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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황금 붕어 대물의 기대도 높아갑니다.
◈◈◈◈◈ 송전지 송도 좌대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가을 태풍이 피해도 입혔지만 어떤 곳에는
가뭄을 해갈해주었고 물 걱정하던 고민도
잠시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송전지는 올여름 가뭄으로 최악의
담수율을 보였답니다.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70%대를 넘기고 이제는 계속
오름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오름 수위와 상류권 포인트 진입...
송도 좌대는 붕어 조황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
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죠.^^
현재 허리급부터 월적급이 주종으로
꾸준히 마릿수를 보이고 있는 송도 좌대....
4짜의 기대도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덩어리 소식도 많이 들려오겠죠.
가을 붕어와 그림 좋은 포인트....
송도 좌대 가을 소식을 담아봅니다.
오랜만에 송도 좌대 배터로 내려가 보네요.
낚시할 장비 챙겨 포인트로 향해봅니다.
물색도 좋고 오름 수위...
육초와 수초가 가득 찬 포인트...
낚시를 할 수 있을까 싶지만
부지런한 송도 좌대 사장님 오름 수위 대비해
포인트 뱃길 다 작업해 놓았다는군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분과
간단히 인사도 나누고...
오늘도 선전을 하길 바라봅니다.
봄에 송도 좌대에서 4 짜를 했던 분이죠.^^
뱃길 따라 포인트 살살 구경 한번 해봅니다.
낚시하는 분들 피해 없게 살살 돌아보았습니다.
고삼지 에서 전날 꽝치고 아쉬워
송전지로 왔다는 분들...
피곤한지 낚시 준비하고 한숨 자는 모양입니다.
모든 포인트는 폭 3m 정도...
ㄱ 자로 깎여있다고 합니다.
수초 언저리로 일자로 대 편성하면 됩니다.
그림은 더 말할 게 없을 정도..
좌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수심은 1m 전후 ..
하루 3~4cm 정도 수위가 올라가고 있죠.^^
미끼는 옥수수 신장 콩가루 베이스로 건탄이나
글루텐 그리고 지렁이까지...
시간대와 포인트에 따라 먹는 미끼가
조금씩 차이가 있더군요.
출조할 때 혹은 좌대 예약할 때 사장님에게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수온이 변하고 수위가 늘면서 미끼 패턴도
입질 시간대도 조금씩 달라지는듯합니다.
오늘 필자가 낚시할 자리입니다.
최근에 계속 나오던 자리인데 재주 없는
필자가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을지...
남에 떡이 커 보인다고 주변 포인트가 다 욕심나지만
자리 좋다고 다 잡는 건 아니니까요.^^
어디다 내려줘도 잡는 분들도 있고
필자같이 꽝이 일상인 분도 있겠죠.^^
낚시란 게 경험도 중요하지만
노력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열심히 하는 사람 못 이깁니다.
실력도 있겠지만 지루하고 졸리는 시간을 버티고
한 번의 찬스를 잡아야 4 짜를 만나는 것처럼
참고 인내하며 붕어와 승부할 줄 알아야
좋은 조황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노력의 강도를 줄이기 위해 입질 시간대
힌트는 해질 무렵부터 초저녁 집중하시고
입질 뜸하면 한숨 자고 새벽 3~4시부터 다시
낚시에 집중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날 밝을 무렵 지렁이 한번 써보는 것도
의 외의 대박이 있더군요.^^
옥수수는 자리마다 먹는 자리도 있고
잡어 입질이 들어오는 자리도 있습니다.
찬바람 불수록 옥수수에 대물 기대를 해도
좋을듯합니다.
낚시 준비 마치고 커피 한잔 마셔야겠습니다.
좌대가 화려하진 않지만 깨끗합니다.
이불도 매번 관리해서 가져다주고 있죠.
붕어 얼굴 보고 싶은 분들은 혼자나 둘 정도까지만
함께 좌대를 타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사람 많고 떠들면 붕어 얼굴 보기 힘듭니다.
주변에 피해도 가죠.
옥수수와 신장 건탄으로 낚시 시작...
멋지게 올라오는 것 한 번만 봤으면 합니다.
낚시 준비를 마치니 노을이 지네요.
다들 좋은 소식 있기를...
지난밤 초저녁 입질은 몇 번 있었는데
딴짓하다가 노 쳐버렸고 10시 넘어
잠시 쉬고 새벽에 나왔습니다.
