고
오랜만에 붕어 손맛도 본 하루였네요.
찌뿌둥한 날씨..
요즘 날씨는 계속 이 모양입니다.
바람 한 점 없는 잔잔함...
금요일 오후는 태풍이 오는 게 맞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이번 가을장마로 만수가 된 낚시터...
무너미로 물이 넘치고 있네요.^^
수위가 불어서 자리를 옮긴 좌대...
작업해놓은 바닥이 뒤로 물러나는 바람에
육초가 있는 곳에 낚싯대를 담그게 되는 상황...
심한 곳도 있고 괜찮은 곳도 있는데
바닥만 찾으면 붕어가 입질을 합니다.^^
밀집된 건 아니라 몇 번 밑걸림을
걷어내면 수월하게 들어가더군요.
욕심부리지 않고
한 구멍만 잘 파도 대박이라고 하는데요.
재개장 하며 8톤 방류 ...
매주 1톤씩 방류하는 고초골 낚시터는
이번 추석 명절 전에도 주중
1톤을 방류할 계획이죠.
추석명절 어자원 방류계획
9월10일 화요일 200k
9월11일 수요일 200k
9월12일 목요일 300k
9월14일 토요일 300k
추석연휴기간 붕어 1,000kg방류
태풍전야 금요일...
여건상 많은 분들이 찾지는 않았지만
조황은 기대해 볼 만합니다.
경치 때문에 오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수려한 자연경관...
수심은 2m~3m 정도로 노지나 좌대
상류 하류 할 것 없이 조황은 나오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준설 후 물이 없던 기간에
붕어 치어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
살치나 블루길 성화는 없지만
난데없이 등장한 붕어 치어들 탓에
낚시를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붕어 치어들은 살치와 달라서 낚시하는 분들이
좀 솎아내면 금방 개체 수는 줄어들듯 하더군요.
붕어 치어 몇 마리씩만 잡아냅시다.^^
바닥은 육초가 있는데 예전 오름 수위
수초낚시하는 기분으로 풀 몇번 걷어내면
바다 안착되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해 질 녘 낚싯대를 펴는 분들...
다들 태풍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
밤에 도망갈 각오로 낚싯대를 펴고 있죠.^^
심심치 않게 입질을 하는 듯..
챔질 하는 모습도 보이고...
밤낚시 기대를 하며 집어하는 분들...
고초골 낚시터는 밤낚시가 잘되는 곳이죠.
필자가 낚시하며 밤에
몸통을 찍는 입질도 봤고 손맛도 봤답니다.^^
수초 주변 그림 좋은 노지 포인트도 있고요.
편안한 좌대나 잔교시설도 있죠.
하류권에선 최근 150수까지 했었다는 분도 있는데
밤낚시 재미가 좋아 날씨가 나빠도
밤낚시 찌 맛보려고 출조를 강행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만난 레박이 님과 군계일학 회원분들과
하루 즐겁게 보냈는데요.^^
안 좋은 날씨에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붕어 낚는 모습도 보고 필자도 손맛은 봤죠.
한 분의 집어제가 붕어에게
반응이 좋았는데 군계일학 레시피겠죠?
상류 좌대에선 낮에도 몇 수
붕어를 낚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관리실 건너편에는 새로 화장실도 설치했습니다.^^
깨끗하게 이용해주시길 바라봅니다.
잔교에서 올라오는 붕어..
현재까진 3~4수 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새로 온 두 분이 밤에는 제법 손맛을 보더군요.
조황이 나온 조건은 바닥과 집 어인듯...
붕어 개체 수 늘리기 하느라 새고기는 바글바글 합니다.
밤에는 대하에 몸통 찍는 입질도 볼 수 있고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지렁이도
사용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쿠아 블루 단품 사용은 먹이용 반응 좋았고요.
적당한 집어 후 씨알 좋은 붕어들이
움직이면 잔씨알 붕어들은 빠지더군요.
밤낚시가 잘 된다기에 낚싯대를 펴고..
찌를 바라 보는데 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합니다.
하늘에 먹구름 가득 간간이 비도 내리더군요.
필자가 이용한 좌대 방안인데요.
침구도 깨끗하고 있을 거 다 있고요.^^
고초골 좌대 바닥 난방은 온수 보일러입니다.
