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4190030_lyaubsnf[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1911/20191110125700_nmlq.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지난 주말은 결혼 헹사가 많아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늦은 오후에 집에
도착 하자마자 낚시 준비를 하고 나서야 물가로
출발 할수 있었다
처음 목적지는 평택호 덕목리로 출발을 한다 덕목리에 도착을 하니 자리가 없어서
삽교호 신문리 권으로 발길을 돌린다
20여분 달려 도착한 신문리 상류쪽으로 올라가 보니 많은 꾼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조금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다시 선인대교 쪽으로 향한다
선인대교 도착할 때쯤 봄에 손맛을 많이 보았던 장소가 생각나서 내려가 보니
혼자 낚시할 공간이 있어 잔비부터 내려 본다
내려가 둘러 보니 조금 욕심이 생겨서 오른쪽에 있는 갈대를 수초 제거기로 다듬고
나서 낚싯대를 펼수 있었다
수초 작업을 하고 수심을 찍어보니 깊어야80cm낮은 곳은60cm
까지 나와서 기대감이 떨어진다
일단 대를 펴 놓았으니 다른데로 옮길 시간적 여유도 없고해서
그냥 하룻밤 쉬어가려 한다
바쁘게 대를 모두 펴 놓고 나니 잠시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밤낚시 준비를 꼼꼼 하게 해 본다
모든준비사 자되고 나서 낚시에 집중을 할수 있었다
모든채비에 지렁이와 글루텐을 달아서 던져놓고 어떤 먹이가 반응이
빠른지 확인해 보니 찬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지렁이에
반응이 빨리 온다
바람이 불어 물결은 치는데도 찌가 올라와 챔질을 하니 8치 붕어가
올라온다
처음 낚싯대를 펼때에는 기대감이 떨어졌는데 낮은 수심에서 올라오는
붕어를 보니 조용히만 하면 손맛을 볼수 있을것 같았다
한수 낚아내고 잠시후 옆으로 끄는 입질에 챔질을 하니 9치
붕어가 달려 나온다
잠깐 사이에 붕어 4수를 만나고 나니 해는 불은빛을 토해 내면서
기울고 우리 꾼들이 좋아 하는 밤이 찾아 온다
지금 이 시간이 제일 기대감과 설레임을 느끼는 시간이
점점 다가 오고 있다
![20190619162944_lggm[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1911/20191110130004_sntn.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어둠이 내리고 나서 야간 캐미로 교채 하여 던져 놓고 기다림 속에서
시간은 천천히 흘러 간다
밤 21시가 되면서 왼쪽40대의 찌가 올라온다 챔질을 하니
9치 붕어가 지루한 밤을 달래 주면서 나온다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왔기에 저녁에 라면이라도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
조금 귀찮은 생각에 그냔 버티면서 낚시를 계속 해 본다
얼마정도 시간이 흘러 가도 입질은 없고 배에서는 꼬로륵 소리가 들린다
하는수없이 편의점으로 달려가 본다
편으점에 들려 도시락과 소주 1병을 구입한 후 낚시 자리로 돌아와
나만의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해 본다
이렇게 혼자 먹는 도시락과 소주도 먹을만 하였다
새벽1시까지 입질이 없어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알람을
04시에 마춰 놓는다
04시에 기상을 하고 낚시를 해 보지만 전혀 어떠한 움직임이 없고
시간만 흘러 가고 하늘은 구름 으로 가려져 있다
그래도 아침이 밝았으니 조금 집중하면서 찌가 올라 오기만을 기다리고
중간30대의 찌가 옆으로 질질 끄는 입질이 들어온다
챔질을 해 보니 8치 붕어가 나온다
그 후로 바람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물결이 치고 어부들의 배가 지나 다니면서
물결이 파도처럼 몰려 와서 낚시에 어려움이 있었다
바람이 불다 멈추기를 반복적으로 한다 중간21대의 찌가 올라온다
챔질을 하니 무엇인가 걸려다 힘을 쓰면서 떨어진다
이 포인트에서 낚시를 해 보니 그래도 수초가 있는 곳에서 입질을
만ㅎ이 받을수 있었다
수초 바로앞에 찌를 세우면 입질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많았고
맨바닥에 서도 입질은 있었는데 수초 지역에서
입질이 더 들어 왔다
해가 있을때에는 지렁이가 좋았고 밤이 깊어지면서 글루텐에서
입질을 받을수 있었다
바람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물색도 맑지고 해서 더 이상 입질도 없을것
같아서 철수 준비를 해 본다
처음 낚싯대를 펼 때에는 수심이 낮고 다른 자리로 옮길 시간적 여유도 없어서
그냥 눌러 앉았는데 잔 손맛을 보아서 다행 이었다
독조를 하면 낚시에 집중을 할수 있어서 좋은데 조금은 외롭다는
생각도 들지만 나름대로 매력은 있었다
잔손맛이라도 보게 되어서 고맙게 생각 한다 그래야 다음에 큰 손맛을 기대하면서
다음주를 기다리는것이 낚시 취미 이기 때문 이다
대를 접고 철수준비를 하고나서 혼자 커피 한잔 하고 나서
집으로 출발 할수 있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다
여러 조우들과 함께 하는것도 좋지만
때로는 혼자 즐기는 것도
좋을때가 있다
이것으로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독조를 마칩니다
낚시사랑 솔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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