살림망이 걸려 있는 분들은
붕어 얼굴은 봤다는 이야기겠죠.?
안개가 걷혀가며 입질 받는 분들도 하나둘 보이더군요.
물소리 챔질 소리는 들렸지만
저녁시간 새벽에는 거의 확인이 힘들었었죠.
오늘도 필자만 꽝이 아닐까 싶습니다.ㅋ
...
뒤쪽에선 계속 무언가를 낚아올리는데
아직은 알 수가 없네요.
꽝 동지 한두 분 있는데
필자보다 잠을 많이 잔 분들입니다.
무언가 좋은 소식이 있을까요?
아침 공기가 상쾌합니다.
날이 밝았으니 한 바퀴 돌아봐야겠죠.
알고 보니 필자와 두세 팀 정도를 제외하고
어제 낚시한 분들은 다들 붕어를 만난듯합니다.
어제 좌대는 만석이었거든요.
씨알이냐 마릿수냐 하는 기대감이 ...^^
오늘 붕어 조황은 기대할만 합니다.
아침까지 열심히 낚시한 송전지 단골 조사님...
아침에 반갑게 인사하더니
제법 마릿수 씨알 손맛 봤네요.^^
아마 오늘 하루 더 할듯합니다.
조금 떨어진 다른 좌대...
마릿수가 대박.... ^^
밤에는 글루텐과 떡밥 해 뜰 무렵부터
지렁이라고 하는데요.
여덟 치부터 허리급까지 손맛 제대로 보셨습니다.
붕어 이쁘죠? ^^^
이곳저곳 돌아보니 잡은 분들은
2수 이상 대체로 3~4수 이상은 한듯하네요.
씨알은 작은 게 여덟 치 크면 허리급 정도로
10수 이상 마릿수 한 분들도 보입니다.
열 팀이 낚시해서 7팀 성공했으면
승률은 좋은 거겠죠.^^
특정 자리의 좋은 조황보다는
미끼 운영 낚시 시간대가 중요하더군요.
그리고 입질을 해도 제때 챔질을 할 수 있는
집중력도 필요하겠죠.
33 . 32 .. 아쉽지만 오늘 은 두 마리로
아쉬움을 달래는 조사님도 있고...
다른 어딘가에는 허리급 포함
마릿수가 담겨 있는 곳도 몇 분 있었습니다.
덩치 좋은 놈 들고 사진 좀 찍으려 했더니
얼굴 공개는 안된답니다.^^
허리급 이상은 되는듯한데요.
흐린 날씨도 화창해지고..
오늘 낚시하는 부들도 의외로 대박 이 많을 듯..
탱글탱글한 붕어들 얼굴 봤더니 기분은 좋습니다.
옥수수는 뿌려 놓으니 먹고 나온 놈들도 있더군요.
떡밥 먹고 나왔는데 뿌려놓은 옥수수 주워 먹고
살림망에 게워낸 놈들도 있었습니다.
4 짜는 아니지만 월척 전후부터 허리급까지....
대부분 얼굴 봤으니 괜찮은 하루였네요.
전날 성적이 저조한 분 중 하루 더 기대하는
분들도 있는데 오늘은 손맛 좀 보길 바라봅니다.
탱글탱글 깨끗한 붕어들...
다음엔 4짜 하시길 바라며...
이놈들은 옥수수 먹었다는군요.^^
철수 준비하러 좌대로 돌아오는데
붕어 한수가 올라옵니다.
포인트가 좋은 건지 실력이 좋은 건지 ...^^
현재 중요한 건 붕어들은 들어와 있고
길 따라다니며 입질을 하고 있다는 점이죠.
필자가 다녀간 다음날은 씨알이 더 좋아졌다는데요.
 
 
37~ 38cm 급 덩어리부터 마릿수까지...
 
 
제법 조황이 나왔더군요.
앞으로 남은 시즌은 갈수록
덩어리 확률이 높아질 거라 생각되고요.
현재의 조황은 어느 정도 이어질 거로 기대합니다.
가을 붕어의 꿈과 멋진 포인트가
그리운 분들은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주말은 혼잡하니 평일 출조 하시길
추천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지그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낚시터정보>
●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 문의전화: 031-336-7313
● 면 적 : 약 98만평
● 수 질 : 상류 진위천 계곡수
● 어 종 : 토종붕어, 자연산 잉어, 장어, 향어, 송어, 가물치, 메기, 배스
● 수 심 : 1.5-3.5m
●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 부대시설 : 화장실, 주차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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