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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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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가슴으로 가는 낚시여행~*
쓰나미 처럼 강렬한
인생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주도권을 놓치고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지
망각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휘둘리던
자신을 끄집어내어,
인생을 관조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고민과 번뇌에 짓눌릴 때
우리의 가슴은
설렘과 짜릿함을 찾아
헤매는지도 모릅니다.
낚시는 조황이 아닌
두근거림을 쫓는 것이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낚을 때
낚시도 인생도 내 것입니다.
인생은 끝없는 안개처럼
모호하기 마련이라,
가슴으로 가는 낚시여행은
절실하기만 합니다.
조금 쉬어 간다고
큰 일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어차피 인생은
마라톤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안성의 명품 붕어터
도곡에서 생동의 봄을
느껴 보았습니다.
안성에 걸린 봄~!
도곡 낚시터 개장 이야기
어느덧 다시 봄입니다.
조석으로 냉기는 남았지만,
새로움을 맞이하는
설렘은 호수에 가득합니다.
싱그러운 연두 빛 생동이 없어
아직은 황량하지만,
한 낮은 10도를 넘어서며
봄기운이 가득 차 있습니다.
겨우내 붕어터를 운영했던
도곡 낚시터가 개장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지만~
봄이라는 그 이름 하나로도
이 곳에 와야 하는 이유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코끝에 닿은 봄바람은
부드럽다 못해 달게 느껴지고,
겨울의 비장함과 달리
꾼의 표정과 몸짓은
경쾌하고 가볍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봄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오늘이니,
벌써 봄의 중앙입니다.
세상의 봄은 공평한 데,
따스한 봄볕 한줌 즐길
여유를 갖지 못하고,
시간은 덧없이 흘러만갑니다.
걱정으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손맛도 행복도 인생도
실행자의 몫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핵심적인 방역이라 해서,
무작정 외출을 꺼리기는 방식이
과연 현명한 방법일까요?
전제로 사회 방역태세,
철저한 개인위생과
자체 면역체계 강화 등
해야 할 것들을 충실히 하고
봄은 마땅히 즐겨야 합니다.
다행히 낚시는 면역을 높이는
야외 여가 활동이고,
도곡처럼 좌대 시설이
완벽한 곳은 비말 접촉 감염은
현저히 낮습니다.
구체적으로 식당과 화장실
공용 이용시설만 주의하면,
이 보다 안전한 취미 생활이
또 있을까 싶네요.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지나치게 경색된 사이
잃은 것은 없는 지
한 번쯤 뒤돌아봐야 하겠습니다.
도곡 낚시터의 현재 상황은
시즌 초반 패턴으로
회유로가 넓어지고
중상류 포인트에서 산란특수가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
입질은 보통 오후 3시부터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해서,
해질 무렵 피딩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인데요.
일교차가 심하거나
기상이 안 좋은 날은
붕어가 안착하지 못해
한 밤중에야 입질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즌 초반은 기복이 많고
피딩도 종잡을 수 없어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명품 낚시터가 좋은 건
기회는 꼭~ 온다는 겁니다.
세상사 정답이 없는 것처럼
낚시도 정답이 없지만,
부지런히 밥질하며 말을 걸면
도곡 붕어는 걸맞는
대답을 해줍니다.^^
미끼는 향붕어가 주종이라
어분이 유효한데요.
일반적인 세트 낚시도 좋지만,
외바늘에 흔들이나
대하살 보쌈도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 해가 진 이후에는
생미끼가 주효하다 하니,
지렁이와 대하살
필수로 준비하세요.
개장 18주년 저녁 만찬입니다.
사실 이 날 입장객 전원에게
조촐한 개장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아쉽게나마 몇 분만 모시고
개장을 축하해 봅니다.
‘사고 없이 고기 잘 나오면 바랄게 없어~!‘
도곡 사모님의 소박한 바램~
당연히 이루어지겠지요.^^
저녁을 먹고 나니,
따듯한 봄볕은 꼬리를 감추고,
아직은 길고 긴~
겨울밤이 시작 됩니다.
보통 해가 떨어지면
입질이 살아나는 데,
이 날 유독 따듯한 기온이
바닥으로 붕어를
안착시키지 못한 상황입니다.
표층 수온과 외기 온도차가
워낙에 크다 보니,
물안개도 유난히 짙어서
앞에 놓인 찌불도
가물거릴 정도인데요.
새벽녘에 이르러 서야,
붕어가 안착되고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는 좋습니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지면
고기들의 상하 이동범위는
생각보다 넓어지는 데요.
화창한 날 수온이 오르는 곳에서
밤엔 얕은 곳으로 올라붙고
새벽 2시경 깊은 곳으로 내려가고
아침장에 다시 올라붙는 게
보통의 패턴이지만~
세상에 떠도는 낚시 방법은
변화무쌍한 자연 앞에서
무력할 때가 많습니다.
제아무리 필연성을 짜내고
굳건한 논리를 만들어도
미끼를 무는 것은 고기 마음이니까요.
아무튼 개장 징크스 때문인지
다들 고생들이 많으셨는 지,
해가 뜨기도 전에
철수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이제야 입질이 시작되는
이른 시간 이지만
조과를 보기로 합니다.
조과는 예상대로 신통치 않았지만,
꿋꿋하게 자리를 지킨
조사님들은 8~10수 정도
손맛은 보신 상황이고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진한 손 맛을 보신
조사님도 계십니다.
이번 주말 부터 밤 기온이
영하권을 벗어나고
일조량이 많아지는 데요.
산란특수에 꽃내음이 진동하는
찬란한 봄날~!!
이제 머지않았습니다.
안성의 도곡 낚시터는
6000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수질, 수량, 수심, 주변 환경까지
무엇하나 손색이 없는
천혜의 붕어터 입니다.
사계절 쉬지 않는 어자원 조성과
기복이 적은 조황으로
이미 많은 낚시인에게 인정받은
명품 붕어터입니다.
꾼에게는 취미의 자존감이 생기고
여성과 어린이는 무료로 낚시 할 수 있어
전국 최저가로 즐길 수 있는 곳~
명불허전 붕어 전용터
도곡 낚시터에서
봄을 만끽하세요.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도곡 낚시터 소개>
● 위 치 : 경기도안성시 양성면 도곡리 42-1
● 전 화 : 031-672-4643 / 010-4783-4643
● 면 적 : 6,000평
● 수 질 : 계곡수
● 어 종 : 붕어(99%),잉어, 향어 등
● 수 심 : 2.5m~5m
● 미 끼 : 떡밥,어분, 글루텐, 지렁이
● 입어료 : 3만 원(방갈로 3만 원 별도, 여성, 어린이 무료)
(1인용 방갈로 1만 원 + 3만 원=4만 원)
연안방갈로 6동 / 수상방갈로 25동 / 1인용 방갈로 40실
●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주차 30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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