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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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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이 풍진 세상의 봄~*
만물의 이치는 영락없이
돌고 돌아, 봄~!
이 풍진 세상에도 녀석은
어김없이 돌아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쫓기듯 달리던 일상이
불안·공포로 축소되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잠시 멈췄지만,
한 번 뿐인 인생을
그냥 흘리지 않도록
알차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봄볕아래에서 즐기는
재충전의 시간도 좋고,
지난 일상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도 좋겠네요.
우리에게 주어진 이 봄을
누군가를 향한 비난과 혐오,
공포와 불안으로
가득 채울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맞이할 봄에
더 많은 꽃을 피우기 위해
씨앗을 뿌릴 것인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몫입니다.
이 곳은 봄이 내린
정성바다낚시터입니다.
영종도의 봄을 달리다~!
정성바다낚시터 개장 이야기
희망찬 3월 첫 번째 주말
노지 봄 시즌을 시작하는
북부권 바다유터의 원조
정성바다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올 해 봄도 사전 예약을
6초 만에 마감하며,
변함없는 인기와 클래스를
과시했는데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에
분위기가 침체될까? 했지만
축제 같은 개장 손맛을
만끽하는 모습니다.
질병에 대한 불안과 긴장은
툴~툴~ 거리는 우럭 손맛에
물결 속으로 부서지며,
희망의 봄에 물들어 갑니다.
무작정 걱정만 하기 보다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봄'이라는 자연의 선물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외투를 벗고 살랑거리는
봄내음을 만끽하며,
땅이 베푼 봄나물을
기꺼이 즐겨 먹고~
그리고 봄이면 찾아오는
입질의 향연을 그저
마음 껏 누리는 겁니다.
개장 분위기는 보셨으니,
업그레이드 된 시설 이용에 대한
설명을 좀 해 보겠습니다.
노지와 미니 호지 이용은
크게 변화가 없고요.
사무실과 식당이 이전 하면서
동선이 조금 바뀌었는데요.
출조 차량은 다리를 건너
간판을 따라 좌측 길로
들어오시면 되고,
방문 차량은 호지내로
입장 할 수 없으니 이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좌측 길을 따라
관리동 앞에 도착하면,
이곳에 잠시 주차를 하고
관리 사무실에서 입어 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노지는 호지 내로
입장하시면 되고,
미니는 하우스 옆에 마련된
주차장 이용하면 되는 데요.
주의 할 점은 입구와 출구가
모두 일방통행이니,
나갈 때는 사무길 좌측 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주의 할 점은 입구와 출구가
모두 일방통행이니,
나갈 때는 사무길 좌측 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소품과 미끼뿐만 아니라,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에
간단한 요깃거리 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네요.
관리동 좌측에는 위생적인
주방 시설을 갖춘 식당이
새롭게 자리했습니다.
회 코너도 신축되어
더 말끔해 졌는데요.
내부도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으니,
봄 철 나른한 입맛을 살려줄
생선회 안심하고 드세요.
오전부터 밀려드는 손질 주문에
실장님은 눈코 뜰 새 없습니다.
하루 손질양이 1톤을
훌쩍 넘는다고 하네요.
신나는 개장 입질이
차츰 소강상태를 보일 무렵,
익숙한 방송 멘트가
개장 첫 방류를 알립니다.
오전 첫 방류는 1,000마리~!
오후 방류까지
노지만 2,000마리가
추가 방류됩니다.
명품 유터의 저력은
이런 아낌없는 방류에서
시작되는 겁니다.
개장 날 밑 고기 빼고 나면
방류 빨은 별로인 데,
충분히 절식된 우럭이라
방류 빨도 대단합니다.
특히 사무실 앞은 오전에
상대적으로 저조했는데,
방류 후 폭발적으로
입질이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포인트는 가두리나 어집 보다는
바닥과 석축이 만나는
전방 5~7미터 지점에서
우럭이 고르게 회유했는데요.
낚시에서 포인트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역시나 부지런한 꾼은
어느 포인트에서도
마릿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엔 2.5~3미터 지점에서
잦은 입질을 보이다
해가 높아질수록 바닥권에서
입질이 활발했습니다.
노지 개장에 앞서
지난 2월 29일 개장한
정성 미니 낚시터도
이 날 만석이었는데요.
상대적으로 호지는 작지만,
고기 사이즈와 방류량은
노지와 같기 때문에~
오히려 고기 밀도가 높고
낚시하기도 편해서
초보자는 물론 미니만 선호하는
매니아도 상당합니다.
컨트롤이 편하고 감도가 좋은
루어대를 쓰기 때문에
손맛도 재미도 특별한데요.
소소한 이벤트도 종종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고 합니다.
이 날은 개 우럭 낚기
미니 대회가 있었네요.
우럭 사이즈 대단하죠?
역시 정성 우럭입니다.^^
노지에 이어 미니까지
개장 분위기는
충분히 본 듯하니,
이제 조과를 몇 개 볼까요?
개장일 그 엄청났던 파이팅~!
역시나 조과도 풍성 합니다.
겨우 오전 조과인데
살림망 들어올리기가
왜 이리 버거운지,
담당 부장님이 고생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별한 초대박 조과 보다는
두 자릿수 정도의
준수한 조과가
대부분이었고요.
마릿수도 대단 하지만,
평균 1키로를 오르내리는
우럭의 씨알과 때깔은
여전 했습니다.
고기를 매입해서 방류하는
유료터에서 조황이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매 년 보는 개장 조과라
이젠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우리는 매 년 정성에서
눈부신 봄을 함께 할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찬란한 봄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봄이 가고 봄이 또 오고,
다시 봄 낚시를 기다리고~~
사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기다리는 봄이 있고
이 풍진 세상 웃을 수 있으니
내가 꾼이어서 다행입니다.
바다낚시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경기 북부 명품 유터
정성 바다낚시터
또 한 번 진일보한
시설과 서비스, 방류량으로
봄 시즌을 열어 갑니다.
낚시터는 변해도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 법~
올 해도 정성바다낚시터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낚시터정보>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52번지
네비게이션 : 정성낚시터
032 - 751 - 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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