그래서 자고 나면 개운하죠.^^
밤 12시부터 철수를 하는 분들이 있네요.
아쉬운 대로 휴대폰으로
조황 사진 몇 장 담았습니다.
군계일학 회원분들과 커피 한잔하며
이야기하는 동안 붕어 한수가 올라옵니다.
레박이 님이 잡은 마수걸이인데 다른 분들은
벌써 10수 정도씩 살림망에 담아놓았죠.
오늘은 자리 복이 없는 건지 필자가 말시켜서
그런건지 영 실력 발휘를 못하네요.
상류권 좌대 철수...
먹구름이 몰려오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다들 집에 갈 준비로 분주합니다.
사실 이런 날 낚시 오는 것도 정상은 아닐지도 ...ㅋ
필자만 꽝치고 가기 뭐 해서 열심히
낚시한 결과 붕어 몇 수 얼굴 봤네요.^^
새벽바람에 새벽 4시경 아쉽지만
낚시 짐을 정리했습니다.
잔교에서 낚시한 분의 조황...
10수 좀 넘는 듯 늦게 와서 손맛은 봤습니다.^^
새벽 6시...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2시간 후면 초속 24m의 바람을 예보하고
핸드폰에는 재난 안내 문자가 계속 울리네요.
대부분 철수를 마친 상태고
낚시터는 안전 점검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이제 집에 갈 준비...
하룻밤같이한 군계일학 회원분들 감사했고요.
다음에 또 물가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총조과 40수 좀 넘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 바람 불며 좀 쉬었으니
밤 1시 정도까지 조과인듯하네요.
옆 좌대 철수를 서두르는 분들...
새우망을 담가놓았는데 새우가 바글바글합니다.
새우에도 붕어 입질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조황은 낚시 좀 한 분들은 20~40수 정도..
밤새 입질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마릿수가 제법 되네요.^^
바닥에 안착만 하면 입질을 한다고 합니다.
궂은날 손맛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래 치제하기도 그렇고 다들 철수하느라
살림망을 정리한 상태라 노지만 잠시
확인하고 오늘 마무리할까 합니다.
두 분이 고민 중입니다.
하루 더할까 철수할까...
멀리 공주에서 올라와서 아쉽답니다.
많은 정보를 주셨는데요.
낚싯대는 1대 ....
바닥 자리만 찾으면 입질을 하고
밤낚시가 잘 돼서 자주 온다는 이야기인데요.
한 40수 넘을듯합니다,
지난밤바람 탓에 밤에 하다 차에서 쉬었다고 하네요.
옆에 먼저 철수한 일행은 한 20수...
얼마 전에 150수까지 했는데
조황 찌 올림 대박이라고 합니다.
당분간 이분들은 고초골을 자주 찾을듯합니다.
노지권 2,5ㅡ ~3m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문제는 바닥 찾기...
사장님이 한번 작업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0190908200251_isew[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1909/20190910170024_vobm.jpg)
필자가 다녀간 후로 태풍을 뚫고
출조를 강행한 분들이 제법 손맛을 봤다는군요.
![20190908200257_kfnc[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1909/20190910170502_hlpi.jpg) ![20190908200315_ywds[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1909/20190910170503_yidx.jpg)
태풍에도 붕어는 올라옵니다.^^
추석 연휴에도 대박은 계속되겠죠.
다들 태풍 피해 없이 추석 명절 잘 보내길
바라며 오늘 조행을 마무리합니다.
추석 좌대 예약 아직 마감 안된듯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문의하시고...
올가을 화끈한 방류를 계획 중인 고초골에서
즐거운 낚시하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낚시터 소개>
●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104번지 (네비게이션:고초골낚시터 검색)
● 전 화 : 031-321-6636 / 010-6274-2009
● 면 적 : 약 2만여 평
● 수 질 : 상류 오염원이 전혀 없는 자연 계곡수
● 어 종 : 붕어(초기 토종붕어 대량 방류) / 잉어 / 향어전용(겨울철 빙어)
● 수 심 : 3칸대 기준 1.5M - 3M
● 미 끼 : 떡밥, 어분, 동물성 미끼
● 입어료 : 3만원(접안 방가로 이용시 이용료 별도)
● 부대시설 : 접안 방가로, 식당, 매점, 수세식 화장실, 샤워실
※ 좌대예약은 전화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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