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9225223_nqskdhhs[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006/20200602193100_ztdu.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지난 주말에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회사 출근을 하고 업무를 마치고 나서
늦은 시간에 물가로 출발을 할수 있었다
목적지는 대호만 본류권 대산 지인 분들이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자구 연락이 온다
집에서 1시간 정도 달려 가면 조우 들을 만날수 있기에
간단하게 준비하고 물가로 향한다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나서 급한 마음으로
포인트를 둘러 볼수 있었다
함께 동출한 면옥치리님과 서로 들어갈 포인트를 정하고 나서 낚시 장비를
빠른 속도로 옮겨 본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지만 뒤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라서 그다지
대를 펴는데 어려움 없이 대를 펼수 있었다
수심은 1m좌우 모두 같고 바닦도 깨끗한 편 이라서 그리 어렵지 않아
시간적인 절약을 할수 있었다
왼쪽 25대부터 오른쪽40대 까지 펴 보았다
낚시대를 펴고 느면 금방 찌를 올려줄것 같은 포인트라서 기대괌과
설레임이 마음속에 가득 하다
대호만은 옥수수도 잘 먹는 다고 해서 오늘은 옥수수글루텐 단품 지렁이
캔 옥수수 이렇게 써 보려고 준비를 한다
대를 펴고 나니 선한사상가님도 도착을 하고 낚시 준비를 조우들이 마치고 나서
파라솔로 바람을 막고 저녁식사 준비를 할수 있었다
오늘의 먹거리는 면옥치리님과 성한사상가님이 준비 해온 음식들로 차려 지고
나는 꼬마 김밥만 준비 하였다
물가에 나왔으니 서로의 잔에 술을 부어 주면서 밤낚시 대물 손맛 보라는
덕담 한 마디씩 하고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을 한다
어둠이 내리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것 같아서 글루텐으로
약간의 집어를 해 본다
약간의 집어를 하고 나서 지렁이 미끼를 달아서 포인트 마다 넣어 본다
잠시후 찌가 올라와 챔질을 하니 씨알 좋은
블루길이 나온다
하는수 없이 모든 채비를 옥수수로 교채를 한다 그러나 입질이 없다
그러는 사이에 그 뜨겁게 대지를 비추던 태양도 붉은 빛을 안고서
서산으로 기울고 있다
화려했던 태양이 서산으로 기울어 질때면 우리 꾼들에게는 밤낚시의
설레임 때문에 몸과 마음이 바쁘게 움직인다
![20190619162944_lggm[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006/20200602193316_sqag.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해가 넘어가면서 케미를 꺽고 미끼를 달고 나서 밤낚시에 집중을 한다
밤낚시를 시작하고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입질은 없고 야속한 시간만 흘러가고
멀리 보이는 가로등불 마져 졸고 있다
몆번의 입질이 있었으나 챔질로 이어지는 입질은 없어서 밤낚시를 포기 하고
오전 낚시에 집중을 해 봐야할것 같다
0시30분 까지 낚시를 하고 잠시 휴식을 하고 아침 여명이 밝아 오면서
아침 낚시에 집중을 할수 있었다
오른쪽 수초 언저리 40대에서 입질이 들어 올것 같아 집중을 하고 찌를 쳐다 보는데
3목정도 올리고 서 있어서 챔질을 하니 허리급 붕어가
나와 주니 하룻밤 피곤함이 사라지는 듯 하였다
정면에서 해가 비추다 보니 찌가 잘 안 보인다 왼쪽 옥수수 미끼를 달아 놓았던 25대
초릿대가 옆으로 휘어져서 챔질을 하다 그만 물기 묻은 낚싯대를 놓쳐서
붕어인지 잉어 인지 모르지만 낚싯대를 끌고 물속으로 사라진다
멀어져 가는 낚싯대만 바라 볼 뿐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낚싯대를 포기 하고 다시
낚시에 집중을 해 본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정면26대의 찌가 올라와 챔질을 하니 월척이 넘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면서 나와 준다
한참 낚시를 하는데 선한사상가님 한테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선한사상가님~와~
~형님~ 물고기가 끌고간 낚싯대 찾았어요 라는 한다
그 말을 들으니 한편으로 웃음도 나온다 그러면서 입질이 들어와 챔질을 하니 이번에도
월척 넘는 붕어가 달려 나오고 햇볕은 강하게 비춰 와서 허리급 붕어와
월척 으로 만족을 하고 철수 준비를 한다
산란을 마친 붕어라 그런지 몸도 홀쭉하고 대호만 붕어 처럼 안 보인다
계곡지 붕어 처럼 몸이 길쭉 해 보인다
철수준비를 마치고 선한사상가님과 밤낚시 이야기를 해 보니 옥수수 글루텐에 붕어가 마릿수는
나왔는데 조금 씨알이 아쉬웠고 지렁이에는 허리급이 나왔다고 한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계절에 함께 하는 조우가 있어 즐겁고 행복한 동행을 할수 있었다
다행히 손맛을 볼수 있어서 그것으로 만족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 할수 있었다
대호만 에서 하룻밤 낚시를 해 보니 렌턴을 켤수가 없을 정도로 깔따구와
모기가 덤벼 들어 입과 귀로 들어가는 일도 있으니
될수 있으면 렌턴 켜는 일은 삼가 해야 한다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해 주신 면옥치리.선한사상가님 감사 드립니다
이것으로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을 마칩니다
낚시사랑 솔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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